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 부활 발언 폭락 미리 예측했다는 추측까지

권도형 테라 부활 발언 폭락 미리 예측했다는 추측까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A)와

테라USD(UST)의 폭락 사태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테라폼랩스 권도형 ceo는 14일

모두에게 고통을 줬다며

가상화폐 프로젝트 실패를 인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권도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 네크워크를 재구성하는

테라 생태계 부활도 제안하며

논란의 중심에 또 한 번

서게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도지코인 개발자

빌리 마커스는 권도형 대표를 향해

새로운 희생자 만들지 말고

영원히 이 업계를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대표도

권대표의 제안은 작동하지 않을 것

이라며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재구성이

어떤 가치도 만들지 못하는 희망 사항

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주일 새 두 코인의 시가총액이

약 58조 원이나 증발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테라폼랩스에 투자했던 가상화폐 업계의

큰손들도 막대한 손실을

봤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테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달러에 패깅되도록 설계된

테라UST 가격은 현재 14센트이고

루나 가치는 0.0002달러로

휴지조각과 다름이 없는 상황입니다.

테라와 루나의 몰락은 테라폼랩스를 지원한

벤처캐피털(VC)로도 번졌는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라폼랩스에

돈을 댄 업체는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

판테라 캐피털, 라이트스피드,

밴처 파트너스, 점프 크립토,

스리 애로스 캐피털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을 이르는 ‘고래’로 분류가 됩니다.

테라폼랩스와 UST 지원 재단인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는 작년 7월

1억 5천만 달러, 올해 2월 10억 달러

자금을 모금했고, 이들 벤처 투자자들도

참여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할인된 가격에 테라 측으로부터

코인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번 폭락 사태로 콘 손실을

봤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마이클 노보그래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는

한때 루나의 열렬한 옹신자 였고

올해 초 루나가 100달러를 넘었을 때

루나틱 이라고 선언하며 ‘루나’

팔 문신을 새긴 사진까지 공개했었습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 브리핑은

루나, UST 폭락 사태로

갤럭시 디지털 주가는 30% 넘게

급락했고, 노보그래츠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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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인터뷰

테라, 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ceo가 폭락하기 일주일 전

진행한 한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권도형 ceo는 가상화폐 기업이

향후 5년간 얼마나 남을 것으로 보냐라는

미국의 유명 체스 선수 겸 유튜버인

알렉산드라 보테즈의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95%는 몰락할 것이다

하지만 그걸 지켜보는 일도 재미있을 것

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발언은 결국 1주일 뒤

테라, 루나의 몰락을 예고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후 권도형 대표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며칠간 UST 디페깅으로

충격을 받은 테라 커뮤니티 회원과 직원,

친구, 가족과 전화했으며

내 발명품이 모두에게 고통을 줘

비통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탈 중앙화 경제에선 탈 중앙화 통화가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UST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게

확실해졌다면서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또한 그는 나를 비롯해 연계된 어떤 기관도

이득을 본 게 없고 루나와 UST를

팔지 않았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출처 엘립틱 웹사이트 캡처

엘립틱 LFT에서 16억 달러 상당의 BTC가

거래소로 전송되었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엘립틱이

루나 파운데이션가드(LFG)의 지갑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제미니의 지갑으로

35억 달러(약 4초 47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이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FG는 테라 생태계 발전과 지원금을 관리하는

비영리조직 이어서 집중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엘립틱이 거래 내역을 추적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미국시간) LFG의 지급준비금 중

5만 2189개의 비트코인이

제미니로 보내진 이후 나머지

2만 8205개가 바이낸스로 전송되었습니다.

이에 테라가 이렇게 전송한 조 단위의

비트코인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오리무중이며 테라폼랩스와 LFG는

비트코인의 행방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선 비트코인 대부분이

테라USD(UST) 매수에

쓰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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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루나 상장폐지 예정인 업비트

테라는 최근까지 자사 스테이블코인인

UST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매수했습니다.

UST 가격이 내려가면 비트코인으로 UST를 사들여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오늘 3분기 말까지 총 100억 달러(약 12조 7천억)

까지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겠다 공언했습니다

그렇게 지난 6일까지 테라가 끌어모은 비트코인은

약 8만 394개로 약 25억 달러 규모입니다. 당시

권도형 대표는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에 따라

세계 7대 비트코인 고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선 테라가 보유한 막대한 양의

비트코인이 이번 사건을 해결할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테라가 전송한

비트코인의 행방은 미스터리라며

테라 블록체인의 붕괴로 투자자들이

입은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선

테라가 적립해온 비트코인이 어떻게

됐는지가 핵심 질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위 내용들은 한국경재tv, news1뉴스,

코인데스크 의 뉴스 내용을 정리, 취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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