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하락 이유 FTX 유동성 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상화폐 시장이 전체적으로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 어떤 악재가 있었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선 FTX 거래소와 FTT 토큰이 현재 처한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FTT 토큰은 FTX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토큰입니다.
FTX 거래소는 홍콩의 디지털 자산 기업 엘러메다서치가 출시한
파생상품 거래소입니다. 세계 거래소 3위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난 11월 2일 코인데스크를 통해 FTX의 CEO 샘 뱅크먼이 보유한
FTX 거래소와 투자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가 사업적으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 위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알라메다 리서치가 FTT를 담보로 무리한 투자를 진행중에 있고
이로 인하여 FTT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 연쇄적인 청산으로 인해
코인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FTX에 타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했습니다.
바이낸스 CEO인 창펑자오는 알라메다 리서치가 자산운용상 필요하거나
이상이 생겼을때 FTT를 매각하여 해결하려고 할 것이라는 점을 느꼈고
바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는 FTT를 처분하겠다고 하자
트위터로 SBF(샘뱅크먼)은 22달러에 물량 전부를 받아내겠다고 트윗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현재 FTX는 스테이블 코인 보유량이 90% 이상 감소하고
많은 이들이 출금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FTX는 자금을 대거 인출하는 ‘뱅크런’ 사태를 막기 위해
출금 중단 조치를 내린 상황입니다.
결국 FTX는 유동성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미국 외의 사업 전체 매각을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세계 코인시장은 공포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인수 소식이 전해지진 뒤 비트코인은 장중 10% 넘게 빠지며 1만 8천대로 미끄러진적도 있었습니다.
이더리움도 15% 가까이 폭락 하였었습니다.
포스팅 시각 기준 빗썸에 상장되어 있는 가상화폐들의 시세 모습을 보면
세럼과 솔라나가 이번 사태와 연관성이 있어서 가장 큰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국내 거래소에는 FTT를 취급하는 곳이 없어서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상당기간 동안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낸스와 FTX가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힌
LOI가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무산될 수 있는 상황이고
불확실성이 높아 앞으로 시장 변동성은 엄청나게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화폐 하락 이유 FTX 유동성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