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폰지사기라는 공격 기사

비트코인은 폰지사기 라는 공격 기사

ft. 비트코인 해킹이 어려운 이유

폰지사기

비트코인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다단계 사기다란 타이틀…기사 제목이 매우 자극적입니다.

기사 내용을 읽어보니 중국 국가 주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BSN 임원들이

“비트코인이 인류 역사상 최악의 폰지사기 이고 가격이 결국 0원으로 수렴할 것”

이라고 했다네요.

 

그 이유라고 든 내용들이 모든 가상화폐는

폰지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유지될 뿐이라고,

공격적인 공매도, 정부의 고강도 규제, 유동성 리스크 등의 악재로 순식간에 망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항상 이런 식으로 비트코인은 공격을 받아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뚜렷하고 그럴듯한 근거나 논거가 없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거죠.

없애지 못할 정도로 그 영향이 너무 커져버려서, 혹은 두려워서 그리도 공격을 하는 걸까요?

폰지사기 얘기가 나와서 비트코인과 관련해서 찾아보니,

아래의 설명처럼 고수익으로 유혹하며 가상화폐와 관련된 다단계 금융사기가 있을 수도 있고, 있어 왔네요.

역시나 이런 폰지사기 를 피하려면 높은 수익을 권유할때마다 의심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루나 델리오의 15% 이자율이 꽤 높아서 땡기기는 하나 쉽사리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그냥 조심성 있게 접근하고 싶은거죠 뭐…그리고, 스타아틀라스의 50%가 넘었던 APR은;;;)

여튼, 비트코인 공격 뉴스를 보고 있자니, 얼마전에 읽은 책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에서 알게 된 비트코인의 안티프래질 특성,

그리고 해킹이 일어나기 어려운 운영방식 내용이 생각이 나서 정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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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킹이 어려운 이유

비트코인은 공격에 잘 버틸 뿐 아니라,

기술 차원과 경제 차원 모두에서 안티프래질하다고 할 만 합니다.

이제껏 비트코인을 죽이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해왔는데,

그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머들이 취약점을 파악하고 고치게 함으로써 비트코인을 오히려 더욱 더 강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비트코인이 해킹을 당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해킹으로 코인이 유출되었단 사고들은 모두 거래소가 해킹된 것이지

비트코인이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닌 것이죠.

비트코인의 운영방식을 알게 되면, 왜 해킹이 일어나기 어려운지 이해가 쉬워질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굉장히 단순한 구조와,

단순한 구조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만 집중되는 엄청난 연산력,

그리고 어떤 변화든 효력을 발생하려면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 분산 노드라는

세 가지 근거로 해킹 공격에 저항을 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에 대해 굉장히 단순하게 표현을 하면,

비트코인은 가상 코인의 소유권을 기록한 장부입니다.

코인은 2,100만개 밖에 없고 이를 소유한 주소는 수백 만 개뿐이며

이와 관련되어 하루에 일어나는 거래는 많아야 500,000건 뿐입니다.

이 정도 거래를 기록하려면 미미한 계산력만 있어도 운영이 충분합니다.

노트북 1개로도 운영이 가능하나, 그러지 않는 것은 우선

노트북 주인을 신뢰해야 할 뿐 아니라 해킹 표적이 되기가 비교적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컴퓨터 네트워크는 몇몇 컴퓨터를 해커에게 뚫리지 않게하고

최종 기록을 남겨 보안을 확보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어떤 컴퓨터라도 하나하나 모두 안전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않고,

모든 컴퓨터 노드가 적대적 침입자라고 가정하며 운영합니다.

즉, 비트코인은 어떤 네트워크 구성원도 신뢰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의 행동을 검증합니다.

 

리고 이 검증을 하기 위해 엄청난 연산력을 소모하여

작업증명을 하는 절차는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무차별 대입 연산에 비트코인 보안을 의지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접근 문제나 자격 문제에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부정직하다고 가정한다면 모두가 공통 장부에 거래를 기록하는 데 큰 비용을 들여야 하고,

만약 사기가 들통 난다면 모두가 쓴 비용이 허사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부정직한 행동은 극히 비싼 비용이 드는 데다 성공 가능성마저 매우 낮아지는 것,

이는 모두 경제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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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해킹함으로써 거래 장부를 오염시켜 비트코인을 특정계좌로

움직이는 사기를 치거나 그저 비트코인을 쓸모없게 만들려면,

노드가 블록체인에 올린 무효 블록을 네트워크가 채택한 후 그 뒤로 계속 블록을 쌓아가야 합니다.

거래 블록을 더하는 비용은 이미 비싼데다 계속 비싸지는 반면,

노드가 사기를 찾아내는 데 드는 비용은 극히 쌉니다.

네트워크 노드 대다수는 비트코인이 생존해야 이익을 보기 때문에,

이 전투에서 공격자가 이길 가능성은 지금도 낮고, 또 블록을 더하는 비용이 올라감에 따라 점점 낮아집니다.

새 거래 블록을 더하는 비용과 이 거래가 타당한지 검증하는 비용 사이의 근본적 비대칭

비트코인 구조의 핵심입니다.

기술적으로는 기록을 위조하기가 가능해도

경제적 유인은 반대 방향으로 강력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이제까지 거래 장부에 기록된 거래는 이론의 여지없이 타당한 거래뿐입니다.

이 비트코인 다 가지고 싶다!

비트코인은 이제 변화에 매우 강력하게

저항하는 힘을 갖추었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을 뒷받침하는 연산력 규모를 봐도, 전 세계에 흩어져 거래를 검증하는 엄청난 노드 수를 봐서라도…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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