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09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8:02
업비트 8/12 원화 입출금 서비스 점검
업비트가 8월 12일 23시 50분부터 8월 13일 2시까지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점검한다고 공지했다. 이 기간 원화 입출금, 케이뱅크 실명 입출금 계좌 등록/해지, 고객 확인 시 케이뱅크를 이용한 계좌 인증이 불가능하다.
17:18
2,499 WBTC 신규 발행
웨일알러트에 따르면, 0.6억 달러 규모 WBTC가 신규 발행됐다.
17:08
[KBW 2022] FTX 벤처스 파트너 “지금이 암호화폐 바닥…신고가 경신은 글쎄”
FTX 벤처스 파트너이자 투자자인 브라이언 리(Brian Lee)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해 “현재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했을 때, 지금은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막대한 유동성이 쏟아졌고 암호화폐를 포함한 자산 시장 전반에 강세장이 펼쳐졌다. 하지만 당시와 지금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펀더멘털 관점에서 거시적 경제 영향이 얼마나 오랫동안 영향을 끼칠지 지금은 예상할 수가 없다. 하지만 셀시우스나 테라 사태 당시의 대규모 청산은 이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이야 말로 진짜 바닥이라고 판단한다.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장이 펼쳐지다가도 1~2주 뒤에 폭등할 수도 있지만, 다시 한 번 신고가를 경신할지 여부는 확답을 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17:06
[KBW 2022] 美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미 규제기관, 암호화폐 규제 놓고 밥그릇 싸움만”
미국 뉴욕 소재 로펌 모리슨 코헨 소속 파트너 변호사이자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인 제이슨 고트리엡이 9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해 “미국 규제 기관들은 암호화폐 규제를 놓고 서로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인들은 남의 말을 잘 듣질 않아 유럽의 MiCA(미카)법과 같은 프레임워크를 참고하려 하지 않는다. 또 독립된 규제기관들이 많다. 어떤 암호화폐가 유가증권인지, 상품인지, 화폐나 돈인지, 결제 수단인지에 따라 관장하는 규제 기관이 달라진다. 미국은 하나의 통일된 시스템이 아니다. 규제기관 마다 역할이 다르다. 대다수의 토큰을 유가증권으로 보는 기관도 있는 반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토큰을 상품으로 간주해 규제로 많이 건드리려 하지 않는다. 서로 해결책을 내놓고 자기들이 규제하겠다며 경쟁하고 있다. 유럽연합이 27개국의 연합체고 각자의 정의나 법이 달라 고민이라면 우리는 규제 기관들의 밥그릇 싸움이 골치가 아프다. 따라서 암호화폐 규제법은 아직도 의회를 떠돌고 있고, 규제 불명확성으로 인해 법적 관점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져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암호화폐 산업이 무너지고, 우수한 기업들이 미국 밖으로 빠져나간다면 이는 국가적 손해”라고 강조했다.
16:54
[KBW 2022] 유럽 집행위원회 고문 “NFT, ‘미카법’ 규제 관할 밖”
피터 커스텐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금융 서비스 분야 고문이 9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해 “현재 EU의 암호화폐 규제안인 MiCA(미카)의 규제 적용 범위에 NFT가 포함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다만 EU가 규정하는 NFT의 정의는 매우 까다롭다. 컬렉션이나 시리즈 컨셉으로 발행된다고 해서 모든 토큰이 NFT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또 발행인이 해당 토큰을 NFT라고 부른다고 이를 NFT로 인정할 수는 없다. 다만, EU의 정의에 부합한 NFT 토큰은 미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백서를 마련할 필요가 없고, 해당 토큰에 대해 규제기관에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공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