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코인 폭락사태 총정리 이유 차트까지

루나코인 폭락사태 총정리 이유 차트까지

기존의 금융 투자는 채권, 주식, 부동산 정도가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미술품, 골동품 등 마이너한 상품이 있지만 이런건 논외로 할게요.

비교적 생기지 오래 되지 않은 신규 시장은 바로 가상화폐입니다.

크립토는 리스크가 크지만 그만큼 기대 수익률 또한 높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가총액과 코인의 특성을 고려해보았을 때 폭등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락할 때도 자비없죠.

금일은 한때 얼마 전까지 언론에서 유행했던 루나코인 폭락사태에 대한 총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테라 생태계를 이해하셔야 해요. 너무 깊게 들어가면 어려워지니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내 거래소 기준으로 설명하려 했습니다만 죄다 상폐당해서 부득이하게 바이낸스 차트로 갖고 왔어요.

아주 먼 옛날(?) 루나 코인은 한화 약 100원정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고가는 약 13만원까지 상승했었죠. 엄청난 폭등이었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UST 덕분이었습니다. 이를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하며 1달러의 가치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루나는 유스트를 위해 존재하는 일종의 담보 코인이었던 것입니다.

사진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텍스트로 한 번 더 부가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가령 UST가 강한 매도 압박을 받게 되면 0.998불이 될 수 있겠죠. 이때 테라측에서 루나 코인을 발행하여 매도 후 유스트가 1불이 될 때까지 매수합니다.

반대로 매수세가 심해지면 1.0001불이 되는데요, 이때는 추가적으로 UST를 공급하여 페깅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해요. 다른 예시로는 USDD(트론 스테이블 코인)이 있겠습니다.

UST는 사실 몇 달전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혁신적이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부분적으로 주식 매매도 가능했었구요.

심지어 해외제품 구매도 일부 허용됐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두셔야할 사실은 UST가 가치가 있다기 보다는 억지로 가치를 불어넣은 측면이 강합니다.

무슨 소리냐면 애초에 가상의 존재에 혜택을 부여한 셈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보니 실질적인 가치는 사실상 없었습니다.

어느 한 유저가 앵커프로토콜(추후 설명할게요!)의 자금 출처를 명확히 공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무례한 질문이 아니죠. 투자자로서 이는 취할 수 있는 당위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도권은 ‘응 니애미~’라는 말로 퉁쳐버렸습니다… 이 당시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어졌는데요, 이건 권도형이 너무 심했다 vs 완전 멋있다였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광신도들이 굉장히 많아서 전자의 분위기가 압도적이었어요.

지금은 UST가 페깅되어 의미가 없습니다만 과거 UST를 앵커 프로토콜이라는 사이트에 예치하면 연 이율이 20% 가량되었습니다.

즉 100만원 저금시 1년에 20만원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죠.

테라 중에서도 특히 이 시스템이 상당히 획기적이었기에 사람들은 예치를 하기 위해 유스트를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방금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도권이 자금의 출처를 제대로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여기까지가 전반적인 루나 코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한 번에 이해하기 매우 어려우므로 요약을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게요!

1. 루나코인은 UST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위해 존재하는 담보 코인이다.

2. UST는 테라 생태계의 핵심이다. = 1달러 가치 보장(?)

지금부터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루나코인이 폭락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사실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것은 미국의 입장에서 골치덩어리입니다.

왜냐하면 아메리카 입장에서는 온 세상이 달러 위주로 돌아가야하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스테이블 코인으로 인해 달러로 들어가야할 자금이 USDT, BUSD, USDC 등으로 세어나가고 있었죠.

위의 3가지는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만큼의 달러 보증금을 실제로 갖고 있으므로 그나마 괜찮겠습니다만 UST는 스테이블 코인이므로 이야기가 다릅니다.

값어치도 없던 녀석이 한 순간에 수십조원의 스케일이 되었으니 어이가 없었겠죠?

그래서 미 재무장관이 UST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거기다 폰지 구조임을 알고 있었던 세력들이 공매도를 치기 시작합니다.

맨 위에서 올려드렸던 UST 구조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겠습니다.

유스트의 페깅이 깨지게 되면 루나코인이 발행되어 UST를 매수합니다.

그런데 만약 온갖 공매도 세력이 힘을 합쳐 순식간에 유스트를 붕괴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짧은 시간 안에 루나코인이 말도 안되게 시장에 풀리게 됩니다. 이는 LUNA의 매도를 야기하겠죠.

루나의 패닉셀은 테라 생태계 자체의 불신을 주므로 UST를 던지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고 또 다시 루나가 발행되고… 의 무한 반복입니다.

결국 폰지 구조가 무너진 것입니다.

그래도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는지 도권이 UST 복구 계획이 있다고 트윗했었습니다.

이때 순간적으로 루나코인과 유스트가 폭등했었어요. 물론 말그대로 순간적인 것이고 이후 다시 떡락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미국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정도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조금 더 도권의 괘씸한 행보가 숨겨져 있습니다.

권도형의 부인이 그의 자금을 현금화한 것입니다. 사실 현금화라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떳떳하면 본인이 했겠죠..? 실제로는 자금 세탁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외부에 알리지 않고 루나코인을 발행하여 매도한 흔적도 발견되었습니다.

주식으로 치면 공시의 의무를 무시한 거죠. 다시 말해 도권이 의도적으로 시세 조종을 했다고도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리하여 테라와 관련된 모든 코인들은 떡락하였습니다. 아무거나 차트를 검색하시면 다 저런 식으로 나올 거에요.

오늘은 이렇게 루나코인 폭락사태에 대한 총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아무리 혁신적이고 좋아보이는 투자 상품이더라도 항상 어느 정도는 의심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며 몰빵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나 코인 폭락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전망

​루나코인 폭락사태 총정리 이유 차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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