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숏(Short)하는 방법을 왜 알아야 하죠?

암호화폐 숏(Short)하는 방법을 왜 알아야 하죠?

 

 

안녕하세요, 송도고래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비트코인 공매도 4부작 기획시리즈의 첫번째 편으로

비트코인 숏(공매도)을 치는 방법을 왜 알아야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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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공매도 시리즈를 유튜브 영상으로 찍어볼까 했는데.. 영상으로 설명하기에는

좀 쫀득하게 설명할 자신도 없고 포스팅으로 먼저 정리를한 뒤에 영상으로 만드는게

좀 더 완성도가 높겠다 싶어서 글로 먼저 시작합니다.

포스팅에 앞서 4부작은 5부작으로 늘어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리며

크게 문제가 없다면 이틀 간격으로 후속 포스팅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 )

​공매도란?

공매도 : 내자산을 지켜줄 도구, 선택권

우리나라에서 “공매도”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박한 편입니다.

언론에서는 공매도 자체는 단순히 금융도구일 뿐인데 마치 기관과 세력들의 배를 채워주는 수단인양 포장되곤 하는데요.

사실 이런 단체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해외에서도 공매도 세력을 박살내자는 그런 움직임이 보이곤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공매도에 대한 인식이 싸늘하진 않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우리나라는 개인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하기는 어렵고

불과 몇년 전만하더라도 무차입공매도가 가능했던 터라 공매도를 “기울어진 운동장”에 빗대곤 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의 순기능이라는 대의적인 차원은 둘째 치고라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면

굉장히 시장에서 취할 수 있는 전략이 많고 개인으로써는 장세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해짐으로써 포트폴리오를 좀 더 탄탄하게 가져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는 어렵지만 크립토시장, 암호화폐시장에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습니다.

바로 해외거래소들을 통해서지요.

제가 애용하는 거래소 중에 하나 입니다.

공매도를 한다는 것은 가격의 하락에 이득을 보겠다는 것과 동일한데요.

흔히들 공매도, 숏포지션 같은 것은 선물거래자들에게만 유용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체를 뜯어보면 현물 투자자뿐만이 아니라 저위험으로 암호화폐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툴입니다.

 

디파이 이자농부 : 혼합전략을 위한 도구

2020년 이후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당연 “디파이”라고 말합니다.

디파이에 대해 얘기하자면 너무 범위가 광범위하고 깊이있기에

이 포스팅에 다루지는 못하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암호화폐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것” 정도로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암호화폐도 옛날과 다르게 시장규모가 커지고 기관투자자들도

진입함에 따라 점점 하나의 자산성격을 띄게 되었습니다. 동의하시죠?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의 성격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의 담보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뜻이 되고

그 것을 기반으로 이자가 발생하거나 대출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암호화폐 생개태계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컨트랙트로 은행이나 보험과 같은 전통금융에서

하던 것들과 전통금융권에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기똥찬 아이디어로 실현합니다.

그게 바로 디파이 입니다.

그리고 이 디파이 덕분에 “이자농사”라는게 가능해 졌습니다.

100만원치 비트코인을 사서 들고 있는데 이 역시 100만원치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는게 자본주의 논리 입니다.

그리고 그에 부응하게 특정 코인을 예치(스테이킹 or LP공급)을 하면

엄청난 이율을 제공하는 디파이 프로토콜도 넘쳐났습니다.

이는 마치 우리나라가 80년대에 적금 금리가 30%에 육박하거나

제3국 은행에 맡기면 높은 이자를 주는 현상과 흡사합니다.

(그 만큼 크립토시장은 아직 큰자본이 안들어옴)

출처 : 인터넷 각종 게시판

하지만 이런 이율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죠.

스테이킹이나 LP를 공급하면서 내 자금(=내 코인)이 묶이는데

(ADA처럼 스테이킹시 안묶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테이킹할 때 락업기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묶이는 기간 동안에는 코인이 급락할 때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코인 급락 시 대응​

하지만 공매도나 숏을 할 줄 안다면 이런 위험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 집니다.

코스모스 코인을 예로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코스모스 코인의 경우

개인지갑으로 전송시켜서 벨리데이터에게 위임(=스테이킹)하게 되면 연간 14.87%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모스를 스테이킹하는 동안에는 21일간 자금이 묶이게 됩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자금을 인출하는데 21일이 걸립니다.

21일이 너무한거 아니냐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KSP의 경우 스테이킹했을 때 기본 락업기간이 4개월이다.

기껏 15%의 이자를 받으려고 예치를 했는데 인출하는 기간동안 -10%, -30% 씩 하락해버린다면 말짱 꽝이겠죠?

하지만 이때 선물거래소 등을 통해서 예치한 코스모스만큼 동일하게

숏포지션을 해두면 헷징(=중립)이 되기 때문에 가격하락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습니다.

좀 더 응용하면 예치시점부터 자신의 시드머니를 반반 나눠서 50%는

스테이킹 50%는 숏헷징을 해두면 연간 7.5%의 수익을 무위험으로 얻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중간에 김프가 끼면 그건 또 덤으로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LP투자에서도 숏헷징을 하는 경우 빛을 발하는데요.

