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브로커 Brokkr 아발란체에서 새시작
안녕하세요. 가성비를 좋아하는 남자 나스입니다.
단순히 싸구려가 아닌 유명하거나 좋은 제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스마트 컨슈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경제, 재테크
정보도 많이 소개드리고 있으니 관심부탁드립니다.
제가 올린 포스팅이 마음에 드신다면 구독개념인
“이웃 추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디파이 브로커 Brokkr
올해 3월 전 브로커라는 프로젝트의 화이트리스트
자격을 얻어 IDO에 참여했었습니다. 스타테라에도
상장하면서 IDO 참여 가격대비 3배 이상의 수익을
봤었는데 루나, 테라 생태계가 무너지면서 Brokkr
프로젝트도 충격을 피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브로커 재단, 개발팀은
러그하지 않고 끝까지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라에서 아발란체 생태계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고 새출발을 하게 되었어요.
브로커 재단은 IDO를 통해 총 5.4M을 모금
했으나, UST가 붕괴되면서 총 2.2M를 회수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꽤 많은 프로젝트가
UST를 빨리 시장에 던지지 않아 손실을 봤는데
Brokkr는 절반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라도 회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상태로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핵심!
전 과거 IDO에 참여하고 모든 Bro 토큰을
1년 락업을 해뒀기 때문에 전량을 아발란체
메인넷의 새로운 Bro 토큰을 에어드랍 받았어요.
이제 이 토큰들을 어떻게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2. Brokkr 토큰 스테이킹
재단에서는 14일의 언스테이킹 기간을 두고
브로 토큰을 에어드랍 했습니다. 덤핑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땐 지금 당장 토큰을
받고 상장되더라도 유동성이 부족할거라고
판단했어요. 거기에 6개월 이상 스테이킹하면
추가 보상을 해준다고 했기 때문에 스테이킹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6개월을 연장했습니다. 브로커는 커스텀
언스테이킹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언스테이킹
기간에 따라 보상을 차등적용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전 6개월 스테이킹을 함과 동시에 언스테이킹을
해서 6개월 뒤에 Bro 토큰을 받을 수 있도록
세팅해둔 상태입니다. 저 처럼 바로 언스테이킹을
할 경우 BRO -10%, bBRO -50% 보상이 줄어요.
이 프로젝트가 생소하신 분들은 BRO 토큰과
bBRO토큰의 관계에 대해 의아하실 수 있는데
쉽게 말해서 bBRO는 IDO 참여가격인 0.05불에
다시 판매할 수 있는 유틸리티를 가진 토큰입니다.
만약 BRO 토큰이 상장가보다 떨어진다면 상장가에
다시 판매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주식으로 본다면 전환사채 성격에 가깝다고봐요.
1년 스테이킹을 할지, 6개월 스테이킹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방망이를 짧게 들고
있는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투자금액이 1,500불
수준으로 치명적이진 않겠지만, 6개월뒤에
이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수익을 봤다는 행복한
포스팅을 남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브로커 재단이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