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억만장자도 투자한 폴리매쓰 코인

캐나다 억만장자도 투자한 폴리매쓰 코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업비트에 상장되어있는 폴리매쓰라는 코인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캐나다의 억만장자이자 기업가인 ‘케빈 오리어리’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하여 폴리매쓰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어떤 토큰이길래 거대 부호의 관심을 받았을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폴리매스 홈페이지

폴리매쓰 POLY토큰은 2018년 1월 최초 발행 되었는데요.

폴리매쓰는 부동산, 주식과 같은 기존의 자산들을 블록체인으로 관리 및 거래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플랫폼입니다.

다른 토큰과 달리 STO라는 방식으로 상장하였는데,

증권형 토큰 공개(STO)는 실물자산과 토큰이 연동되는 방식으로 마치 증권처럼 토큰을 발행하는것을 말합니다.

제가 일전에 ‘파워렛저’가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되어서 매매시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오늘자 뉴스로 증권형 토큰을 제도권으로 포섭하여 정부에서 관리를 하고자 하는 듯 한데요.

증권형 토큰을 선정 및 관리하는 기준을 명확히 설립하는게 어렵다보니, 현재 규제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증권형토큰으로 분류되어 규제 속으로 들어갈 경우 생기는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코인 거래소에서 거래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건데요.

왜냐하면 증권으로 분류 될 경우, 증권법에 따라 거래가 이루어져야하므로 한국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의 증권사를 통해서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상장되어있는 코인거래소에서는 퇴출 될 위기가 존재하는데요.

그러나 증권형으로 분류 될 수 있는 코인이 워낙 많은데다가 규모도 무시할 수 없기에 단번에 퇴출되는것은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증권형 토큰보다 달러를 위협하는 테더 등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가 선행될 수도 있구요…

혹자는 증권형 토큰이 규제속으로 들어가는 걸 찬성하기도 합니다.

자본시장법의 보호를 받을 수도 있고, 현재의 거래소와 암호화폐 시장에 보수적이었던 투자금이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몇일 전 삼성증권에서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가 몇시간만에 삭제되곤 했었는데요.

만약 정부의 규제속으로 이러한 증권형 코인들이 편입된다면, 증권사에서 거래소를 따로 만들어서 취급할 가능성도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규제라는 것이 지금 당장에는 안좋은 악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결국 암호화폐 생태계가 자본으로서 정부에 인정을 받는것이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연한 수순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2022년 폴리매쓰의 그래프를 보면 정말 바닥을 기고있습니다.

물론 코인시장이 좋지 않은 영향이 크겠지만, 증권형의 규제속으로 편입된다면 매도심리가 더 자극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규제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아야하겠지만, 거래소에서 상폐가 된다고 하더라도 코인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폴리매쓰 마켓 / 출처 – 코인마켓캡

전체 거래량 중 업비트 거래량이 20%정도로 완전 김치코인으로 볼 수는 없지만, 특이하게도 Bibox라는 중국 거래소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이 발생하는데요.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도 상장되어있는 코인인만큼 스캠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2021년 후오비 코리아에서 상폐를 당하기도 했는데요.

거래량이 적고, 프로젝트 관리 미흡등이 그 사유였습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상폐를 당한 이후 엄청난 폭등을 보여줬는데요.

코인 펌핑의 이유는 정말 붙히기 나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폴리매쓰를 정리하자면

1. 기존의 자산(주식, 부동산 등)을 블록체인화 시켜주는 플랫폼이다

2. STO(증권형토큰공개)를 통해 상장한 증권형 토큰이다

3. 정부 규제로 편입되면 거래소 존치 유무로 시세의 급변이 있을 수 있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권형 토큰은 어떻게 보면 정말 과거와 미래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토큰들이 규제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이념에서는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 부분의 안정성을 겸비할 수 있게되면서 기존의 자산을 분산화 된 장부에 기록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유지하는 서로의 이점만을 가지고 결합하게 된다면 새로운 시너지가 생길 수도 있겠죠?

그래서 증권형 토큰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정부의 규제 속에 들어가게 되면, 기존에 없던 보수적인 자산들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죠.

하나 분명한 것은 앞으로 코인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항상 챙겨보시면서 미래에 대해 준비를 해야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제 블로그를 찾아와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께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발자국 앞서 나가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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