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 어디까지 공포 분위기는 여전

비트코인 반등 어디까지 공포 분위기는 여전

30일 오전부터 비트코인이 살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 분위기나 상황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후 7시 현재 비트코인 차트

비트코인이 저가매수 유입으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시장분위기는

여전히 냉담하고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루나 사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물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마저

크다 보니 투자심리 회복이 더디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30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보면

오후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3853만원으로

전날 대비 3.1% 올랐습니다 빗썸에서도 3851만원으로

3.5% 오른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약간의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오전 비트코인은 저가매수 유입으로 인해

시세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주 나스닥의 상승에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던 비트코인이 일부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덕분에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여전히 공포 상태이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심리지수를 보면 오후 7시 기준

공포·탐욕 지수는 37.60으로 공포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루나 폭락 사태가 펼쳐진 지난 11일

15보다는 개선된 수치이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여전히 공포 심리에

못 이겨 매도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높다는 뜻으로

코인 시장이 위축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00에 가까울 경우는 반대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돼 시장이 활기를

띤다는 것으로 탐욕이라고 표기됩니다.

0~40 공포, 40~59 중립, 60~100 탐욕

이렇게 구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업비트와 빗썸에서 239만 원 선에서

거래 중이며 전날 대비 3.6%, 4.1%

오른 것입니다.

통화 긴축 중단하면 반등한다

다른 기사를 좀 살펴보면

통화 긴축 중단하면 반등한다는 뉴스인데요

현재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통화 긴축 정책이 중단되면 비트코인이 반등할 것”

이라는 낙관론이 있어 눈길을 끈다고 합니다.

미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 ※출처 국민일보

미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공포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전반적으로 퍼져있어 비트코인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연준 긴축이 중단되면

좋은 프로젝트도 나타날 것이고, 암호화폐 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연준이 초래한 자산 버블 붕괴에

적응하고 있을 뿐이다. 혁신적 기술과 변화를

만드는 건 쉬운 게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다만 노보그라츠는 섣부른 저가 매수에

대해서는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향후 열린 하방 가능성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주 마지막 거래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3% 급등했지만

비트코인은 반대로 하락하면서

디커플링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나스닥 하락 시에는 비트코인의

더 큰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최근 반복되면서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이 어디까지인지는

전문가들의 이견의 분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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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테라 폭락 사태 출처 SBS

거기에 루나(LUNA)와 자매 코인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로 인해 암호화폐가 위험한 자산

이라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퍼지며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것도

비트코인이 하락장에 진입한 것에

한몫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악재도 비트코인이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2023년 3억까지 오를 것!

또 다른 뉴스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2023년 3억까지 오른다는 뉴스인데요

미국 벤처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가 2023년

비트코인 가격이 약 25만 달러(약 3억원)

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매체 유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벤처투자가 팀 드레이퍼가

가상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 초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팀 드레이퍼 ※출처 Flickr

그는 인터뷰에서 “미국 소비의 51%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여성이

곧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사기 시작할 때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오를 것이다”라며

미국 여성의 소비 잠재력이 비트코인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의 또 다른

상승 동력으로 가상화폐의 비교적 낮은

수수료율을 꼽았습니다. 그는

“은행에서 발급한 신용카드가 아닌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비용의 약 2%를 절약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가상화폐 ‘페이코인’은

신용카드와 비교해 낮은 결제 수수료를

홍보 수단으로 삼기도 했는데요 신용카드

수수료는 평균 1.5%~2% 수준이지만

가상화폐는 1%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비트코인이

‘법정통화’ 대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 유튜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를 예시로 들며

“두 국가의 법정통화는 지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라며 “만약 미국 정부가 달러화를

지금처럼 찍어낸다면 비트코인은 가장 현대적인

인플레이션 헤징 수단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팀 드레이퍼는 실리콘밸리의 대표 벤처캐피탈의

설립자이며 대표적인 가상화폐 옹호론자입니다

과거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오랜 후원자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30일 주요뉴스들을 한번 살펴봤는데요

약반등에 성공은 했지만 아직 상승장의 시작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암호화폐의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보니 아직까지도

매수심리가 회복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터무니? 없이 들릴지도 모르는

비트코인 25만 불 소식도 있어 한 번씩

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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