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SG공격사례 증가예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가상자산거래소
크라켄(KRAKEN)의 한 임원이
이더리움 머지(The merge) 이후
비트코인에 ESG 공격사례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
그 임원의 정체는 바로…
크라켄 성장 마케팅 총괄 댄 헬드! 입니다.
최근, 댄 헬드는 디크립트 gm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후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량을 지적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PoS 전환 후 이더리움 네트워크 에너지 소비량이
99%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댄 헬드는,
비트코인이 작업증명(PoW)을 포기할 만한 이유가
딱히 없다고 단정 짓기도 했어요.
그 이유로는,
– 소수 스테이킹 풀 점유율이 크다는 점.
– 규제기관이 토네이도캐시 같은 프로토콜 거래를 차단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는 점.
등을 예로 들며
머지를 둘러싼 몇 가지 보안 문제를 언급했다고 해요.
여기서 잠깐✋
오늘의 코인 용어 한 번 짚고 넘어갈게요😉
ESG란?
E nvironmental
S ocial
G overnance
의 줄임말로 최근 기업들이 주목하는 경영 가치입니다.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특히 환경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움직이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는 중이라고 해요.
쉽게 이야기해서 ESG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일컫는 말인데요.
이 세 가지가 바로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업이 고객 및 주주, 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기업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기업의 지배구조는 투명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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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단순히 재무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중심, 환경,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윤리적 책임까지 다하는 기업에 투자 할 수 있게 해주는
사회적 책임투자를 위한 지표로서
ESG가 사용되고 있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이더리움의 머지와
비트코인 ESG 공격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요???
앞서 이더리움 재단이 언급하였듯이
PoW에서 PoS로 전환하게 되면
더 이상 물리적인 채굴 방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전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무려 99%나 줄어든다고 해요.
기존 이더리움 PoW가 피사의 사탑 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한다면
머지 이후 PoS 이더리움은 나사 하나 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비유하고 있어요.
그에 비해 비트코인은 두바이의 초고층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 정도라니!
직관적으로 비교해보니 차이가 더욱 어마어마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현재 가상화폐 시총 1, 2위를 다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인 만큼,
친환경적인 방식의 PoS로 전환하는 이더리움에 비해
여전히 PoW 방식을 고수하는 비트코인의
지나친 전력 소비 문제가 더욱 부각되는 거죠.
이더리움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면서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 됐기 때문에,
머지에 이어 후속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의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ESG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시국에
비트코인은 과연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