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 폭등 리플 SEC 소송서

XRP 가격 폭등 리플 SEC 소송서

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이틀 동안 40% 이상 급등했어요.

또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CoinMakeretCap) 기준 상위 100위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XRP는 한국시간 23일 오후 5시 4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5052달러에 거래되고 있어요.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85% 급등한 가격이에요.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4234달러, 최고 0.55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어요.

또 XRP는 지난 7일간 55.67% 치솟았어요.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252억 달러까지 급증하며 시총 6위 자리에 올랐어요.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 가격 상승은 리플과 SEC가 최근 약식 판결을 신청한 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

시장은 리플측이 거의 2년 동안 지속된 치열한 법정 투쟁 끝에 유리한 법원 판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고액 소송의 결과는 전체 암호화폐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했어요.

곡슈테인 미디어(Gokhshtein Media)의 설립자이자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인 다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만약 리플(Ripple, 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이 승소한다면,

 

암호화폐 업계 전체가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전망했어요.

곡슈타인은 앞서 트윗에서도

“리플의 승리는 리플뿐만이 아닌 모든 합법적인 암호화폐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리플은 암호화폐 중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크고 작은 등락을 견디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어요.

 

리플, SEC 소송 기대감에 23% 랠리…XRP 또 희망고문?

리플(Ripple, XRP)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긴축 공포에도 20% 넘게 급등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 4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823달러에 거래되고 있어요.

이는 24시간 전 대비 22.92% 오른 가격이다. XRP는 지난 7일간 46.57% 급등했어요.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243억 달러까지 급증하며, 205억 달러 수준인 바이낸스USD(BUSD)를 추월해 시총 6위 자리에 안착했어요.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XRP는 긍정적인 법원 판결에 대한 희망이 주요 장기 저항선 위로 25% 랠리를 촉발한 후 매수자를 끌어들였다”고 진단했어요.

 

해당 매체는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를 인용, “9월 18일 리플랩스는 약식판결과 이에 대한 결정을 신청했어요.

XRP가 증권인지 여부는 12월 중순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은 뉴스에 대한 흥분은 XRP의 장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 심리를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어요.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리플과 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리스크 해소를 기대하며 XRP 콜옵션 매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이와 관련 홍콩 소재 퀀트트레이딩 및 유동성 제공 업체 TDX스트래티지스의 딕 로(Dick Lo) 최고경영자(CEO)는 “리플이 SEC와 진행 중인 소송이 곧 종결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연말 XRP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트레이더들이 콜옵션 매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이번 판결에서 리플이 승소 혹은 유리한 판결을 받아낸다면 XRP는 피보나치 되돌림 관점에서 0.68달러선까지

빠르게 반등한 뒤 추가적으로 0.93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어요. 콜옵션 매수를 통해 트레이더들은 잠재적인

손실을 통제하면서 폭발적인 상승 움직임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지난 며칠 동안 XRP는 20% 랠리를 보였어요. 현재 진행 중인 SEC와의 소송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가격에 도달하려면 XRP가 1.38달러 가격 수준으로 되돌아갈 대규모 250% 랠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시장의 변화가 요구되지만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약세장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어요.

코인텔레그래프도

“XRP가 기술적으로 바닥을 쳤고, SEC와의 소송에 승리해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호피움(hopium,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희망의 열풍)에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주의할

점은 과장과 기대가 거래량 급증을 촉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이에요.

SEC가 XRP가 유가증권이라고 결정하든 반대이든 투자자들의 흥분은 사라질 수 있고, 가격은 영구적으로

또는 다음 불마켓(강세장)까지 횡보 범위에서 여전히 거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어요.

 

“전쟁났나” 개미 정신력 한계치…코스피 2290 추락 ‘검은 금요일’

코스피, 1.81% 내린 2290.00 ‘연중 최저치’ 마감

 

역금융의 소용돌이 장세

미국발 금리인상에 시중에 풀렸던 그 많은 돈들이 사라지면서 피할 수 없는 ‘역금융장세’가 2022년 연중 내내 이어지고 있네요.

