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리플 전망1 리플은 최소 100달러 이상

​XRP 리플 전망1 리플은 최소 100달러 이상

오늘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말도 많도 탈도 많은 XRP에 대하여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리플이 최근 반등을 하여 시가총액 기준 8위에서 7위로 올라왔습니다.

코인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코인 중 하나가 XRP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처음 접한 코인이 리플이었는데요.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리플을 지지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반대로 상승하려고 하면 하락하는 패턴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기에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투자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만 하더라고 리플이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XRP의 시가총액이 줄어든 이유에는 SEC와의 소송이 큽니다.

SEC와의 소송으로 리플은 미국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XRP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XRP는 리플넷이라고 하는 자체 네트워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리플의 가격 전망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내년쯤에는 리플의 시가총액이 이더리움 다음 3위에 랭크되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XRP는 국제 송금에 있어서 혁신적인 코인입니다.

우리가 흔히 ‘리플’이라고 부르는 리플은 코인 이름이 아닙니다.

코인 명칭은 XRP이며 리플은 XRP 코인을 만든 ripple Labs라는 기업을 줄여서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돈을 국내에서 국내로 송금할 때는 이미 만들어진 금융 시스템에 의하여 적은 시간이나 비용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송금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처리를 해야하는데요. 스위프트를 이용하여 송금을 하면 수취하기까지

시간도 2일~6일까지 걸릴정도로 오래걸리고 비용도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많이 들게 됩니다.

 

수수료만해도 송금수수료, 전신료, 중계 수수료, 수취 수수료 이렇게 4가지나 있습니다.

이러한 스위프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SWIFT GPI 입니다. SWIFT GPI는 당일결제,

24시간 실시간 송금경로 등이 추적이 가능하여 해외로 송금한 자금의 이동 경로를 알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시간과 비용이 예전 시스템보다 많이 간편해졌습니다.

그러면 수많은 기관과 은행들이 SWIFT GPI 를 이용하면 되지 궂이 XRP를 이용할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XRP와 SWIFT GPI은 기술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속도의 차이입니다. XRP를 이용한 송금시간은 10초 이내 빠르면 4초 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보내는 즉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제간 송금이 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송금시간에 따른 시세 차익문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두번째, XRP는 거래되는 자금에 대하여 상호간의 예치금 없이 지불과 정산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스위프트에서는 일정량만큼의 종이지폐가 예치되어 있어야 하지만 XRP에서는 예치금 확보가

필요없기 때문에 의미 없이 보관되는 자금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XRP를 사용하면 많은 자본을 확보하지 않더라도 은행을 차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초창기 리플은 스위프트와 경쟁적 관계였습니다. 2018년도에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석한 리플 CEO 브레드

갈링 하우스는 스위프트와 파트너십을 맺지 않을 것이며 스위프트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도에는 브레드 갈링 하우스는 스위프트와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네요.

그 사이에 리플과 스위프트 간의 무엇인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19년에 스위프트가 GPI를 R3의 코다 세틀러 플랫폼과 연결하여 구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프트와 R3와 통합하겠다는 뜻인데요. R3는 세계최대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으로 자체 개발한 코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나스닥증권거래소도 R3와의 제휴를 통하여

코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시장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위프트와 R3의 협력 발표 전에 R3가 코다 세틀러 플랫폼에 지원할 가상화폐로 XRP를 택했습니다.

리플 – 스위프트 관계가 경쟁에서 협력의 관계로 진전되지 않을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스위프트를 사용해서 거래되고 있는 금액이 일일 평균 약 7조달러 가까이 된다고 하니 국제 송금에서

많은 기관과 은행들이 XRP를 이용하여 거래한다면 XRP의 가치는 급격하게 상승할 것입니다.

지금은 높은 변동성과 SEC와의 소송 문제 때문에 은행들이 XRP를 도입하여 거래에 활용하는 것을 꺼리지만 소송이

끝나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XRP의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CBDC와 리플에 대하여 포스팅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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