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과 이더리움은 가상화폐인가 가상자산인가

도지코인과 이더리움은 가상화폐인가 가상자산인가

도지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파이코인 등등 지금은 코인 전성시대인 듯 합니다.

지금까지 가상화폐로 불리다 어느 순간부터 가상자산으로 불리기 시작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쓰레기라고 치부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코인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큰 틀에서 이해할 뿐

세부적인 알트코인의 용도 및 역사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상자산은 나름의 의미가 있고

현재는 당연히 자산으로 보는게 맞고,

만약에 진정한 교환가치가 늘고,

가격이 안정화되어서 화폐로 인정 받게되면

더 활용도가 높아지고 가격도 상승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편견을 갖지 않으려는 이유는…

유연하지 않으면 많은 기회를 잃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한 분들은 아무래도 일반론에

입각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투자를 어느 정도 한 중수 이상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많은 기회를 날리게 됩니다.

그래서 유연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오게 됩니다.

가상화폐도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앞도적인 대장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당당히 4위에 오른 도지코인

원래는 가상화폐라고 썼는데, 최근에는 정부건

언론이건 가상자산이라고 이름을 바꿔서 얘기하고 싶은가 봅니다.

말 하나 차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차이라는 것

화폐라는 것은 가치를 교환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

자산이라는 것은 가치를 저장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

화폐와 자산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

미술품은 자산이 될 수는 있지만 화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자산이 화폐가 되는 순간 필요로 하는 곳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면서 기존의 질서를 해체하게 됩니다.

유발 하리리의 사피엔스라는 책을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실제로 매트릭스와 같이 만들어진 상상력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사법체계, FED, 기업, 화폐는 모두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예를 들어 달러를 보면 물리적으로는 그냥 종이일 뿐입니다. 하지만 물물교환이 불편하니,

돈을 만들고 이것에 사회적 협의를 주니 화폐가 되는 것이죠.

 

돈을 가지고 가면 고기도 사고,

야채도 사고, 은행에 저장했다가 내가 필요하면 꺼내 쓸 수 있다는

서로의 신뢰가 있으므로 그것을 모두 이용하게 되는 것이죠.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인지 가상자산인지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돈이 생겨난 원리를 보면 됩니다. 달러는 되고, 비트코인은 안 될일이 없습니다.

어차피 상상력에서 만들어지고 거기에 화폐의 중요 기능인 가치의 교환으로 신뢰가 생기냐 마느냐의 차이입니다.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치가 안정되고, 사회적 합의 및 믿음이 생기면 하나의 화폐로 정립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FED나 제도권(워렌버핏, 찰리멍거) 같은 사람들은 왜 가상화폐를 욕하냐?

그건 기득권을 가지고 있어야 유리하기 때문이겠죠.

FED는 권력이 있어야 사회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기존 체계를 뒤집고 새로운 것이 나오면

달러 패권이 약해질 수 밖에 없겠죠.

 

기존 제도권, 자산가들은 현재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죠.

룰을 새롭게 바꾸면,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게 되고, 기득권의 약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제임스 리카즈의 금의 귀환이라는 책을 보면

FED가 금의 가치를 억누르고 있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달러가 풀린 것에 비하면 지금의 금값은 똥값이고, 몇배가 올라도 이상할게 없다는 주장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금투자를 했고, 작년에 쏠쏠하게 한 몫 챙기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금을 사라고 강력하게 바이콜 하는 상황인데, 역시 세상은 상대적인 것이라서,

위기가 오고, 달러가 풀릴 때는 강하게 오르다가, 현재는 심심한 상황이죠.

지금 굳이 살 필요 없고, 테이퍼링 이후에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사라져 갈 때 사면 됩니다.)

미국은 달러가 패권을 가져야 하는데, 금이 기준이 되면 양적완화와 같은 것은 할 수가 없음

미국은 위기가 오면 윤전기 돌리면 됨. 큰 틀에서 보면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빼앗아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금을 평가절하한다는 얘기 / 금본위제가 무너진 이유

FED나 각국 정부가 계속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압박을 하는 이유는?

기존의 국가 체계가 중앙집권화된 권력체계를 유지해야하는데, 가상화폐와 같은

자산은 국가가 통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가상화폐가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탈중앙집권화이기 때문에 국가가 인정하고 발행한 통화와는 반대점에 있는 것입니다.

 

돈은 국가를 이동함에 있어서 환전이 필요하고 통제를 하는데,

가상화폐는 원칙적으로 수수료 없이 국경을 넘어다닐 수가 있기 때문에

국가의 통제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하는 얘기가 마약자금, 불법자금으로 활용된다고 하는데,

이건 금이나 달러도 부작용은 있습니다.

발행제한이 없고 윤전기 돌리는 달러가 더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워렌버핏, 찰리멍거, 제도권 이사들은

가상화폐를 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을 지키고 변화를 배제해야 이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시스템이 해체되고 혁신이 발생하면 부의 이동이 생기기 때문이겠죠.

이번 가상화폐의 급등은 결국 그동안에는 제도권 밖에만 머물던 것이,

제도권 안에서 흡수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기존에 배격만 한던 금융 제도권에서 가상화폐를 사들이고,

비트코인에 대한 뷰를 조금씩 바꾸기 시작합니다.

 

인정받지 못하던 것이 조금씩 인정 받게 되면서 자산 가격의 상승하게 됩니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가상화폐도 약세전환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자산은 달러, 엔화, 유로화처럼 많은 사람들이 신뢰를 하기 때문에

메이저한 영역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발생되는

많은 류의 알트코인은 결국 베네주엘라 통화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길게 보면 가상자산의 진정한 적은 기득권이 아니라 결국 다른 가상자산입니다.

 

트코인은 확실한 스토리와 선점효과, 발행제한이 있기

때문에, 금이 금만의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 것처럼

비트코인만의 영역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기는 합니다.

반면에

발행제한이 없는 도지코인, 수 많은 아이템 중에 이름 없는 것들,

선점하지 못한 것들은 결국 생존경쟁에서 낙오해서 사라지거나,

가치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가상화폐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그것을 믿어서 사회적 합의가 싣리느냐 마느냐가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권력이 해체되고 새로운 권력이 생기면 그것도 역시 집중화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도지코인은 발행제한이 없다는 점, 머스크에 의해서 펌프질 되었다는 점, 그래서 폭탄돌리기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지금 트레이딩이 아닌 투자 관점에서 가상화폐(가상자산)을 투자해야 한다면,

도지코인, 파이코인 같은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대장주에 투자를 하라는 것이죠.

테이퍼링 이후 약세장이 온다해도, 역사는 반복이므로

다시 비트코인이 다시 전고점을 넘는 순간이 올 수 있다는 뇌피셜입니다.

지금까지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굳이 남들이 올려 놓은 가격에 지금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얘기하듯이 투자의 기회를 잃기는 했지만 돈을 잃은 것은 아니기에,

다른 것을 찾아서 투자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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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비트코인이 2배될 확률보다는 잘 찾은 기업 하나가 2배 되는 것이 휠씬 더 쉽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50%씩 두번, 33%씩 세번에 끊어가는 것이 휠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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