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도미넌스 :: 과거의 흐름 다시 보기

​비트코인 도미넌스 :: 과거의 흐름 다시 보기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는 도미넌스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이해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서는 과거 비트코인 도미넌스 에대해 어떻게 봐야 할지를 적어보겠습니다.

늘 언급 드리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거의 상당 부분 스스로 생각해서 적은 개똥철학도 많습니다. (저는 다른 걸 참고하기보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상) 비트코인 주봉 차트 (하) 도미넌스 주봉 차트

위 그림은 제가 며칠 전 트레이딩뷰를 통해서 캡처해놨던 그림입니다. PC로 봐도 확대해서 보셔야 할 텐데 모바일로 보시는 분은 자세히 보기는 힘드시겠네요.

위에 칸이 로그차트 기준의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이고 아래 칸은 도미넌스의 흐름입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모든 차트는 큰 흐름을 보려고 하므로 주봉 차트만을 다뤘습니다. 18년 이전에는 도미넌스라는 것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17년도 초까지만 해도 암호화 화폐에 투자한다고 하면 비트코인이 거의 100% 수준이었거든요.

그래서 18년도의 도미넌스 차트부터 가져왔습니다.

https://kr.tradingview.com/chart/O6xrOCel/

트레이딩뷰 차트 공유해 드립니다. 들어가서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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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불장 고점

그림 상에는 특별히 색칠을 해두지 않았지만 눈여겨봐야 하는 지점입니다. 그림 중 위는 가격이고, 아래는 도미넌스입니다.

가격↔ 도미↓

가격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기록하고 나서 반 토막에 가까운 조정과 약반등이 나오면서 가격이 출렁일 때 입다.

도미넌스

그러나 도미넌스는 확실합니다. 일관되게 하방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빨간 네모로 표시한 캔들만 확인해도 4주간 도미넌스가 69% -> 36%로 급락했습니다.

해석

도미넌스가 36%라는 것은 충격적인 이야기인데, 코인시장 전체 자금 중 나머지 약 64% 정도의 금액들이 알트코인으로 향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복합적으로 저 시기에 비트고점에서 정리한 세력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개미들이 알트로 향해서 저렇게 크게 도미넌스의 변화를 만들기는 힘들었을 것이고, 세력은 비트를 현금화하여 그만큼 비트의 시총이 줄어드는데 개미들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알트에 머물렀기에 저런 극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저 때는 지금의 업비트와 같이, 실제화폐 -> BTC구매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던 시기였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되기 이전이었고, 테더의 도미넌스가 1%도 되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비트맥스를 하더라도 BTC현물을 들고 선물을 굴리던 때였습니다.

그런 시기에 비트의 도미넌스가 4주 만에 저렇게 급감한다는 것은 시장이 그만큼 과열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삼성전자, LG에너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우량주의 자금이 빠져서 코스닥 잡주들로 향하고 있거나, 혹은 대형 우량주의 자금이 도망치는데 코스닥 잡주들은 아직 파티인줄 착각하는 상황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코인시장에서 비트의 도미넌스가 빠진다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는 결코 좋게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알트불장일수는 있겠지만..)


18년도 대 하락장

가격↓ 도미↑

가격

1년 내내 상승할듯하면서도 하지 못하고, 계속 수렴형으로 가다가 마지막에 훅 빼버린 하락장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했고, 예를 들어 위성 쏜다고 어그로끌었던 퀀텀은 1년 만에 업비트 기준 고점 대비 -98.7% 같은 어마어마한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도미넌스

도미넌스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5% -> 60%까지 도미를 높여갔습니다.

해석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냐면, 지속적인 하락장이 나와주고 있는 와중에 알트로 향했던 광기에 눈이 멀었던 자금이 비트로 돌아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알트로 갔던 개미들은 지옥행 급행열차로 갔고, 그들과는 무관하게 앞서 보여드린 17년도 도미넌스 빠질 때 비트를 현금화했던 세력이 다시 비트 매수를 들어와서 도미넌스가 늘고 있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하락하면서도 60%까지 비트 도미를 끌어올렸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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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상반기 반등장

가격↑ 도미↑

가격

힘들었던 하락장을 끝으로 반년 내내 이어지는 제대로 된 반등장이 나왔습니다.

도미넌스

도미넌스가 확연히 오르지는 않았지만 소폭 올라주는 모습니다.

해석

18년도 내내 무너졌던 시장에서 알트들은 폐허에 묻혔지만 비트는 시장의 신뢰를 다시 쌓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를 입증하듯 가격이 올라갈 때 자금이 흩어지지 않고 비트의 도미넌스를 높이는 방향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재건의 움직임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시기에 도미가 빠졌다면? 그건 아직 시장 참여자들이 정신을 못 차렸다는 뜻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미가 올랐다는 것은 알트로 자금이 향하지 않고 비트로 몰려들었다는 뜻이므로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조정장 & 코로나빔

가격↓ 도미↔

가격

가격은 조정에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코로나 빔을 만나 엄청난 급락을 보여주게 됩니다.

