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Cryptocurrency 업계에서 COVID-19의 이름을 딴 ‘코로나코인’이 등장해 화제 입니다.

이 NCOV COIN은 COVID-19의 사망자와 확진자가 증가할수록

가격이 급등하도록 설계되어 Cryptocurrency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NCOV COIN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운동으로 삼으려 한다고 밝혔지만 세계적인 감염증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증시 하락에 원자재 시장에서 금의 가격이 크게 상승되지 않아 안전자산 금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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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OV COIN의 시초는 미국인으로 알려진 해커 7명이

개발한 암호화 자산인데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포챈’에서 연구를 진행하던 끝에 코인 개발을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NCOV COIN은 최초 전 세계 인구 숫자에 맞추어 76억495만3650개가 발행되었고

48시간 마다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발표되는 통계수치상 확진자와 사망자를 합친 수만큼의 NCOV COIN을 소각하는 구조입니다. 즉, COVID-19로 인한 피해자가 늘어날수록 코인의 숫자는 줄어들고 희소성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은행이 만든 채권과 다를 것이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암호 화폐 시장에서 만큼은 신선한 코인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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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3월 1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코인(NCOV)의 가격은 1단위 당 0.01552600 달러로 전달에 비해 50% 상승했고,

2주 전 같은 시간보다는 약 530% 가까이 급등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첫 번째 사망자가 나타난 2월 29일에는 0.03328806 달러로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급등세로 인해 최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NCOV COIN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데 불행을 상업화 한다는 비판에 발행량 20%d 대하여 적십자에 기부를 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수익의 일부를 코로나 퇴치를 위해 기부하겠다며 개발진이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불행을 상업화했다는 도덕적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이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을 대체할 상품으로 관심을 갖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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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OV COIN과는 다른 방향이지만 암호 화폐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시 의료단체들이 의료 물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하이퍼체인’ 스타트업을 설립해서 기부한 물품이나 자금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감염자와 감염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대학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위험 추출 조사 시스템’은 자치단체별로 방역기관 및 증상확인, 증상추적,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이용하여 병력과 증상에 대해 추적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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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가깝다는 이유로 감염증 확산이 빠르게 되었던 국내에서도 블록체인기술연구소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한 어플 ‘코로나 물러나’를 3월에 론칭하기로 했습니다. 론칭된 어플은 COVID-19 의심 증상자 등 이용자 주변의 COVID-19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어플입니다. 사망자와 확진자가 증가될 때 마다 가격이 상승되는 플랫폼의 개발이 아닌 사망자와 확진자로 인한 감염증 예방이 목적입니다. 이처럼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COVID-19는 이제 블록체인 기술의 영역까지 들어와 COVID-19 피해자 수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가 개발되어지고 환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데에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는 등 사회전반 및 금융, 암호화폐의 영역까지 파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력이 치료제 개발보다 더 중요하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관련 기술 블록체인이 감염증 예방에 크게 기여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투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