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접목한 가상화폐의 모든 것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접목한 가상화폐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 민앤지 로그인플러스입니다.

비트코인은 투기일까 투자일까요?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상용화되었을 때 일반인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조차 없었을 때라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는 도박과 투기라고 하며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는데요.

코로나19 시대에 주식 열풍이 일어나면서 잠자고 있던 비트코인도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테슬라 대표 일론머스크는 본인이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밝혔는데요.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바보라는 표현을 하며 투자를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과연 우리도 비트코인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무엇인지,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비트코인에 접목이 되었는지 가상화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란?

‘블록(Block)’을 ‘연결(Chain)’ 한다는 블록체인은 디지털 통화 거래 내역을 기록하기 위해 개발된 분산형 장부 기록 데이터베이스 기술인데요.

금융거래에서 장부 책임자가 없는 거래 시스템으로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릅니다

중앙집권적 은행이 중앙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고 책임지는 방식과는 달리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장부를 보관하게 되는데요. 

 

새로운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그 정보를 별도의 블록으로 만들고,

이 블록을 기존 장부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분산된 장부들을

서로 대조하기 때문에 장부 조작이 불가능하여 강력한 보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쓰인 가장 유명한 사례는 비트코인인데요.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여러 컴퓨터가 10분에 한번씩  기록을 검증하여 해킹으로 위험을 막아냅니다.

비트코인이란?

컴퓨터에서 정보의 기본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의 합성어로,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하였으며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화폐가 아니라 온라인 거래상에서 쓰이는 가상화폐를 뜻하는데요.

 

비트코인을 얻는 방법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수학문제를 풀어

직접 비트코인을 채굴하거나 채굴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만드는 과정은 광산업에 빗대어 mining(캐다)이라고 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만드는 사람을 마이너(miner) 광부라고 부르는데요.

비트코인은 개인이나 회사가 아닌 여러 이용자 컴퓨터에 분산 저장됩니다.

비트코인에서 10분에 한 번씩 만드는 거래 내역 묶음을 ‘블록’이라 합니다. 

 

즉,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거래 기록을 저장한 거래장부이며, 데이터베이스(DB)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더리움이란?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자 운영 체제인데요.

 

러시아 이민자 출신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이 2014년 개발한 가상화폐로서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이더(Ether)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다양한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구동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기에 ‘분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콘트랙트(Contracts)라고 하는 일종의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작성하고,

이것이 블록체인에 심어져 동작하기 때문에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확인 및 상호신뢰가 어려운 디지털 환경에서 파기할 수 없는 강력한 계약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

이더리움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P2P 방식이란?

P2P는 peer 2 peer의 약자로 peer는 ‘응시하다’, ‘동료’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P2P란 컴퓨터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해 서버 없이도 인터넷 등을 통해 각자의 컴퓨터 안에 있는

음악파일이나 문서ㆍ동영상 파일, DB, CPU 등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인데요.

 

‘비트코인: P2P 전자화폐 시스템’이라는 논문에서 비트코인을 전적으로 거래 당사자 사이에서만 오가는 전자화폐로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P2P 네트워크를 통해 이중 지불을 막는 데 쓰이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 입니다.

비트코인 채굴이란?

광산에 가서 곡괭이로 금을 캐내는 것을 비유해 채굴(mining)이라 하며 ‘비트코인’을 만들어내는 것을 뜻합니다. 

채굴기라고 불리는 전용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해 24시간 채굴 프로그램을 돌려 복잡한 연산을 풀도록 하면 되는데요.

 

고성능 컴퓨터는 일반 PC처럼 보이지만 GPU(그래픽카드)가 6개 달려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컴퓨터 화면에 어지러운 숫자와 코드들이 뜨는데, 최근 10분간 쌓인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 내역을 검증하고

암호화해 저장하는 과정으로 보시면 되고, 그 대가로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받게 됩니다.

 

개인이 채굴장비로 연산을 수행하여 가장 먼저 해당 가상화폐의 암호화에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가상화폐를 주게 되는데요.

여기서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이용자들이 거래할 때 지불하는 수수료를 취합한 것입니다.

지금은 채굴하는 사람의 증가로 인해 암호는 더 어려워지고, 채굴양이 줄어 들면서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종류?

가상화폐의 종류는 비공식적인 화폐까지 포함한다면 수천 종류가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많은 종류의 가상화폐가 필요한 이유는 채굴 방식, 가치증명 방식, 거래 목적 등 종류별 쓰임새가 다르고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기 때문인데요.

국내 상장되어 있는 가상화폐의 종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비트코인 캐시, 리플, 라이트 코인, 대시, 모네로 등이 있습니다.

지금의 화폐가 나오기 전 조개껍질이나 쌀을 화폐로 쓰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건과 물건으로 물물교환하던 시절 물품들은 곧 화폐가 되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생긴 이후 우리가 눈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코드가 화폐로 인정받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혜를 봤었던 비트코인이 계속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역시 디지털 투자의 일부분으로 투자는 노력과 지식 없이는 절대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요.

여러분이 비트코인 또는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다면 투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신중한 투자가 우선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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