미국의 3회 연속 금리인상, 그것도 자이언트스텝(0.75%)이 세 번 단행됐어요. 금융 긴축 쇼크가 주식시장을 강타하면서 이날 코스피는 2300대가 깨지며 연중 최저치로 주저앉았어요.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2.31포인트(1.81%) 내린 2290.00에 마감했어요. 지난 7월6일 이후 2개월 반만에 다시 2300대가 무너지며 종가 기준 연저점에 거래를 마쳤어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0억원, 2513억원을 순매도했어요. 개인은 43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힘겹게 지수를 방어했어요.

이날 삼성전자(+0.18%) 주가가 버티면서 코스피 지수 낙폭은 1%대로 제한됐지만 개별종목 상황은 처참했어요.

특히 그간 2300대를 지지하던 핵심 주도업종인 이차전지가 무너지면서 무차별적인 하락장이 전개됐어요.

6~9월 전개된 약세장에서 강세였던 2차전지와 태양광, 원전주도 이날 여지없이 무너졌지요.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그간 약세장에서 굳건히 버티던 LG에너지솔루션이 5.73% 급락했어요.

LG화학 삼성SDI도 3%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가 2.91% 하락했어요.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엔씨, 토니모리 등 화장품주가 6~9%대 하락세를 기록했어요.

그간 주가가 많이 올랐던 태양광주 현대에너지솔루션도 7%대 급락했지요.

코스피 시장에서 52주 신저가 종목은 176개에 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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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코스닥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05포인트(2.93%) 내린 729.36에 마감했어요.

2차전지 관련주가 줄줄이 급락했어요.

엘앤에프가 7.70%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도 6.30% 내렸어요.

 

주식시장의 사계절을 정의한 일본의 금융전문가 우라가미 구니오의 분류법에

따르면 글로벌 주식시장은 역금융장세를 통과해 역실적장세로 진입하는 중입니다.

올해 초 각국의 금융긴축정책이 시작되려는 시점에 더해진

외부 쇼크(러시아전쟁)는 역금융장세를 순식간에 [역실적장세]까지 밀어붙이는 중입니다.

 

가을이 언제였나 싶은데 벌써 겨울의 눈발이 날리는 것이죠.

 

▷ 역실적장세 : 문자 그대로 실적이 역성장하는 장세

 

이미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이익 급감이 예정된 상황에서 4분기에는 더 큰 충격이 기다린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역실적장세는 경기순환에서는 경기 후퇴기, 즉 불황을 말해요. 역실적장세는 ‘사태가 급속히 악화된다’는

특징이 있는데 D램과 낸드 가격의 폭락으로 반도체 업황이 갑자기 악화되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에요.

우라가미 구니오는 역실적장세의 특징으로 ‘비관적 전망’을 꼽았어요. 경기는 침체되고 주가도 하락하고

외부환경도 암울하기에 비관론이 시장을 지배한다는 것. 비관론은 투매를 부르고, 투매는 또 다른 투매를 부릅니다.

 

“주가가 천장권에 다다르면 장밋빛 같은 정보가 투자가의 눈에 들어와 지금 사더라도 충분히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 욕망을 불태우게 한다.

주가 상승이 사람들의 욕망을 유혹한다고 하면 주가의 큰 폭 하락은 어디까지 내릴지 모르는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

공포가 지배하는 역실적장세는 선뜻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세장에서 “다음 하락장에서는 반드시 주식을 사리라” 다짐했던 투자자들조차 깊은 바닷물같은 공포에 뛰어들려 하지 않아요.

하지만 우라가미 구니오는 바로 이런 때야말로 “우량주를 싸게 매수할 절호의 찬스”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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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경기침체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고 2200대로 밀린 코스피가 2100, 20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공포는 점점 커지고 있어요.

                                                                                                    이런 구간에서 이미 대규모 평가손실을 입은 개인 투자자 고통은 클 수밖에 없어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9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통화정책 속도조절 기대는

당분간 후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은 경기침체 가능성과 고강도 긴축이라는

이중고 속에 예상보다 더 큰 경기충격을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어요.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중장기 추세는 명확해졌다”며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되는 가운데 긴축과 경기악화,

두 변수 중 하나라도 방향성이 바뀌어야 변화가 가능하겠다”고 분석했고요. 이에 대신증권은 코스피 바닥으로 2050선을 제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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