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소개 및 현재 상황

리플소개 및 현재 상황

말도 많고 탈도 많은 “XRP”

오늘 총정리 해보려고합니다!

코인마다 각자의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XRP는 유독 음모론으로부터 저마다 주장을 내세우며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죠

일루미나티가 만든 코인이라는 이야기부터 2018년에는 베어러블가이123라는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 내놓은

XRP가격이 연말까지 589달러 된다는 예언! 그 예언은 안 이루어졌지만,

사실 589가 가격이 아니라 다른 의미가 있었다는 수많은 해석들이 넘쳐나고요

그 예언 말고도 베어러블가이123은 XRP에 대한 예언을 담은 듯한

이상한 그림들도 많이 업데이트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우리를 매료시키는 많은 이야기들은 XRP에 대한 우리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최근에는 심지어 FED, 미국 연준이 XRP를 바이백(Buy back)을 할 건데,

연준이 지불할 XRP 개당 가격이 1만 달러가 될 거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어요

심슨 _ XRP $589

 

이렇게 XRP의 소문은 무성합니다.

그래서인지 XRP는 가장 강력한 커뮤니티를 가진 코인 들 중에 하나이며,

그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 중에는 광신도 수준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XRP의 현실은 그것들과 많이 멀어져 있는데요

지금으로부터 1년전 쯤 SEC, 미국의 증권 거래 위원회에서 XRP 코인과 레저를 기반으로 국제 송금 솔루션 사업을

하는 기업 리플에 소송을 걸면서 XRP 가격은 추락했고 그 이후로 XRP는 에이다,

솔라나와 같은 다른 코인들에게 순위를 계속 추월 당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XRP의 이름부터 알고 가셔야 하는데요

XRP를 리플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건 심지어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XRP코인의 이름은 리플이 아닙니다.

리플은 XRP 레저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의 이름이지 코인의 이름은 아니라는 점 기억하셔야 리플에 대한 SEC에 소송을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XRP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먼저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리플과 SEC에 소송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우린 방금 이름을 정리했기 때문에 리플과 SEC의 소송이 코인 자체에 대한 소송이 아니란 점을 알 수 있죠

SEC는 리플이라는 기업에게 소송을 한 것이 XRP라는 코인에게 소송을 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소송 이후에 미국의 거래소들은 전부 XRP 거래를 중단시켰죠

자신들이 괜히 XRP 거래하면 SEC와 엮일 수 있고 그러면 거래소에 좋을 거 하나 없으니까…

그냥 조심하자는 행동이었던 건데요. 그래서 SEC가 문제 삼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리플과 리플의 창업자 겸 현재 CEO 브레드 갈링하우스와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슨이 무려 8년 전인 2013년에

XRP 코인을 판매해서 회사 운영기금을 마련했다는데 그것이 기업 증권이었느냐 아니었느냐 하는 것인데요

물론 단순히 보면 아니죠

리플은 XRP랩스라는 XRP코인을 만든 재단으로부터 XRP코인을 증여 받은 것이고

XRP코인은 다른 모든 코인들과 마찬가지로 XRP레저, 혹은 다른 코인들의 해당 레저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상품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이것이 정말 문제라고 밝혀진다면 이더리움을 포함한 수많은 코인들이 전부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코인을 판매했기 때문에

그 어떤 코인도 이 문제로부터 정말 자유롭다고 말할 수가 없죠..

브레드 갈링하우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당시 리플에 XRP거래가 증권거래였다”라고 판결 난다면

코인 시장에는 계속 이어지는 중 소송에.. 우리가 원치 않는 엄청난 여파가 불어 닥칠 수도 있는거겠죠

그렇다면 SEC는 왜 자꾸 증권이 아닌걸 증권이라고 주장하면서 트집을잡는냐는 것인데요

그들이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논리는 하위 테스트라는건데요

하위테스트(Howey Test)란 어떤 거래가 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테스트이다.
만약 투자에 해당하는 경우 증권법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 하우이테스트 또는 호위테스트라고도 한다.

“2013년 당시 리플에 XRP 코인 판매에서는 XRP코인이 리플에 증권과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증권이다”라는 논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가 소유한 XRP는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똑같은 XRP코인이지만 이 소송은 정확히 말해서 특정 XRP코인의 사용 목적에 대한 것이지 XRP코인 전체가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청원,

현재 65,000명 이상 참여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XRP커뮤니티를 대변하기위해 직접 나선 변호사도있는데요

John E Deaton 변호사입니다 그분은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주장의 일반인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청원을 받고 있고

현재까지 청원에 참여한 사람들은 6만 5000명이 넘는 것을 알려져있습니다.

청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꼭 미국인일 필요는 없답니다. 생각있으시면 댓글주세요!

무조건 꼭 참여 하시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여러분의 이익과 부합된다고 여긴다면 여러분도 참여하실 수 있다는거죠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아무튼 이렇게 꽤나 단순해 보이는 XRP에 대한 소송은 계속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이제 거의 1년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지겹네요..

리플과 SEC의 소송과 관련해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 주는 또 한 사람의 변호사가 있는데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죠,

제레미 호건 변호사입니다! 제레미 호건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SEC 소송은 보통 7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리플의 경우 이렇게까지 길어진 이유는 리플 CEO가 절대 합의를 보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SEC에 소송은 보통 합의로 끝나는데 합의를 한다는 것은 소송을 당한 회사가 잘못을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되는 거 잖아요

회사 입장에서도 소송이 길어지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잘못됐다하고 벌금내고 속 편하게 가는게 더 쉬운 일이라 복잡하게

모든 일들을 다 끄집어내서 끝까지 결판 보는 일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해요

그리고 SEC 관련 소송들의 문제는 그 사건의 배경뿐만 아니라 금융과 관련된 지식을 공부하려는 판사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데요

보통의 경우에 판사들이 다른 일로도 너무 바쁘기 때문에, 재판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소송에는 매우 기쁘게도 마찬 쌔라 냅번이란 판사는 이 사건을 판결하기 위한 배경이 되는 지식들을 제대로 공부하여 핵심을 간파하고 있는 판사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쨌든 “브레드 갈링하우스와 리플은 절대로 합의를 하지 않겠다” 는 입장이고 규제의 투명성을 확립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 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리플은 잘못한게 없음을 끝까지 증명해서 크립토 시장 전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올해 2022년에는 이 소송에 대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브레드 갈링하우스 얘기하였는데요

정말 이 소송의 리플의 승리로 이어지기만 한다면 브레드 갈링 하우스는 엄청난 인기를 얻겠네요

리플만이 아닌 크립토 시장 전체의 인기를 사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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