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현시세 및 앞으로의 전망
리플은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로, 비채굴형 암호화폐중 시가총액 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오랫동안 3대장 암호화폐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2017년에 잠시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아이오타에게 상위순위를 넘겨주기도 했었지만
2017년 12월에 10배가 오르며 이들을 전부 추월하고 다시 암호화폐 3대장으로 등극했습니다.
2017년 12월 8일 운영사는 최대 발행량의 절반에 가까운 550억 XRP를 에스크로 락업 시켜서
물량 및 가치를 조절하는 데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리플사에만 집중되어 있던 발행권도 분산시킨 것과 비슷해졌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유통되던 물량이 380억 XRP였기 때문에 이에 따른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확실하지 않고
결국 SBI가 국제 송금 실험을 한다는 트윗이 뜨며 아이오타를 큰 폭으로 재 추월하고
비트코인 캐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으로는 다른 화폐보다 국제 결제 속도가 약 2초 정도 빠르다는 점입니다.
송금 시 타이핑 오류를 제외하고 금융 사고 발생횟수가 전무하다는 점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명 리또속, ‘리플에 또 속냐’라는 말이 나올 만큼 물리기 쉬운 코인으로 유명했습니다.
이것으로 돈을 벌 정도면 투자의 귀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따로 노는 암호화폐로
다른 암호화폐들이 죄다 상승장일 때 혼자 하락장이거나 뜬금없이 올랐다가
뜬금없는 속도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호재가 나와도 빠지고 불과 10~15분 만에 30~40%가 상승하기도 하는데
반대로 고점에서 물릴 경우 10분 만에 수백, 수천만 원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수수료가 채굴자에게 가는 게 아니라 수수료만큼 총량이 그대로 줄어들어
모두의 이익으로 귀속되는 최초의 암호화폐라는 면에서 비전이 있습니다.
주로 XRP로 표기되어 있으며,
은행에서는 nostro 계정에 미리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요구되는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도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리플 측 임원 2명에게 소송을 제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ripple을 증권으로 보고 직접 소를 제기한 싱황이며,
ripple 측의 입장은 XRP가 증권이 아닌 화폐이기에 SEC의 제소가 근본적으로 틀렸다고 반발했으며
이런 이슈 때문인지 0.27 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SEC 기소를 사유로
거래 중단을 밝혔으며 코인베이스 공지사항 공지 후 ripple은 310원에서 24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올해 초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과 결부되어 ripple을 지폐로 만들자는 국제적 선동이 일어나
829원까지 상승했으나 순식간에 400원대로 폭락했었고
최근 코인 시장을 엄청난 기세로 장악하고 있는 중화 연합군의 대장 기업인 바이낸스 체인에 등록되어
한차례 위기를 넘긴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5월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됩니다.
머스크의 난과 미국과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등 여러 악재가 터지며 코인판 전체가 내려앉았고
ripple도 결국 1000원이 깨지고 870~920원으로 횡보하며
현재는 600~700선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