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LTC 시세 및 전망
라이트코인은 시총이 꾸준히 20위 안에 드는
메이저 코인 중에 하나이다.
라이트코인은 찰리 리(Charlie Lee)라는 구글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졌다.
비트코인의 코드를 연구하던 도중 비트코인의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파악하였고,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
찰리 리는 2011년에 Litecoin이라는
오픈 소스 클라이언트를 세상에 출시하였다.
처음에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초기에는 비트코인의 아류작 정도로
취급을 받았었다.
현재는 라이트코인만이 가진 장점을 시장에
어필하며 영역을 크게 구축해 가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 소스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몇 가지 기능적인 부분들을
개선하는 형태로 개발이 되어 왔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구조적인 면에서는 매우 흡사하다.
그렇다면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차이점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이 만든
비트코인과 달리, 라이트코인은 MIT 출신
개발자인 찰리 리라는 실존 인물이 만든
화폐라는 점이 비트코인과 차이가 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10분당 하나의 블록이
생성되지만, 라이트코인은 2.5분당 하나의
블록이 생성된다.
따라서 비트코인에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거래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암호 알고리즘 역시 다르다.
비트코인은 SHA-256 기반이고,
라이트코인은 Scrypt라는 암호 알고리즘을 사용함.
라이트코인 시세
업비트 기준으로 살펴보겠다.
일봉을 먼저 살펴보면 한 번의 시세 분출 후
조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거래량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추세가 어떻게 변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이번에 큰 거래량을 동반하여 상승했으면
약간의 조정 후 다시 올라갈 수 있었을 건데
확실한 지지선이 어딘지 확인 후 매수를
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이 추세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주봉과 월봉을
확인해 보면 확신이 설 듯싶다.
주봉을 살펴보면 더디기는 하지만 우상향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장기적인 추세에 있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월봉 역시 꾸준히 우상향 중이고,
월봉의 그래프 추세가 좋은 것으로 보아
일봉에서도 조만간 조정을 마치고
시세를 분출하여 우상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
라이트코인 전망
흔히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화’라고 부른다.
라이트코인은 ‘디지털 은화’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유사한 알고리즘 구조, 개선된 거래 속도와
비트코인에 비해 4배가량 많은 발행량,
비트코인 대비 낮은 가격 등의 특징 때문에 그렇다.
금화의 가치가 오르면 어떻게 되는가?
당연히 은화의 가치도 시간 차가 있지만
덩달아 오르게 된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함께할 운명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오른다면
라이트코인 역시 오를 것이고,
비트코인이 거품으로 인식되어 가격이 하락하면
라이트코인 역시 가격이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계속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수십 배 낮은 라이트코인을 매수해 두는 게
투자의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을 듯.
*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 결정에 의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