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비트코인 하는법, 루나 거래방법과 수수료는?
지금으로부터 약 4개월 전 UST의 디페깅 이슈로 인해 테라 생태계는 모조리 망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terra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루나도 나락으로 가버렸죠.
이로 인해 국내 거래소에서는 더 이상 Luna 코인을 매매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인식이 굉장히 안좋다보니 재상장을 하기가 어려운 분위기가 있죠.
그러나 바이낸스에서는 루나 코인을 트레이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루나2라고 해서 새로나온 버전도 존재합니다.
기존의 크립토는 LUNC(클래식)이 되었구요. 이외에도 사실 바이낸스 수수료는
업비트, 빗썸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선물 거래, 스테이킹 등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훨씬 더 다양한 투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사실 때도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일은 바이낸스 비트코인, 루나 거래방법,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코인을 구매하기 위한 잔고를 확인해봐야겠죠?
바이낸스 공식 홈페이지 혹은 어플에 들어가셔서 Wallet -> Fiat and Spot 메뉴를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바이낸스 비트코인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돈이 필요한데요,
해외에서는 원화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한국에서 트론, 리플과 같은 전송용 코인을 매수하여
Binance으로 이동 후 USDT, BUSD와 같은 달러로 바꾸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잔고에 자산이 있다면, Trade -> Spot으로 들어가 현물거래를 진행합니다.
선물거래는 Derivatives에서 가능하며, 혹시나 잔고가 없다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등에서 자금을 입금해주시길 바랍니다!
주문 화면에서 나오는 위 화면을 호가창이라고 부르는데요. Buy는 매수, Sell은 매도입니다.
비트코인이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은 19299달러인데요.
원화로 약 2750만원 가량 합니다. 비트코인 매수를 원하신다면 Price에 구입을 희망하는 가격 입력,
Amount에 구입을 희망하는 수량 입력한 뒤 [Buy BTC]를 클릭합니다.
반대로 매도를 하시려면 오른쪽 Sell BTC가 있는 칸에 매도희망가,
수량을 입력하고 [Sell BTC]를 눌러줍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코인 매수 매도가 가능하네요.
만약 바이낸스를 처음 만드는 거라서 계정에 잔고가 없다면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을 입금해주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리플(XRP), 트론(TRX), 클레기(KLAY)처럼 수수료가 싸고
전송속도가 빠른 크립토의 Deposit을 해주도록 할게요.
혹시나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으로 다른 거래소로 이동하는건 비추천 드립니다. 수수료도 비싸고 전송속도도 원할하지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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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잔고에서 Deposit을 누르면, Crypto deposit과 Fiat Deposit이 나오는데
위에 있는 크립토 디파짓을 선택해줍니다.
Fiat은 법정통화인데 원화(KRW)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입금이 안됩니다!
전송할 코인으로 트론을 선택하신다면, 다음과 같이 어드레스와 QR코드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가상화폐의 주소이며 입출금을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각각의 코인마다 네트워크가 따로 설정되어있는데요.
트론은 TRC20, 바이낸스체인 등을 지원합니다만 국내에서는 전자가 압도적으로 사용되므로 TRC20을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최소 예치 금액이 나와있으므로 적어도 0.09TRX보다는 많이 입금해주세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국내 거래소에서 전송용 코인을 바이낸스로 옮겨야 합니다.
코인원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클레이를 선택하시고 출금 수량과 주소를 기입해주세요.
이때 중요한 점은 1백만원 미만 가상자산 출금시 본인 지갑 주소로만 출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로 트래블룰이라는 제도 때문인데,
바이낸스에서 KYC를 진행한 이름/생년월일/휴대폰 주소와 업비트나 코인원 등
국내 거래소에서 회원가입한 이름/생년월일/휴대폰 주소 등이 같다면 문제없이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코인원과 바이낸스의 계정주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한 번 전송할 때마다 90만원대를 보내주세요.
그 외에는 100만원 이상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5분 정도 기다리시면 바이낸스에 무사히 가상화폐가 입금되었을 겁니다.
확인해주시고 Trade -> Spot으로 들어가셔서 우측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에서
독자님이 갖고 계신 가상화폐를 테더 혹은 BUSD로 매도해주세요.
이후 바이낸스 루나 거래를 위해서 LUNC 혹은 LUNA2를 다시 한 번 검색하여 매수를 하도록 합시다.
여담으로 화면의 우측 하단으 보면 바이낸스 수수료가 나와있는데요,
시장가와 지정가 둘 다 0.1%입니다. 살짝 비싼 감이 없지 않아있지요.
그러나 BNB라는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만든 자체 토큰을 사용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BNB를 사용하여 커미션을 지불하게 되면 바이낸스 수수료를 25%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2023년 7월 13일까지 적용된다고 해요.
할인받았을 경우 바이낸스 수수료는 0.075 정도로 떨어지므로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회원가입 전 특정한 초대코드를 이용해 가입하면 거래수수료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그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수수료 20%할인이면 은근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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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거래소와 다르게 바이낸스에서는 스테이킹(예치)를 하여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맡긴다고 해서 수수료를 떼어가지 않기 때문에 안할 이유가 없으므로
장기 투자를 하실 분들은 거래소에 맡겨 보너스를 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업비트나 다른 거래소에서도 간간히 스테이킹을 지원합니다만 보통 선착순이죠.
Earn의 메뉴에서 Binance Earn을 선택해주시면 여러가지 스테이킹 혹은 예치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사진에는 메뉴로 인해 가려졌습니다만 실제로는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티커를 검색하여 찾아주도록 합시다. 가령 비트코인은 BTC, 이더리움은 ETH가 되겠습니다.
자율 예금의 형태이며 이율은 연 5%입니다. 적금보다 낫죠.
그러나 아쉽게도 루나는 바이낸스 스테이킹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허용이 되었습니다만 UST의 디페깅 이후 루나클래식이 무한공급되는 바람에
대부분(사실상 모든)의 거래소에서 LUNC Staking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바이낸스 루나까지 예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레이튼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만 카이카스라는 개인 지갑이 존재합니다.
테라 생태계에서는 테라스테이션이라는 월렛이 필요해요.
따라서 구글에서 검색하여 다운로드를 하시고 사진 위에 나와있는 주소를 검색하여 들어가줍시다.
지갑을 클릭하시면 주소가 바로 나오므로 이를 복사하여 바이낸스에서 Terra로 코인을 보내면 되겠죠.
이때 네트워크를 클래식으로 바꿔야하므로 톱니바퀴 설정을 통해 변경해주도록 합시다.
최종적으로 비트코인과 비슷하게 스테이킹을 하여 루나 코인을 맡기고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까와는 다르게 Staking을 해제하면 14일 후에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시세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이에 따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바이낸스 비트코인, 루나 거래방법, 수수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