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거래 어떻게 해야할까 현물 선물 차이!

비트코인 선물거래 어떻게 해야할까 현물 선물 차이!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코스피는 2150포인트를 찍었습니다.

분명히 2년 전만해도 3500, 4000 간다는 여론이 많았죠.

혹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5000 포인트 찍어주겠다고도 했었는데…

훠훠.. 비단 국내의 문제가 아닌 이제껏 풀린 현금의 문제이다보니

전세계적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정말 슬픈 것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들이 마이너스를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당장 삼성전자만 해도 8~9만원에 매수한 분들이 40% 가량 되지요.

다시 말해서 삼전 장기투자자들은 반타작이 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저희는 그저 하락을 다 얻어 맞기만 해야할까요? 꼭 그런건 아닙니다.

 

공매도 포지션을 통해 하락시 이득으로 치환하는 전략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독자님들도 잘 알듯이 주식 선물은 과정이 교육 이수부터 기본 증거금이 몇 천 단위로 있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개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이에 반해 가상화폐 투자는 훨씬 용이하며 증거금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막말로 1만원 가지고도 할 수 있어요.

금일은 바이낸스로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현물과 선물 거래의 차이점을 가볍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현물은 저희가 일반적으로 증권사,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매매하는 상품들의 자산입니다.

한자로 풀이하면 현재 현자와 물건 물자죠,

‘지금’ 존재하는 상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선물이라는 것은 Futures, 미래의 시세를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레버리지(배율) 투자가 가능합니다.

가령 비트코인 선물거래에서는 1배부터 100배까지가 가능한데요,

1만원으로 10배의 레버리지를 적용하면 10만원이 됩니다.

느낌이 오시나요? 이외에도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공매도를 통해

하락시 오히려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거래 어떻게 해야할까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총 4가지의 과정을 거칩니다.

1.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낸스로 가상화폐를 옮겨줍니다.

2. 입금받은 크립토를 USDT/BUSD로 매도해줍니다.

3. 매도한 코인은 현물 계좌로 있으므로 이를 선물 어카운트로 Transfer해줍니다.

4.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는 순서대로 하나씩 차례대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께는 살짝 어려울 수도 있으니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먼저 업비트나 빗썸과 같은 국내 거래소에 원화를 입금하고

리플, 트론 등의 전송용 가상화폐를 매수해주도록 합시다.

이때 대한민국에서는 트래블룰로 인해 원화 입금 후

24시간 동안 출금이 제한된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입금 자체를 처음 하신 분들은

보이스피싱의 방지를 위해 3일 동안 자산 이동이 금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돈을 입금해두시는 게 중요합니다.

가상화폐를 매수하셨다면 입금받을 주소가 필요하겠죠?

즉 바이낸스 지갑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바이낸스 공식 홈페이지 혹은 어플에 접속하신 후 월렛 -> Fiat and Spot을 선택해줍시다.

화면 중앙 좌측 부분을 확인하시면 돋보기 아이콘이 보이실텐데요,

TRX, XRP 등의 티커를 기입해주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희는 가상화폐 입금을 받아야하므로 Deposit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대부분 트론 전송시 TRC 20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므로 똑같이 세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출금시 Network를 한 번 더 점검해주세요.

아래에는 어드레스 및 QR코드가 나와있으며

미니멈 디파짓이라고 하여 최소 입금액이 나와있습니다.

트론의 경우 1TRX를 초과하여 보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1차적으로 2트론 정도를 먼저 보내주시고 이후

입금이 확인되었으면 나머지 차액을 보내주도록 합시다.

보낼 때 한 가지 더 알아두셔야할 점은 우리나라는 트래블룰로 인해

100만원 이상의 가상화폐 입출금시 인증 절차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한 번 보낼 때마다 90만원 정도를 보내주세요. ㅠㅠ 여러모로 제약이 많네요.

여담으로 바이낸스에는 클레이가 상장되어있으므로 빗썸에서 Klay를 전송하셔도 됩니다.

화면 아래를 보시면 빼꼼 나와있죠. ㅎ

매도를 위해서는 Trade -> Spot 순서대로 들어가셔서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TRX 중에서 BUSD와 USDT로 나뉘는데요, 둘 중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선물거래시에서는 테더쪽의 크립토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상장되어있습니다.

대신 BUSD로 선물거래시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비트코인 선물거래 어떻게 해야할까

매도가 끝나셨다면 이번에는 월렛으로 돌아오신 후 Futures를 선택해주세요.

이는 선물 계좌입니다.

그러나 현물과 선물 계좌는 따로 분리가 되어있으므로

처음에는 선물 자산이 0원으로 설정되어있을 겁니다.

 

따라서 Transfer 메뉴를 통해 Spot -> Futures의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돈을 옮겨주셨다면 최종적으로 Derivatives에서 USD Futures를 선택해주세요.

이는 비트코인 선물거래 화면입니다. 숫자가 너무 많아서 복잡하게 생겼지만 필수적인 용어만 아시면

트레이딩하시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0.01%라고 적혀있는 숫자 부분입니다.

이를 Funding(펀딩)이라고 하는데요, 8시간에 한 번씩 적용되는 수수료 시스템입니다.

 

현재 펀딩비가 양수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롱(공매수) 투자자들의 비율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역으로 뒤집으면 쇼트(공매도) 투자자들의 비율이 적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불리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편파적인 투자를 막기 위해

펀딩비가 양수일 경우 쇼트 투자자에게 커미션이 지급되고

펀딩비가 음수일 경우 롱 투자자에게 펀딩비가 지급됩니다.

 

다음으로는 우측 상단에 있는 Isolated와 50x(배율)인데요, 각각 격리와 50배율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전자는 격리 이외에도 교차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둘의 개념을 설명드리자면, 격리는 일반적인 선물 투자입니다.

배율과 연관지어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10불로 50배 레버리지가 적용되면 500불과 동등한 효과를 지닙니다.

즉 2% 상승시 10불 이득, 2배 프로핏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2% 하락시는 -10불이 되죠.

 

저희의 원금이 10불이었으니 0원이 되며 동시에 포지션이 강제 종료됩니다.

이를 청산이라고 하며 격리 투자시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교차 투자시에는 선물 계좌 전체가 증거금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독자님들의 잔고가 충분하실 경우 청산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반드시 Isolated로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트코인 선물거래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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