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금법 개정안 시행 ISMS 인증받은 국내 거래소 정리

오늘은 요즘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엄청 화재가 되고있는 특금법개정안 과

ISMS 인증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ISMS인증 받은 암호화폐거래소 목록도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

특금법은 금융관련 범죄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2020년 3월 24일 공포되었다.

​

얼마전 특금법이 개정 되었고

그 개정안이 9/24 시행된다는데

우리가 저 법을 다 읽을수는 없고…

이번에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중요한 부분만 법령을 직접 찾아보았다.

​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무조건 사업자 신고하고 운영해야 하는데,

아래의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업자의 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1.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자

** 여기서 잠깐, ISMS란?

#ISMS 인증은 인터넷진흥원에서 기업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안전하게 운영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2. 실명 확인이 가능한 입출금 계좌(실명 계좌)로 거래를 하지 않는 자

​

특금법에 따르면 암호화폐거래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ISMS 인증,

실명 계좌 발급 조건을 충족한 후에

당국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거래소가 폐쇄될 수 있는 상황..!

(네달 밖에 안남았는데…? ㄷ ㄷ)

​

현재 운영중인 국내 암호화폐거래소는

약 200여곳으로 추정되는데,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 인증을 확보했거나

신청해서 진행중인 곳이

40곳에도 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냥 인증 받으면 그만 아님?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ISMS 인증 승인 받는게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상태다.

우선 시중 은행들이 최근 3년간

가상자산 거래소들에 신규실명확인 계좌

발급을 거의 해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 있고

(케이뱅크 사례 빼고)

​

인증 받는 데 최소 3~6개월 이상 소요되며

수천만원의 인증수수료가 든다고 한다.

ISMS 인증을 최종 확보하려면 적어도

이달 말까지는 인증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는 뜻.

​

따라서 수많은 중소형 거래소들이

ISMS 인증 확보를 포기하고,

9월까지 최대한 수익을 뽑은후

무더기 폐쇄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왕 가상화폐에 투자하려면

안전하게 실명계좌 및 ISMS인증을 마친 거래소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죠?

​

여러분들도 알아두세용!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에 따르면

현재까지 ISMS와 ISMS-P 인증 획득을

완료한 거래소는 아래의 총 19곳이다.

​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한빗코, 캐셔레스트,

텐앤텐, 지닥, 플라이빗, 에이프로빗, 후오비코리아, 코인엔코인,

프로비트, 비둘기지갑, 플라이빗, 코어닥스, 포블게이트, 코인빗

​​

그렇다면 내 거래소는 안전한가??

아래 KISA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는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한다.

아래 링크 들어가셔서 본인이 거래하는 거래소의

회사이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

ISMS

ISMS-P

ISMS와 ISMS-P의 차이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자면

ISMS가 더 먼저 나온 인증이고

ISMS-P는 개인정보 처리과정 관련한

인증기준을 더 추가된 새로운 인증이므로

IPMS-P가 더 넓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ISMS< ISMS-P

참고로 고팍스는 고팍스라고 치면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왜냐하면 고팍스가 회사이름이 아니기 때문이죠!

저도 그래서 처음에 엄청 당황했는데… ㅋㅋㅋ

(왜냐 내가 거래중인 암호화폐 거래소니까)

고팍스 회사 이름은 (주)스트리미 라는 점

참고하시길 ㅎㅎㅎ

고팍스ISMS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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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고팍스 ISMS 인증서 발급현황을 보면,

유효기간이 3년으로 정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효기간 끝나기 전에 재인증도 잘 받기를..!ㅎㅎ

​

여러분들도 본인이 투자중인 가상화폐 거래소가

새로 개정된 금투법으로부터 안전한 곳인지

꼭 확인해 보시고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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