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유의종목 지정 그리고 코인 공부에 도움
어린이날 이후 벌어진 나스닥 폭락,
그리고 권도형의 루나 사태까지.
코인투자자라면 매우 짜증날법한 소식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넘치는 악재에 이번에는 라이트코인이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었다는 의미는 곧 더이상 해당 거래소에서 라이트코인을 거래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두군데서 모두 퇴출 되는데,
일명 “유의빔”이 터져 어제 라이트코인은 긴 꼬리를 달고 내려왔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고 본인들의 물량을 청산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코인이 최근 업데이트를 했는데, 업데이트가 이러한 유의종목 지정의 원인이 되었다.
“비밀전송”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익명전송이 가능하게 된 것인데,
자금세탁등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국내거래소의 조치가 이루어 진 것이다.
라이트코인은 흔히 말하는 잡코인이 아니다.
알트코인 중에서도 메이저 코인에 속하는 근본 코인.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라이트코인은 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러한 코인까지 유의종목에 지정된다면,
루나/테라 사태로 상처를 입은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코인을 투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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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코인시장에 대한 불신때문일까.
요즘들어 소위 김치프리미엄이 많이 줄었다.
현시점 김치프리미엄은 1% 내외를 기록 중.
그와중에 라이트코인은 업비트에서 1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일명 “유의빔”이라는 현상인데,
결국에는 조금이라도 비싼 가격에 라이트코인을 팔고자 하는 세력들,
그리고 탐욕을 가지고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눈치작전을 벌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종의 폭탄 돌리기 처럼, 마지막에 고점에 매수하는 사람이 큰 손실을 보게 될 것.
비트코인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근본코인인 라이트코인의 유의종목 지정은 코인 투자자로써 마음이 아픈 소식이다.
코인이야기가 나온김에 한마디 더 덧붙이며,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바로…
주류시장에 편입될 정보자산, ‘알고 투자’해야 성공한다!“비트코인,
그거 신종수법의 금융사기 아닌가요?”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 이정훈 기자도 그랬다. 그러나 화폐의 디지털화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 가고 있는 지금,
그런 말은 무관심에서 비롯된 무지에 불과하다. 2017년 국내에서 비트코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언론에서도 관련 부서를 신설해 본격적으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다루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이때부터 가상화폐 전문기자를 지원해 관련 주제를 꾸준히 취재하며 공부해온 이정훈 …
네이버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비트코인 초보자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64” 이다.
개인적으로는 전자책을 이용하여 이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쉽게 정리되어 있고,
가독성이 좋아서 코인 관련 정보를 구하고자 하는분들의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부디 코린이들이 깊은 손실에서 벗어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