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보는 변동성 가속도의 법칙

비트코인으로 보는 변동성 가속도의 법칙

주봉

지금부터 이야기 하는건 내가 주봉이나 일봉을 보며 어디까지는 빠져야 바닥이 나오겠다고 유추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며, 특히 급락시에 많이 통용되는 법칙이다.

내가 알고리즘을 구상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 변동성과 거래량 계산이다.

오늘 하는 이야기 중에는 APEX 알고리즘 매커니즘에 포함되는 부분도 있어

자세한 이야기는 힘들겠지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변동성이 터지기 시작할 때는

새로운 캔들에서 최소 이전의 두배 가량 변동성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비트코인 주봉

체크한건 작년 5월 비트코인의 추세가 꺾이기 시작한 시발점의 주봉이다.

비트코인 주봉

해당 캔들의 진폭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그 다음 캔들부터 하방으로 변동성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주봉

그 다음 캔들에서는 두배가 터짐

그럼 그 다음 캔들에서는 어떨까?

비트코인 주봉

역시나 이전 캔들의 두배가량이 터짐.

기억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내가 저당시 비트코인 저점을 거의 정확히 예측 했었는데

그 이유인 즉슨 마침 저자리에 쉽사리 돌파하기 어려운 매물대가 버티고 있었고,

저기서 변동성이 두배 증폭된다면 코인장은 그냥 멸망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건 불가능하다고 봤다.

그래서 그 당시 내 비트코인 분석 보던 분들은 내가 저 점 나왔다고 보고 롱, 현물 다 들어간다고 했던 기억이 아마도 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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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기에서만 통용 되는건 아닐까?

두번째 대 하락 추세에서 예시를 들어본다.

비트코인 주봉

두번째로 추세가 꺾였던 시발점인 주봉

비트코인 주봉

진폭은 위와 같다

비트코인 주봉

그 다음 캔들은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진폭이 작았기 때문에 세번째 캔들로 계산해야함. 역시나 두배 이상이 터졌다.

그 이후 마켓에는 눈에 띄는 폭락이 없었지만 하락은 유지 중이다.

하지만 이전 저점의 진폭을 구해보면 결과가 어떨까

비트코인 주봉

그렇다. 이번에도 사실 이전 하락폭의 두배 가까이 터진 것이며, 2의 지점에서 저점이 잡히지 않고 흘러내려간다면 두배는 더 큰게 올수 있다고 생각해야하는 것이다.


참고로 지금 이야기하는 것들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텐데,

내가 스스로 깨운친 것들이기 때문에 처음 들어보는게 당연할 것이다.

물론 피보나치 수열 포함 수는 모두 정해진 법칙 안에 움직이도록

존재하기에 비슷한 개념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캔들을 기준으로 변동성 예측하는 이 방법은 내가 스스로 고안해 낸 것이다.

내가 작년초 디씨 전갤에 이런저런 글 올리던 시절,

글 쓰는걸 그만 둔 이유가 그 당시 내 글을 도용해서 자기가 한 것 마냥

전문가 행세하던 리딩방 방장이 등장하기 시작해서 였다.

그래서 난 그런 문제들에 상당히 민감해졌고 지금은 그나마 출처가 분명한 내 블로그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이런 썰도 풀 수 있는 것 같다.

APEX TS도 리딩방 전문가가 알고리즘 임대하려는 시도가 있어, 다행히 사전에 차단했었는데 타인의 지적재산을 자신의 창작품인냥 굴어서는 안된다.

APEX TS 서비스 약관에 이런게 붙어 있는건 폼이 아니다.

이걸로 리딩하면서 전문가 행세 하거나 시스템 매매 회원 모으다 걸리면 난 합의금이 필요없는 사람이란걸 명확하게 해 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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