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FOMC의 금리인상 발표 후 암호화폐의 방향은

7월 FOMC의 금리인상 발표 후 암호화폐의 방향은

이번 주 미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예고하는 가운데 27일(현지시각)

미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간의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금리 인상 결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75bp(0.75%) 인상하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예상을 뒤엎고

50bp(0.05%)나 100bp(1.0%) 인상에

나서게 된다면 패닉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각) 이미 이틀간의 일정으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미 증시를 비롯한 위험 자산 전반에도

매도세가 강해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2만 1000달러를 뚫고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한국 시각 27일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 출처 코인마켓캡

한국시간 27일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만 119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41%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443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28%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각 27일 오후 2시 기준 이더리움 – 출처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2만 4000달러도 뚫고

올라가는 랠리를 보여줬으나 부진한 경기 지표에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며 미 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하자 동반 약세를 보이며

일주일 전과 비교해 10% 가까이 하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습니다.

투자 데이터 분석업체 페어리드 스테리제스의

창립자인 케이티 스톡턴은 배런스에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일시 50일 이동평균을

웃돌았으나 단기 과매수 구간에 접어들며

상승분을 반납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과매수 상태에 접어들었으며 주요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 지지선인

1만 8300달러 ~ 1만 9500달러에서 하락을

멈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해당 지지선마저

붕괴된다면 다음 지지선인 1만 3900달러까지

하락할 리스크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증시가 간밤 월마트 실적 경고에 따른 충격에

하락 마감한 것도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미쳤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미 증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과 미 증시의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지수와의

상관계수는 각 0.73, 0.78로 상관계수의 범위가

1과 가까울수록 높은 상관관계를 의미합니다.

27일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 출처 업비트

27일 오후 2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831만 원 선으로 전일대비 -0.29% 떨어진

상황이지만 아직까진 잘 버텨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두어 나무의 공포•탐욕 지수 또한

42.40으로 공포 구간을 벗어난 중립에 있으며

아직까진 심리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유동성이 높아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는 것 또한 알아두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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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FOMC의 금리인상 발표 후 암호화폐의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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