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소송 호재 결국 완벽한 선은 없다
미국도 러시아 원유를 사면서, 우크라이나에게 전쟁 물자를 보내는 걸 보면, 결국은 완벽한 선은 없다.
세계의 경찰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비록 영토는 좀 줄어도, 아주 멸망하게는 두고 싶진 않고,
그러면서 러시아 행동에 규탄은 하면서,
러시아 오일은 매수해서 크루드 오일 가격을 아래로 내려,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존에서 탈출하고 싶어한다.
아~ 복잡하다~
리플 소송도 지금 비슷하다
예전의 일들이 또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의 윗대가리들은 이더를 쭉 밀고 싶었다.
결국 리플이 고소당한 상황은,
이더리움으로 ‘송금시장에 고정파이’를 획득하기 위하는데 방해가 됬기 때문이다.
이더를 밀면…
송금과 이더를 결합해서 공기업처럼 만들고 본인도 요직에 앉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 시스템과의 적.절.한. 타협도 필요했다.
스위프트보다는 ‘다소’ 빠른 성능에 이더를 밀면 서로의 면도 세워주고,
스위프트보다는 ‘다소’ 저렴한 수수료를 사용하는 이더를 밀면 적절히 균형도 맞고 좋았다.
리플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내 편으로 만들 수 없으면 ‘없애버려라’는 말이 있다.
이더리움측에서 보기에
리플은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양아치스러울 정도로 수수료가 ‘저렴했고’
리플은 스위프트 이용하는 사람을 ㅂㅅ으로 만들 정도로 ‘속도까지 너무 빨랐다’
그러다보니…. 적절한 타협으로 이리저리 판을 설계하던 사람을 짜증나게 했다.
모바일에서 편하게 차트를 보기 위해서 만들었다.
우리(이더리움)는 참 운이 좋았어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은 … 뭔가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에 “어찌됐건 얘들은 유틸리티 토큰”이라고 못을 박아줬고,
이걸 소송 2달전에 루빈은 “야~ 이게 우리에게는 진짜 행운인거 같아..”라고 여러의미를 내포하는 자랑을 했다.
이게 무슨 뜻일까? “곧 니들한테 소장 날라갈테니 기대해~”라는 뜻이었던 것이다.
결국 리플은 소송을 했고, 하나의 분기점에 서 있다.
결론은 3가지 중 하나로 날것이다.
– 리플은 증권이 ‘맞다’
– 리플은 증권이 ‘아니었다’
– 리플을 증권이라고 판단할 근거가 당시에는 부족했던것 같다. (아마 나는 이쪽같다)
지금 여러 정황적으로 제 3자와의 결탁이 있고, 부조리함이 있고, 이런건 그냥 우리의 혈압에 타격을 줄 뿐,
솔직히 바쁘신 판사님이 판단할 내용은 아니다.
이 세계에는 소년심판, 김혜수 같은 판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리플 홀더가 제일 경계해야 할건 제레미 호건같은 놈이다.
얘는 그냥 신내림 처럼 ‘언제 소송이 끝날것이다’라고 찍는 애니까 무시하자. 1-2달이내에 마무리될거라 했다가 또 말을 바꿨다.
이번에는 또 9월이다. 9월도 사실 되게 이상한 결론이다.
한심한놈.
소송시작때 합의예상을 22년 8월 26일을 예상했으나, 이후 11월 18일부터로 변경했다.
그리고 반대편 의견을 고려하는데 22년 11월 23일, 근데 밀려서 내년 1월 27일 뭐 거의 이런 상황이다.
이러니 1-2달 내에 해결될 가능성은 적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호건 변호사가 ‘문서 보여줘서 고마워’ 이정도면 9월에 약식 판결 나올수 있겠는데? 라고 했는데..
문서 보여줘서 고마워?????
다시말하면, 얘는 지금 리플 관련 소송의 문서 공유대상에서 ‘배제’되어 있다는걸 볼 수 있다 ㅋㅋ
물론~ 뭐 사실 둘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 합의야 가능하지…. ???? 이게 변호사의 입에서 나올 이야기인가 ? ㅋㅋ
얘는 정말 끊임없이 …. 리플홀더(와 나의 참을성을) 갉아먹는 놈이다.
지금 SEC측에서 가장 강하게 밀고 있는것.
SEC가 쥐고 있는 … 지금 제일 강력한 증거는 포르투갈에게 리플 CEO가 보낸 “투자계약”으로 읽힐 수 있는 서신이다.
더 많은 은행과 회사에서 리플을 사용할 수 록 ‘리플의 가격은 오를것이다’ 라고 이야기한 부분.
이게 지금 ‘포르투갈’이라서 다행인거지, 만약 미국시민이나 SEC의 권한내의 기관이었다면 리플은 상당히 곤경에 처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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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는 이런 뉘앙스의 서신을 ‘다른 곳에 보냈는지’ 혈안이 되어 찾고 있다.
나는 이게 거의 마지막 SEC의 희망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