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ltc 월마트 같은 가짜뉴스에 당하지 않으려면
보도자료 펌핑
라이트코인(ltc)의 월마트 결제지원에 대한 보도자료가 나오면서 라이트코인(ltc)이 엄청나게 급등했다가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격이 알아서 꺼졌다.
차트를 보면 가격이 잠시 폭등했다가 원위치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트코인(ltc)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최근 상승에 대한 좋은 흐름을 보여왔던 마켓이기 때문에 비슷한 차트를 그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던 게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사용 첫날 폭락하면서 횡보중에 있다. 일주일도 안 된 상황인데 벌써 지겹다.
진실규명
그만큼 코인마켓의 시간은 굉장히 빠르다. 24시간 1년 365일 꺼지지 않는 불처럼 멈추고 있지 않은 장이기에 더 그렇다.
더욱이 등락폭도 워낙 크기 때문에 현재 코인마켓의 1시간이 웬만한 주식의 며칠에 해당할 정도로 등락이 크다.
이번 라이트코인(ltc)의 월마트 관련 가짜뉴스와 관련해 아마도 뒤에서 지켜보며 즐겼을 투자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기존 투자자들 역시 이제야 올 것이 왔다고 확신하며 추매를 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확정적인 이야기가 나와도 진실규명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스로 똑똑해져야 한다.
이번 보도자료가 나왔을 때도 그랬다. 확정인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사실이 아님이
밝혀젔고 윗꼬리만 길게 달리는 차트를 그리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왜 코인마켓에는 이런 일이 유독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일까?
따지고보면 코인베이스프로에 xrp가 재상장 된다는 해프닝이 있었던 것도 1주일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xrp에 몰렸고, 가격이 순간적으로 펌핑되었다가 원위치 됐다.
이런 상황을 반복하면서 투자자들은 스스로 똑똑해져야 한다.
헛소문
이런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이유는 인간의 탐욕 때문이 아니다. 탐욕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다만 이런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정보의 올바른 공시가 없기 때문이다. 코인에 투자하면서 제대로 된 정보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국의 증권정보는 dart라는 시스템을 통해 공시가 되게 되어있다. 거기에 올리는 정보는 가짜여서는 안 되며,
국가기관이 정식적으로 인증을 해준다. 하지만 코인은 그런 게 없다.
하다못해 거래소의 공지도 때론 헛소문인 경우가 있다.
대응방법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펌핑되는 코인을 보며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최소 3년은 들고 있겠다는 생각으로 지갑에 담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상승한다고 주워담으면 거의 모든 코인 다 사야한다.
지금도 대세 하락장에서 갑자기 거래대금은 낮으면서 몇십프로씩 상승하는 코인들이 있다.
그런 코인들을 담아서는 안 된다. 라이트코인(ltc) 같은 메이저도 이런 일이 생긴다.
하물며 상승한다고 담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 확신이 서고 동의가 되는 프로젝트만 담고,
가격등락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