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이란 뜻 일론머스크 도지홀더 차트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트코인에서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지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도지코인 뜻
2013년 12월, 당 인터넷 밈 소재로 인기를 끌던 일본 시바견을 소재로 해서,
IBM 출신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개발자 잭슨 팔머가 개발했습니다.
한마디로 라이트코인을 바탕으로 하는, 도지(doge) 인터넷 밈을 마스코트로 채용한 암호화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만든 것은 재미로 만든 암호화폐였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잭슨 팔머는 통화의 분산성을 내세우며
대형은행에 대한 공정한 대안으로 암호화폐의 장점을 설명했지만,
트위터를 통해 ‘부자들의 카르텔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통제하고
경제적 약자들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도지코인이 급격한 상승을 했지만
개발자인 마커스와 잭슨 팔머는 상승 이전에 도지코인을 처분하여
별 이득을 보지는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지코인 열풍의 시작 , 일론머스크
우리가 알고 있는 테슬라의 수장 일론머스크는 자신을
‘도지파더’ 라고 부르기도 하며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2021년도에 들어서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우리 모두의 암호화폐’라고
트위터에 쓰면서 도지코인의 가격이 50% 이상 폭등하기도 했고,
SNS로 열렬히 지지하는 모습이 보이자 도지코인의 가격은 4600%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1년만에 18000% 상승한 수치로 시가총액으로 6위까지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상 개발자보다 일론머스크가 도지코인으로 더 유명한 셈이죠.
한번은 일론머스크가 이렇게 “달에서 짖는 개” 라는
컨셉으로 “going to moon very soon” 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는데
역시나 가격이 폭등하는 단서가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달은 가격 급등을 상징함)
이날의 도지코인 거래량은 코스피거래대금을 능가할 정도로 엄청난 수준이었으며
일론머스크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지홀더(Holder)의 등장
도지코인을 오래보유하는 암호화폐 투자자를 일컬어 ‘도지홀더’ 라고 부릅니다.
아니 그렇게 불리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높은 가격대에 물렸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으며
대부분 손해가 심해 팔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급등하는 차트는 항상 급락을 동반합니다.
도지코인 역시 일론머스크의 영향으로 엄청난 폭등이 있었지만
고점에서 매수한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으며
쌓인 매물대가 많을수록 더더욱 상승이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도지코인 현재 차트
도지코인은 올해 별다른 움직임없이 계속된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종 호재성 소식이 들려오곤 하지만 예전과 같은 폭발력은 잃어버린지 오래며
흘러내려가는 듯한 추세로 현재 87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도 이는 좋지 않은 흐름인데 위에서 말쓰드렸듯이 도지홀더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포진되어있고,
이들은 원금만 오더라도 팔 생각이 있어 차익실현 거래량이 엄청날 것입니다.
즉, 상승을 위한 장애물이 많다는 뜻이죠.
도지코인 매매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사서 들어가있기 보다는 수급측면에서 반응이 왔을 때,
그리고 기존과같이 영향력있는 인물의 확실한 호재가 있을 때 진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전체적인 코인시장의 활황기가 찾아와야만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작년 암호화폐시장의 가장 뜨거운 코인이었던 ‘도지코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알트코인은 코인 자체를 광범위하게 실용화한 사례를 찾기 어려우므로
결국 수급 측면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론머스크라는 거대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등장했고,
도지코인을 지목하며 코인은 엄청난 상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언제 떨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폭탄돌리기 식의 상승은
손절라인을 철저하게 지키거나 욕심을 내서 수익실현을 미루거나 한다면 크게 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도지코인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과거의 흐름을 보면서 안전한 투자를 하시기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유익하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