도미

2019년 상반기에는 72%까지 상승했으나 2020년에는 다시 66% 대로 하락을 했습니다. 도미넌스의 움직임은 특별한 추세가 없는 횡보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석

조정 중 혹은 코로나빔때의 공포는 엄청났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앞에서 보여드린 17년도 4주간의 하락에서 도미가 폭발적으로 빠졌던 현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가격 하락은 있어도 ‘다른 잡코인 보다는 비트지’ 라는 믿음은 적어도 유지된 거 같습니다. 앞서 반등장에서 끌어올린 도미넌스가 계속 횡보하면서 유지되었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세력이 빠지지 않았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기관이나 세력은 비트를 우선적으로 다루고, 개미들은 알트를 우선적으로 다루는데. 만약 세력이 빠져나갔다면 비트를 정리했고, 개미들은 알트에 머물렀기 때문에 도미가 빠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현상은 없었다는 것이 참고해 볼 만한 포인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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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상승장

가격↑ 도미↓

가격

대상승장이 오면서 가격은 1년 내내 상승을 그리게 됩니다.

도미넌스

2020년 여름까지는 하락 국면으로 갔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말까지 도미넌스가 상승하는 방향으로 올렸으나, 불장의 끝을 알리듯 결국에는 도미넌스가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석

2020년 여름에 왜 도미넌스가 하락했는지에 대해서는 19년 반등장 때의 고점인 13k를 넘지 못하리라는 혼란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저 지점을 넘고부터는 비트코인이 상방으로 열려있다는 확신이 더 생긴 탓인지 도미넌스가 57% -> 73%까지 계속적으로 상승합니다.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기관들의 참여가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그림상에 동그라미 친 부분이 특이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2021년을 앞두고 30k 대를 넘을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각종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오를 만큼 올랐다는 사람들도 있고, 아니기도 했었죠.

귀신같이 제가 비트코인에 다시 참여했던 시기가 딱 저 시기였습니다. 즉, 대중의 참여가 시작되는 지점. 웃프게도 2017년에도 저는 도미가 하락하던 중인 17년 12월 23일 즈음이었나 그때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도미가 줄어든다는 것은 세력이 비트투자에서 빠지기 시작했고, 광분한 대중이 몰려와서 알트를 사기 시작하는 지점이 맞는 듯합니다.

다만 17년과 이때의 도미 하락 양상이 다른 것은 줄어드는 속도가 그때에 비해 천천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알트 불장이 2021년 봄 동안 미친 듯이 돌아갈 수가 있었죠.

빨간 동그리미 지점 이후로 숏을 들어간 용사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폭은 작았지만 도미넌스가 줄어든 현상은 뚜렷했고, 비트 고점에서 도미넌스가 떨어졌던 2017년의 현상을 기억한다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만한 지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7년에 비해 하락의 속도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도미가 지속적으로 떨어졌지만 급락은 하지 않았기에 가격적으로 추가 상승이 나왔습니다.

때문에 도미넌스의 해석은 정확한 맥점을 잡는 용도로 쓰기는 어려운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에 지금 내가 개구리인데 냄비 속 온도가 어떤지 대략적으로 체크해 보는 용도로는 활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냄비 밖으로 뛰쳐나가야 할 때인지 정도는 대략 가늠하게 해주긴 합니다.


부처빔

가격↓ 도미↓

가격

모두가 파티를 끝냈던 5월의 부처빔 자리입니다. 코로나빔 이후로 나온 큰 변동성이었습니다.

도미넌스

가격이 고점에서 횡보를 할 때도 도미넌스는 계속해서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가격이 하락세를 돌입하자 도미넌스도 최종 하락을 보여주면서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해석

2017년과 비슷한 정도로 도미넌스가 떨어졌습니다. 이전 그림에서 본 빨간 동그리미 지점에서부터로 계산을 하면 73%->39%까지 계속해서 하락을 했습니다. 다만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그리고 몇 달에 걸쳐 길게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도미넌스를 주시했던 분들 중 포지션을 미리 정리하신 분들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분들이 승자.

부처빔으로 39%까지 하락했던 도미넌스는 47%까지 상승하면서 부처빔의 하락을 간신히 멈춰세웠습니다. 그 이후 도미넌스는 갈팡질팡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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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상승장

가격↑ 도미↔

가격

부처빔으로 모든 게 끝날 듯하였으나 ETF 이슈로 고점을 갱신했습니다.

도미넌스

도미넌스를 중심으로 시장을 해석하는 분들에게는 하나도 나아진 게 없어 보이는 장세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도미넌스가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크게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횡보를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해석

진정한 새 시대를 가기 위한 비트의 상승 움직이었다고 하기에는 도미넌스가 너무 낮은 상태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 있는데, 저는 부처빔의 양상까지는 2017년 12월, 2018년 1월 즈음과 비슷하게 흘러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속도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고, 고점에서 비트의 비중이 줄어들고 알트에 현혹되는 양상은 매우 유사하죠. 그런데 그 이후의 흐름이 너무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2018년에는 계속 가격이 수렴 후 하락을 기록하지만 적어도 도미넌스는 올리면서, 나중의 사이클을 준비해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리될 알트는 정리되어야 다음이 있으니…)

그런데 2021년 하반기의 모습들은 사실상 억지로 나스닥과 비트코인ETF가 멱살잡고 올리면서 계속적으로 시장이 취해있는 느낌의 장세였습니다. 메타버스 이슈 등으로 한탕 더 연장선상으로 해 먹은 느낌이 강하고요.

