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10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8:23
유니스왑 창업자 “토네이도캐시 금지, 나쁜 규제 선례”
헤이든 아담스 유니스왑 창업자가 미국 재무부의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캐시를 금지한데 대해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라이버시는 정상적이고 안전한 사회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프라이버시가 불법활동으로만 연결된다는 인식은 매우 위험하다.
규제가 개인 또는 조직이 아닌 스마트컨트렉트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언론 자유와도 충돌한다.
매우 좋지 않은 선레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앞서 재무부는 토네이도캐시가 2019년 만들어진 이후 누적 70억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세탁했다고 지적하며,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18:13
티파니앤코 NFTiff, 지난 24시간 거래량 300% 급증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 따르면 10일 기준 티파니앤코의 NFTiff 24시간 거래량이 307.01% 증가한 118.03 ETH를 기록했다. 바닥가는 26.75 ETH 수준이다. 앞서 티파니앤코는 크립토펑크 캐릭터를 본뜬 다이아 목걸이를 출시, 자체 토큰인 엔에프티프(NFTiff) 보유자들에 한해 판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NFTiff는 지난 6일 250개가 모두 완판됐다.
17:59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렌 “이르면 9월 렌 2.0 버전 출시”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렌(REN)이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렌 2.0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주요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렌 측은 “렌 2.0 버전은 이르면 올 9월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네트워크와 병렬로 운영될 것이다. 내년 연말 완전한 네트워크 합병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렌 2.0 전환을 통해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탈중앙화 멀티체인 인프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REN은 현재 2.00% 내린 0.17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51
PoW 이더리움 커뮤니티, 지지자에 5가지 공약 내놔…”EIP-1559 폐지”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ereumPoW, ETHW) 커뮤니티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재단의 머지(Pos 전환)을 비난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더리움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PoW 지지자에게 5가지 사항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채굴과 인플레이션이 없음 ▲작업증명, 나카모토 컨센서스 메커니즘 유지 ▲EIP-1599 폐지 ▲리더 우상화 금지 ▲엔티티(단일 네트워크 참여자)와 거버넌스 없는 자율적인 시스템 등이다. 커뮤니티는 “이 모든 목표를 3년 안에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17:33
BAYC 고래 제프리 황, 1주일간 약 1,000만 달러 상당 APE 바이낸스로 입금
BAYC, MAYC 고래 제프리 황(Jeffrey Huang)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0x020c’ 주소에서 최근 일주일간 바이낸스로 1,496,600 APE를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000만 달러 규모다. 한편, 트위터 계정 디젠트럴랜드(Degentraland)는 “제프리 황이 BAYC 개발사 유가랩스에 불만을 품고 이와 관련된 자산을 매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APE는 현재 7.65% 내린 6.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24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바닥 판단은 아직 섣부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시나 샤 모건스탠리 소속 주식전략가가 9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낙폭이 보통 때보다 훨씬 심하고 주가와 사상 역대 최고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바닥을 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과거 사이클과 달리 정부의 부양책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긴축이 비트코인 가격을 올리고 내렸다”며 “이런 상황을 관측했다고 약세장이 끝났다거나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와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높고 모두 중앙은행의 긴축에 민감하다. 가상자산 사이클이 바닥을 찾으려면 명목화폐의 공급 위축에 대한 기대가 확장으로 돌아서거나 가상화폐 기업들이 레버리지를 다시 늘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7:22
디파이 월렛 언스토퍼블파이낸스, 1,28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독일 소재 디파이 월렛 스타트업 언스토퍼블파이낸스(Unstoppable Finance)가 최근 진행한 펀딩 라운드에서 1,250만 유로(약 1,28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스토퍼블파이낸스의 이번 라운드는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의 주도 하에 스피드인베스트, 록어웨이블록체인펀드, 백트VC, 인플렉션, 디스커버리벤처스, 패브릭벤처스, 애너그램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언스토퍼블파이낸스 측은 자체 개발 디파이 지갑의 사용자 경험 개선, 모바일 프론트 엔드 경험에 디파이 프로토콜 통합 등을 위해 투자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6:46
솔라나 월렛 팬텀 “솔라나 보안 사고, 팬텀에 영향 없어… 해킹 증거 없다”
최근 일부 솔라나(SOL) 월렛이 취약점 공격을 당해 수백만달러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솔라나 월렛 팬텀(Phantom)이 “일주일 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공격으로 팬텀 시스템이 해킹됐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팬텀은 “자체 내부 조사 및 할본시큐리티 등 외부 감사 진행 결과, 공격자가 악용한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부 팬텀 이용자가 영향을 받긴 했으나 이는 이용자가 본인의 시드문구 또는 프라이빗키를 팬텀 외 월렛에 보냈거나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팬텀이 문제가 된 건 아니지만, 우리는 사용자 보호를 위해 보안 수준을 두 배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데스크 등 일부 매체는 팬텀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인해 일부 사용자 자금이 탈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