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07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2022년 7월07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8:06

트론 다오 리저브 “7.23억 USDD 운용에 22억 달러 상당 준비금 보유”

트론(TRX) 다오 리저브가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트론 다오 리저브는 7.23억 달러 상당의

USDD 운용을 위해 22억 달러 상당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트론 다오 리저브 측은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을 USDD 준비금 목록에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코인니스는 트론 다오 리저브가 트론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저스트렌드(Justlend)의 자체 토큰 JST를 USDD 준비금에 포함, 약 1,000만 달러 상당의 JST를 매입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TRX는 현재 1.53% 내린 0.06705 달러, JST는 1.43% 오른 0.0293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58

미 법원, 리플 신규 변호사 소송 참여 불허

최근 리플(XRP)이 2명의 변호사를 영입한 가운데, 미 법원이 이들의 리플-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참여를 불허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소송 참여에 필요한 자격에 대한 공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리플은 자격 공증을 마친 뒤 다시 법원에 이들 소송 참여를 재신청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리플이 법무팀 확장을 위해 킬리 치슬 킴(Kylie Chiseul Kim) 및 클레이튼 마스터맨(Clayton J. Masterman)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전한 바 있다.


17:42

국내 블록체인 VC 한강 벤처스, 마인드풀니스 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VC 한강 벤처스가 마인드풀니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업가치 약 1300억원의 조건부 지분 인수계약(SAFE)으로 진행됐다. 한강 벤처스는 암호화폐 전문 VC로 작년 여러 P2E, NFT, 게임파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다.


17:30

英 ‘암호화폐 성향’ 기술·디지털경제부 장관 사임

친암호화폐 성향의 영국 기술·디지털경제부 장관 크리스 필립(Chris Philip)이 사임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그는 리시 수낙(Rishi Sunak) 재무부 장관과 함께 영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한편, 리시 수낙 재무부장관, 존 글렌(John Glen) 재무부 금융 서비스 부문 총괄도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이날 보수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가을까지만 총리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16:55

카이버스왑, 새 프로토콜 ‘카이버스왑 엘라스틱’ 발표

탈중앙화 유동성 네트워크 플랫폼 카이버네트워크(KNC) 산하 토큰 스왑 플랫폼 카이버스왑(KyberSwap)이 새로운 프로토콜 ‘카이버스왑 엘라스틱’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프로토콜은 카이버스왑 클래식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새로운 프로토콜에서 엘라스틱 풀 유동성공급자(LP)는 정해진 가격대가 아닌 직접 선택한 가격대에서 유동성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토큰 매수/매도 범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수수료는 0.008%에서 1%까지 5단계로 세분화된다.


16:53

NFT ETF 플랫폼 프로젝트X, 러그풀 발생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서틱(CertiK)이 트위터를 통해 “NFT ETF 플랫폼 프로젝트X(ProjectX)에서 러그풀(먹튀)이 발생해 PXT 토큰 가격이 9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캐머는 빼돌린 100만 PXT 중 50만 PXT를 외부 지갑으로 이체해 1만 9000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 프로젝트의 디스코드 서버도 삭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PXT는 현재 85.53% 내린 0.0377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6:21

WSJ “SEC 그레이스케일 현물 ETF 승인 반려, 모순적” 지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설을 통해 현물 BTC ETF 신청을 반려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이 모순적이라고 비난했다. WSJ는 “SEC는 ETP 발행자에 적격시장에서 대량의 비트코인 거래가 발생했는지 여부와 비트코인이 시세조작 되지 않았음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대부분 암호화폐 거래가 비규제 거래소에서 이뤄진다는 점, 시세 조작 증명이 어렵고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에서 SEC의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WSJ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현물 ETP 승인 기준을 다른 상품에 비해 임의적으로 높게 설정했지만, 이를 충족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SEC는 지난달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기반 BTC ETF와 비트와이즈의 BTC ETP 승인 신청을 반려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에 대해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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