삼성도 채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THETA(세타) 토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말부터 시작한 급격한 침체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옥석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서히 진가를 드러내는 프로젝트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THETA(세타) 토큰입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THETA 토큰은 삼성 VR 테스트넷에 론칭된 차세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공식 미디엄에 발표된 자세한 내용을 보면  “SLIVER.tv 테스트 채널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성공적으로 쎄타 프로토콜을 삼성 VR과 통합 하였습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삼성 VR 이전에는 국내 대기업인 CJ 헬로 등의 다른 대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CJ 헬로는 자매 회사인 CJ E&M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THETA(세타)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동영상’에 특화된 토큰입니다. 쉽게 말해서 동영상 스트리밍 과정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프로젝트입니다.

THETA(세타)는 시청자들끼리 대역폭을 공유하여 다른 시청자와 함께 중개할 수 있도록 하여 비용을 절감하게 합니다. 사용자가 네트워크 중개자가 되어 대역폭과 메모리를 공유하고, 다른 시청자에게 비디오 스트림을 전달해주면 보상으로 토큰을 얻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콘텐츠 소비자 = 시청자가 직접 작은 서버(노드)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역할을 THETA(세타)는 ‘캐싱 노드’라고 표현합니다.

2)리소스 중심 소액 결제 Pool (Resource Oriented Micropayment Pool)
유저가 오프체인 상에서 직접 소액 결제 풀을 생성할 수 있게 되며, 다른 유저는 오프체인 트랜잭션으로 인출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이중 지불 문제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리소스 중삼의 소액 결제 Pool은 쎄타의 독자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기존 오프체인 결제 채널 대비 더 높은 유동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3) 참여 증명 (Proof of Engagement)
위의 소액 결제 기록은 쎄타 플랫폼에서 ‘참여 증명’에 사용됩니다. 각 동영상 세그먼트에 대한 지불 결제가 동영상의 고유 ID와 연결되어 최종 시청자에게로 전달되는 동영상 세그먼트를 추적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POE 기능으로 시청자들은 동영상 시청만으로 광고주로부터 토큰을 보상받게 됩니다. POE는 시청자들이 동영상을 적합한 플랫폼으로 시청했는지 증명할 수 있고 컨텐츠 투명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THETA(세타)는 트위치, 유튜브의 공동 창업자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프로젝트로 미디어 컨텐츠 시장에서 이미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개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Samsung VR, Sony, CJ헬로 등 우리나라에 친숙한 기업들도 눈에 익습니다. 대부분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다수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주목하는 프로젝트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Huobi, Gate.io, OKex상장 후 8월 24일 한국 최대 거래소인 빗썸에 상장했습니다. 한국 최대 거래소 빗썸 상장 후 현재까지는 국내에 추가적인 상장 소식은 나오지 않았지만, 국내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맺으며 기술 및 프로젝트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장 소식보다도 앞으로 나오는 기술과 발표만 보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