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비트코인 을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투자의 원리)

비트코인

지금은 비트코인을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투자의 원리)

요즘 비트코인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더 떨어질 것 같은데, 지금 팔았다 다시 사는 게 어떨까요?“

‘다시 하락장이 시작되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이런 문의가 대부분입니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늘 그런 건 아니지만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하락할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론 이는 비트코인 만의 특징은 아니지만요…

요즘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시장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때문에 어수선합니다.

물론 일론 머스크 때문만은 아닙니다.

비트코인 시장이 과열 될 때 마다 반복되는 이야기가 이번에도 다시 반복됩니다.

비트코인은 내재가치가 없다. 비트코인은 투기성이 강하다. 혹은 정부가 비트코인에 대해 규제를 한다 등등이죠.

내재가치에 대해서는 꾸준히 말씀드릴 겁니다. 눈에 보여야만 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비트코인은 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의 시장가치는 8,300억달러(대략 910조원) 정도 됩니다. (5월18일 현재)

참고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75조원입니다.

그나마 삼성전자는 공장이나 설비가 있습니다. 하지만 ….

공장이 없는 아마존, 숙박시설이 없는 에어비엔비, 매장이나 물류센터 없이 돈을 버는 카카오, 네이버, 생산시설이 없는 페이스북 등등… .

이런 회사들의 가치가 엄청나게 높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금 더 상상력이나 직관력을 발휘해 보면 비트코인이나 암호자산 생태계의 가치도 그려볼 수 있습니다.

그건 기업이잖아. 비트코인이 기업이야?

라고 생각하시면서 저의 이런 논리가 납득이 안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대략 5년 정도 후에 이 글을 다시 읽어보시거나 이 글을 기억하셨다가 5년 후에 떠올려 보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입니다.

유명한 미국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서 사회자인 데이비드 레터맨이 이런 말을 합니다.

‘TV’가 있는데 왜 인터넷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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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건 겉으로 보면 각국 정부의 규제, 일론 머스크의 말 등으로 보이지만, 실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 동안 쉬지 않고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과거 비트코인의 상승패턴을 보면 대세 상승장에서도 큰 폭의 하락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 폭은 대략 30~40%사이입니다.

올해 비트코인의 고점은 달러기준 64,899달러 였고, 현재가격이 44,888달러임을 감안하면 대략 고점 대비 31%정도 하락했습니다.

이는 상승장에서도 자주 발생했던 하락(조정)입니다.

이 정도면 하락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가격일 수 있고, 여기서 10%정도 더 빠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장속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들이 두려워 할때 사야 한다는 말은 비트코인에도 적용됩니다.

비트코인 시장에도 공포와 탐욕지수가 있습니다.

현재 이 지수는 바닥권에 있습니다.

과거 시점과 비교해 봐도 현재는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시장이 공포에 사로 잡혀 있을 때 길게 보고 매수하는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깐 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올초까지 많은 투자자들의 우상이었던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의 ARK ETF들이 지난 몇달간 망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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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ARK ETF를 사셨다면 마이너스가 제법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게 보시고 견뎌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변화의 큰 줄기는 4차산업혁명이고, 기술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ARK ETF는 이런 변화의 흐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게 보시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TF건 비트코인이든, 주식이든 늘 오를 수는 없습니다.

계속 말씀드렸듯이 작년처럼 주식이 크게 오른 게 드문 현상입니다.

올해는 수익을 내기가 힘들어졌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좋은 자산을 보유하시다 보면, 기다린 보람이 있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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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어떤 자산 보다도 위험 대비 수익률이 좋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에서 금과 은, 원유, 구리 등 다른 실물 자산들과 비교해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트레이딩에 대한 생각>

지금 보유한 비트코인이나 주식을 팔았다 다시 싸게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트레이딩을 권하지 않습니다.

한번 하다보면 계속 하게 되고, 스텝이 꼬이다 보면 결국은 큰 돈을 벌기 어려워집니다.

아예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답답하시더라도 잔파도는 무시하는 게 낫습니다.

다소 고통스럽더라도 안파는 습관을 들이는 게 성공의 지름길일 때가 많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에도 당연히 이런 원리가 적용됩니다.

제 글은 큰 틀에서 늘 비슷합니다.

그래서 지루할 수 있습니다.

큰 그림을 보고, 트레이딩 하지말고, 버티자…

단, 좋은 자산에 투자하고, 자산배분을 꼭 하자…

이런 이야기만 반복하니까요…

그래도 이게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걸 잘 알기에 같은 말씀을 반복해서 드리게 됩니다.

올들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길게 보시고, 장기투자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비트코인은 투기가 아니라 좋은 자산에 대한 투자입니다.

오늘이 5.18 광주 민주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일이고 내일이 석가 탄신일이네요…

의미있는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비트코인 을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투자의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