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13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7:16
신종 암호화폐 피싱 기승…구글·마이크로소프트 앱 악용
사이버 보안 업체 넷스코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웹 애플리케이션이 암호화폐 피싱에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넷스코프는 “공격자들은 구글 사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에서 피싱 웹사이트를 만든 뒤 코인베이스, 메타마스크, 크라켄, 제미니에서 사용자의 암호화폐 월렛과 계정을 훔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자들은 이를 통해 사용자 월렛의 개인 시드를 얻거나 거래소 계정 정보를 통째로 빼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구글 검색이나 링크가 아닌 본인이 로그인 하려는 사이트로 직접 이동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16:45
티파니앤코 NFTiff, 지난 24시간 거래량 1200% 급증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 따르면 13일 기준 티파니앤코의 NFTiff 24시간 거래량이 1285.18% 증가한 331.75 ETH를 기록했다. 바닥가는 60 ETH 수준이다. NFTiff는 오픈씨에서 거래량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티파니앤코는 크립토펑크 캐릭터를 본뜬 다이아 목걸이를 출시, 자체 토큰인 엔에프티프(NFTiff) 보유자들에 한해 판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NFTiff는 지난 6일 250개가 모두 완판됐다.
16:40
dYdX·포켓네트워크 이어 Aave도 토네이도캐시 관련 주소 차단
우블록체인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Aave(AAVE)가 미국 재무부 제재에 따라 토네이도캐시 관련 주소를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탈중앙화 API 솔루션 및 블록체인 인프라 미들웨어 프로토콜 포켓네트워크(POKT)는 포켓 포털(Pocket Portal)이 토네이도캐시 관련 주소와의 상호작용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dYdX(DYDX)도 토네이도캐시 연루 월렛 주소를 차단한 상황이다.
16:15
500만 달러 해킹 피해 슬로프, 감사보고서 발표 연기
이달 초 500만 달러 상당의 공격 피해를 입은 솔라나 월렛 슬로프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당초 13일 발표 예정이었던 감사보고서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슬로프는 해킹 사건이 지갑 자체 보안 결함으로 비롯됐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고,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15:25
필리핀 유니온뱅크, 뱅킹 앱 통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출시
필리핀 미디어 ABS-CBN에 따르면 필리핀 소재 은행 유니온뱅크가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다른 회사의 월렛 없어도 유니온 뱅크의 앱을 통해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