어떻게 보면 부처빔 이후로 긴 침체를 끌고 가면서 다음 장세를 준비했어야 했는데, 억지로 올려버리면서 시장의 다음 사이클까지 더 지연이 되면서 더 빈약해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2년 하락장

가격↓ 도미↔

가격

가격은 확연히 하락방향으로 움직이며 지루하고 지루한 하락장을 만들었습니다.

도미넌스

도미넌스는 높이는가 싶더니만 50%도 넘기지 못하고 다시 뱉어내어 40%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해석

가격이 하락 하면서 도미넌스가 오른다? 이것은 이제 과거 차트들을 봤으니 익숙하고 합당한 광경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기 위한 고통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종의 재분배일 수 있습니다. 알트로 향했던 공격적인 자금은 줄어들고, 다시금 비트가 신뢰를 받으며 시장의 중심이 되어가는 재편일 수 있죠. 때문에 계속해서 도미넌스를 끌어올리면서 2018년 하락장과 똑같은 양상으로 가리라는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6월 초에 발생했습니다. 바로 그림상에서 파란색으로 동그라미를 친 부분입니다. 2022년 상반기 내내 얼마 끌어올리지도 못했지만 반년간 열심히 끌어올린 도미넌스가 6월 초를 기점으로 갑자기 다시 무너져 내렸습니다.

도미넌스의 관점에서는 한마디로 원위치와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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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 대한 매우 개인적인 생각과 예상

도미넌스를 보고 현 상황을 해석을 한다면 부정적으로 봅니다. 도미넌스에 대해서는 지난 1편에서 최대한 그 의미를 풀어드렸습니다. 비트가 시장의 대장이고, 비트에 그만큼의 힘이 응축되어야 ‘암호화 화폐’라는 것이 더 신뢰를 얻고 그 콩고물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코인들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진다는 풀이를 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래서 하락 후 다음 사이클을 위해서는 도미넌스를 쌓아가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따라와야 합니다. 물론 도미넌스를 중심으로 비트와 알트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은 그렇게 통계적으로 길지 않습니다. 그래서 참고해야 하는 데이터는 2017년도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고작 5년간의 움직임만 보고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소한 상상으로 근거를 삼을 수는 없으니 과거를 근거 삼는 것이 맞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랬을 때 과거에서 얻어올 수 있는 확실한 전제는 ‘비트가 가격은 하락할지언정 다시 도미넌스를 쌓아 이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해갈 필요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이번 6월의 도미넌스를 다시 뱉어낸 현상을 매우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더가 머지 업데이트로 인해 비트의 비중을 뺐어갔을 뿐이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앞으로는 비트 혼자서 단일 체제라기보다는 이더 및 레이어원으로 힘이 분산될 것이다’ 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아무리 이더라해도 상승장을 열고 다는 역할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은 비트가 선두에서 짊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이 비트의 권력을 양도받는 시점은 이더리움이 실생활에 사용되어야 가능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비트는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제수단이요? 그건 너무 약하고, 대신에 전세계에서 가장 인정받은 블록체인 ‘가치저장 수단’ 이것 하나는 지난 2021년 상승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은 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아직은 이더리움이나 여태 다른 코인들이 비트의 도미넌스를 뺐니마니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암호화화폐의 기준은 비트이고 비트의 도미넌스가 올라야 다음 시장에 대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마시멜로 먹는 것을 꾹 참고 더 큰 보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번 6월에 나온 현상은 이더리움머지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참지못하고 마시멜로 먹방을 찍었다고 할까…

그러나 생각해 볼 부분은 있다

바로 어떤 부분이냐 2017, 2018년과 다른 것은 스테이블코인들의 파워가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장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의 이용이 활발합니다. 그래서 비트의 도미넌스가 빠지는 분량 중 일부는 투자자가 뇌절을 해서 알트로 가버린 게 아니라 그저 상황 판단을 위해 스테이블로 바꿨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8년의 비트도미넌스 40%와 올해의 비트도미넌스 40%를 같은 수치로 봐서는 안됩니다. 스테이블의 상황을 감안해서 체감을 하셔야 합니다. USDT, USDC, BUSD 이 세친구들만 해도 17.86%의 도미넌스를 현재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머지인 약 42% 정도가 알트코인으로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수치를 2017년과 비슷한 체감으로 보면 현재의 비트도미는 2017년 기준에서는 48%정도로 떨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수치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도미가 극심한 바닥까지는 아닐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를 더 쌓아올려야 대세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더리움의 도미넌스 , 스테이블코인의 수치를 감안해서 과거 차트를 좀 더 입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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