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및 발행량에 대한 이야기

비트코인 반감기 및 발행량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비트코인 반감기와 발행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주식의 발행수량과 같은 개념으로 비트코인 반감기와 발행량을 바탕으로 적정가와 미래 가치를 부여한다. 사실 발행수량이나 반감기와 같은 시장 희소성이 가격 상승의 모멤텀이 되는건 사실이다.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처럼 말이다.

그러나 주식과 달리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반감기가 있을때 비트코인 가격 변화

비트코인 발행량은 무한대인가?

우선 비트코인의 발행 상한은 2,100BTC까지다. 비트코인은 미리 정해진 규칙(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시스템이 운영된다. 이 규칙은 기본적으로 아무도 변경하지 못한다.

비트코인 선물거래 비트겟으로 하자

달러나 엔 같은 법정화폐는 해당 국가의 중앙은행이 화폐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무한정 발행이 불가능한 구조다. 비트코인의 발행 상한은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정해져 있다. 그 이상은 신규 발행이 이루어지지않는다. 

비트코인 반감기, 발행량 스톱

화폐가치를 유지하여 과도한 인플레이셔을 억제하기위해서다. 공급량이 유한하다는 면에서 금과 닮았다고도 한다. 비트코인 시스템은 거래를 승인한 컴퓨터에게는 보수로 새 비트코인을 발행한다. 

보수에 따른 비트코인 반감기 개념

가상자산의 신규 발행은 1블록(약 10분 간격)마다 실시되며 발행량은 21만 블록마다 반감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는 디플레이션을 연출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21만 블록은 약 4년간 발행되는 양이다. 그러므로 4년에 한 번씩 신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이것을 반감기라고 부른다. 

2009년 운용을 개시 했을 당시에는 1블록당 50BTC의 보수가 지급되었다. 하지만 이후 첫 반감기에는 25BTC로 줄어들었고 2016년 7월 두번째 반감기를 맞이하여 12.5BTC로 줄어들었다. 참고로 2033년 즈음에는 총 발행량의 99%에 도달하고 2140년 쯤에는 가상자산 발행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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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가상화폐가

거래이력 정리하는 원리

블록체인에는 거래 이력을 바른 순서대로 정리하기 위한 구조가 마련되어 있다. 비트코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거래가 장부에 기록되며 그 거래를 기록하는 방법으로 블록체인을 채용했다. 

블록체인이란 거래 데이터가 담긴 덩어리를 블록화하여 시계열로 연결한 것을 말한다. 각각의 블록에는 바로 앞 블록의 내용에 근거하여 생성된 해시값이 들어있다. 이 해시값들을 연결하는 기술을 해시체인이라고 브른다. 

다시 말해 해시체인을 구성하는 해시값을 바탕으로 다음에 이어질 새 해시값의 계산 작업을 반복하여 해시값의 연쇄를 만드는 기술이 해시체인이다. 해시체인을 쓰면 데이터의 순서가 유지되어 누가 무슨 방법을 쓰든 블록 속 데이터를 변조하기 어려워진다.

기존 시스템은 서버의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 데이터를 변경하는 일이 원리적으로 가능하다. 따라서 누구도 서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안 대책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에서는 PoW와 해시체인을 채택하고 있다 그 덕분에 거래 이력이 전부 공개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데이터를 변경하지 못한다. 가히 코페르니쿠스적 전화이라고 할 만한 이 사고 방식이 블록체인의 핵심이며 시스템 역시 그 만큼 안전하게 가상자산이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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