이부분은 좀 더 내용이 길어지기에 나중에 단독 포스팅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잘만하면 무위험으로 40%의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펀딩비, 에어드랍, CEFI : 암호화폐 서비스를 극한으로 이용

두번째 숏헷징의 이유는 어찌보면 해외선물거래소 특유의 제도나 암호화폐 고유의 시스템에 기인하는데요.

우리나라 거래소에서는 할 수 없거나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공매도하는 방법을 알아야하는 이유로 넣었습니다.

📌 공매도 전략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 저위험 전략 중에 하나는 바로 1배숏 펀딩비 전략입니다.

지금이야 어느정도 많이 알려지긴했지만 작년 연초까지만해도 선물거래자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아왔던 전략이었고 실제로 대중화 되기 전에 몇년 동안 굴려보면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펀딩비와 김프로 작년에 50%이상 수익냈던걸로 기억하는데..

단점이라면 강세나 횡보장에서는 통하지만 하락장에서는

1배숏 펀딩비로 오히려 이자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야 수익이 난다는 겁니다.

📌다음으로는 무위험 에어드랍이 있습니다.

보통 에어드랍의 경우 스냅샷(주식으로 치면 배당기준일)에 해당 코인을 들고 있어야 주기 때문에

그냥 코인을 들고 있는다는 것은 가격변동에 노출되는 것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에어드랍을 위해 홀딩하는 코인을 선물시장에서 동일가치로 숏을 치면

헷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위험으로 에어드랍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에어드랍으로 받는 토큰의 가치가 숏헷징을 위해 들어가는

각종 수수료(코인을 사서 해외거래소로 보낸다거나 해외거래소 숏포지션 잡을때의 매매수수료)를 넘기지 못한다면

이익보다는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무 코인이나 에어드랍한다고 숏헷징하는게 아니라

에드로 받는 코인의 가치가 어떠한지 부터 측정하는것이 관건입니다.

현재는 에어드랍을 받으려고 헷징하기보다는 각종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런치패드에

담보로 묶는 코인들 헷징해서 런치패드로 받는 방법등으로 사용합니다.

CEFI의 이용

📌마지막으로는 CEFI 이용입니다. 이부분은 숏포지션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해외선물거래소를 이용하면서 공매도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연계됩니다.

CEFI란 DEFI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중앙화거래소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입니다.

바이비트의 기준으로는 Flexible Staking, Dual Asset Mining, DeFi Mining, Launchpool 등이 있는데요.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제공하는(더 정확히는 DEX) 스테이킹이나 LP투자들과 거의 동일한 개념입니다.

그러다보니 앞서말한 디파이(DEFI)와 비슷한 방법으로 숏헷징을 위해서 사용되는데요.

중앙화거래소에서 제공하는 CEFI는 디파이와는 달리 생각보다 참여자가 적습니다.

그 말은 뭐다? 이자수익이 높게나올 확률이 있습니다.

크립토 세계에서 이자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동일한 크기의 파이를 몇명이서 나눠먹는지로 판가름이 나는데요.

참여자가 적을 수록 당연히 큰파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도 올라갑니다.

그래서 잘 모니터링하다보면 꽤 높은 이율로 CEFI수익이 나오기도 합니다.

바이비트의 경우네는 Dual Asset Mining이 나오고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주다가

사람이 많이 몰리니 또 이율이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또 사람들이 다른 디파이프로토콜이나

다른 거래소의 CEFI를 찾아가면서 다시 이율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LP 투자로 이렇게 많이 주는 곳 거의 없습니다..

예를들면 100의 자금 중에서 위의 BTC-USDT에 2/3를 투자하고 1/3은 비트코인 숏을 해두면

실제로 내가 수령하는 이자는 331.08%*2/3 = 220.72%가 됩니다.

물론, 해당상품에서 발생하는 IL(비영구적손실)도 고려해야하지만

현재의 이율이 지속된다면야 무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현재는 저도 높은 이율에 테스트삼아 현재 마나-USDT풀을 몇 번 돌려봤는데 현재로써는 이득입니다.

좀 더 돌려보고 후기 공유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해당 CEFI상품들에 관심이 있는데 아직 바이비트 계정이 없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거래수수료 최대 할인폭인 20%를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선물거래

마지막으로는 공매도를 하는 이유의 어쩌면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선물거래 그 자체 입니다.

시장이라는 것이 항상 오르는 것이 아니라 어느때는 박스권을 상당히 유지할 수도 있고

장기적인 하락장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투자스타일마다 다르긴하지만 박스권이나 하락장은 단기투자자나

선물거래자들에게는 황금같은 기회이기에 열심히 자금을 회전시켜야 합니다.

제 주변에 몇 없는 선물 트레이더이지만 대다수 밥벌이하시는 분들보면

시드머니는 항상 고정시키고 회전율을 극한으로 돌려서 수익을 꾸준히 내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막상 나는 돈벌면 그 돈을 다시 선물시장에 재투자해서 복리의 마법으로 큰 돈을 만들겠다! 라고

이 바닥에 들어오지만 진짜 롱런하는 고수들은 오히려 투자금액은 항상 정해놓고

거기서 수익나는 일부를 차근차근 모아서 성공한다는게 아이러니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비트코인을 공매도할 줄 알아야하는 이유에 대해 얘기해보았는데요.

암호화폐 투자자의 길에 들어선 이상 공매도는 단순히 하락장이나

선물거래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여러가지 많은 전략을 짤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본격적으로 공매도의 종류와 공매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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