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06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2022년 10월06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8:37

컨센시스 이코노미스트 “ETH 디플레이션, 기관에게 매력적”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의 디파이 부문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셔틀워스(David Shuttleworth)가 킷코뉴스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이제 ‘인터넷의 기초’가 됐으며,

이는 최근 있었던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를 통해 검증됐다”며 “ETH 디플레이션도 기관에게 매력적 요소”라고 진단했다.

이어 “높은 수준의 보안, 네트워크 능력 등은 이더리움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며 “다만, 지금은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이 이러한 성장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 생태계에 대규모 자본이 유입되려면 먼저 거시 환경이 진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18:08

윈터뮤트·폴크방, 리본 파이낸스 무담보 대출풀서 1,000만 달러 이상 대출 받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퀀트 트레이딩 업체 폴크방(Folkvang) 및 윈터뮤트(Wintermute)가 디파이 플랫폼 리본 파이낸스(RBN)의 무담보 대출풀 ‘렌드'(Lend)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리본 파이낸스 측은 “렌드 플랫폼에서의 대출은 예금자들이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해 시장 딜러들에게 무담보 대출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토콜 사용자들은 이미 1,500만 USDC를 예치했다.

디파이 분야에서 높은 수익률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보상이 충분하다면 위험 곡선을 벗어날 수 있다.

폴크방과 윈터뮤트에 대출을 해준 사용자들의 연간 수익률은 약 7%다.

평판이 좋은 기관급 트레이딩 업체에 대한 무담보 대출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18:07

‘해킹 피해’ 트랜짓 스왑, 해킹 피해자에 24.6만달러 반환

2,8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DEX 애그리게이터 트랜짓 스왑(Transit Swap)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블록섹(BlockSec) 도움으로 4번째 공격자가 탈취한 24.6만달러를 해킹 피해자에게 전액 반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랜짓 스왑은 10월 8일(현지시간)까지 해커, 해킹 모방자, 차익 거래자들에게 협상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트랜짓 스왑은 트랜짓 스왑이 해킹에 노출돼 2,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으며 해킹 피해에 대해 100%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17:58

이석우 두나무 대표 “투자자 보호 위해 최선 다해… 자전거래 의혹엔 할 말 없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 수조원대의 투자 피해를 낳은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나름대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나무의 자전거래 의혹 등에 대해서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또 그는 “가상화폐 시장은 개장 초기라 아무런 규칙이나 제도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나름대로 투자자 보호에 나섰다”고 말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연루돼 있는 자전거래 의혹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고, 관련 의혹 또한 검찰 측 주장이기 때문에 이에 답하기엔 상황이 맞지 않다는 설명이다. 현재 송 회장을 포함한 업비트 주요 관계자들은 고객을 유인할 목적으로 자전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석우 대표는 “송 회장의 자전거래 의혹은 검찰 쪽 주장이라 답하기가 어렵다”며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17:43

SEC, 리플 유리한 아미쿠스 브리프 반대…리플 “제3자의 공정한 평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리플(XRP)과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을 지지하기 위한 리플 파트너사들의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s)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미쿠스 브리프는 소송 당사자는 아니지만 법원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단체 등이 해당 사건에 대한 전문 견해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리플의 파트너사인 탭젯(TapJets Inc.)과 아이리밋(I-Remit Inc.)은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에 XRP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며 아미쿠스 브리프를 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SEC는 “리플에 친화적인 두 파트너사가 제출할 자료들은 사실 피고들이 먼저 밝혔어야 하는 부분이다. 또 두 회사는 XRP 토큰의 활용 사례가 지금의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EC의 반대 의견에 리플 측은 “두 파트너사의 아미쿠스 브리프는 소송과 관련 없는 제3자 기관의 의견이다. SEC의 반대는 억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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