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스마트컨트렉트

리플과 스마트컨트렉트

내가 예전에 리플(XRP)은 플레어 네트워크를 통해,

스파크(SPARK)토큰을 이용하여 스마트컨트렉트를 구성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을것이다.

여기서 복습하자면 리플(XRP)은 알트코인 1대장으로써 화폐 혹은 금융의 기능을 대체하려고 나온것이다.

근데 리플은 전송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문제는 전송한다는 개념말고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던 것이다.

스마트 컨트렉트

자 여기서 스마트 컨트렉트란 뭘까?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렉트는, 서면으로 이루어지던 계약을 코드로 구현하고 특정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해당 계약이 이행되도록 하는 script에 가깝다.

한마디로 종이에 니캉 내캉 사인하던걸, 전자적으로 되게끔 한다는거다.

내가 마트에서 배추를 사면, 마트라는 중개자를 끼게 된다.

내가 농가에가서 배추를 사면 중개수수료 안띄고 바로 구매가능하지 않는가?

이런것처럼 스마트 컨트렉트라는것은 중간에 절대 중개인이 들어가지 않는 다이렉트 거래라는게 포인트다.

자 그럼 스크립트(Script)가 뭘까?

프로그래밍 언어의 한 종류로, 기존에 이미 존재하는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를 제어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언어이다.

철제 자동문 제어를 생각하자

자동문을 생각해보자

자동문이 열릴때 모터의 힘, 속도, 얼마만큼 열건지를 결정하는게

이런것이 자동문의 프로그램이라면

자동문 자체를 제어하려고 만드는것이 스크립트(Script)다.

자동문이 하나라면 상관없지만, 여러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겠는가?

모든 자동문을 상황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일일히 짤수는 없는것이다.

그러니 자동문 자체를 제어할 필요가 있기에 스크립트를 따로 만드는것이다.

바로 큰 덩어리들을 제어하기 위해서 말이다.

왜냐하면 계약의 조건은 항상 달라지고, 계약의 내용도 다르지 않는가?

그런것처럼 블록체인상에서 계약이라는 덩어리를 제어하기위해 나온, 서로간의 계약을 돕는 제어장치가 스마트 컨트렉트다.


지금의 대세기술은 스마트컨트렉트인데 리플(XRP)이 다른 네트워크를 만들면서까지 해결한것이다.

플레어 네트워크에 리플(XRP)을 호환시켜버린거지, 아니 반대인가? 아무튼

요즘 내가 말을 많이 생략했는데, 분명 이런사람 있을것으로 보인다.

네..네트워크 뭐요?

걱정마쇼 잘 설명해줄테니

자 리플(XRP)이 가졌던 기본적인 네트워크는

부산-서울 고속도로라고 생각하자

오로지 입구랑 출구가 하나밖에 없는

속도는 겁나 빨리 갈수있는데 중간에 아무것도 없는것이다.

인터체인지

그런데 중간에 인터체인지를 넣어서 대전으로도 빠지고, 강릉으로도 빠지고,

다른 대전-울산 고속도로로 좀 갈아타고, 인터체인지 근처에 휴계소도 만들어서 기름도 채우고,

만남의광장 만들어서 사람들끼리 물물교환도 하게 만들고

그런 기능을 넣은게 플레어 네트워크다.

만남의 광장이 스마트 컨트렉트

고속도로 썼으니 톨비 내는것은 가스비

인터체인지는 리플말고도 다른코인도 플레타 네트워크 메인넷에 넣겠다는 의지다

결과적으로 만들어진거에 손 못대니깐, 고속도로 허브를 만들어 붙여버린것

지금 블록체인기술들의 큰 단점은 바로 가스비(고속도로 톨비가 비쌈)와 전송속도(차선이 2차선)이다.

왜냐하면 다들 일단 이더리움기반 ERC20에서 시작하기 떄문이다.

쉽거든~

그런 의미에서 리플(XRP)은 가스비도 저렴하고, 전송속도도 빠르다.

부산에서 서울가는데 기가막히게 빠른것이다.

근데 이제 부산에서 대구도 갈수있고, 대전도 갈수있고, 울산도 갈수있다

중간중간에 다른길을 거쳐서 갈수있는것이다.

즉 이런 인터체인지의 역할을 하면서 다른 고속도로로 갈아탈수있게 하는게

플레어 네트워크라면

중간중간에 고속도로에 만남의 광장이나, 휴계소가 있는것은 스마트 컨트렉트라 이해하면된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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