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분석과 전망 리플에 무슨일이

안녕하세요 코인루팡입니다.

최근 리플과 SEC의 소송전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뉴스와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리플측에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단기적인 이슈로 인한 상승일 수 있지만 가격 상승보다 리플과 SEC 소송전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부분에 집중하며 시장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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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말하고 있지만 SEC와의 소송전은 리플만의 이슈가 아닙니다.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이슈이며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면 무조건 진행 사항을 확인해야될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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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과 SEC의 소송은 2020년 12월 SEC가 리플랩스에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되었습니다.

XRP코인이 증권의 기준에 부합하는데 SEC에 등록하지 않았다, 미등록 증권을 발행해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것이 SEC측의 주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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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증권이라는 근거는 일반적으로 하위테스트(Howye Test)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1. 돈을 투자하였는가? : 노동력이나 정신적 투자는 투자가 아니다

2. 기업에 투자했나? : 재단법인 혹은 발행사

3. 이익을 볼 거라는 기대를 품고 투자했나? : 이러한 기대가 없다면 투자가 아닌 기부

4. 제 3자의 노력으로 이익이 생기나? : 투자자 자신의 노력 말고 돈을 모은 제3자의 노력으로 이익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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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는 XRP를 관리하는 리플랩스라는 회사가 존재하고 XRP 보유자들이 유통시장에서 이를 팔아 이익을

거둘 수 있고 여전히 탈중앙화된 시스템이 아니기에 XRP의 경우 증권으로 볼 이유가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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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리플측은 하위테스트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박을 진행하였습니다. 리플의 경우 회사의 주식이 별도로

존재하고 해당 주식의 주주는 따로 있기에 XRP는 투자계약증권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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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측의 변호사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XRP는 증권 여부를 판단하는 하위테스트 기준 중 극소 부분만 충족한다.

2. XRP는 광범위한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은 지금까지 XRP 판매와 관련한 약속을 하지 않았다

3. 따라서 그 어떠한 거래자, 보유자도 계약에 얽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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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SEC의 강력한 힘 때문에 긴장하던 것도 잠시 해당 소송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리플측에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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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측이 전SEC 기업금융부서 총괄인 윌리엄 힌만이 공개 연설에서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사실에 대해 내부 문건을 공개할 것을 법원을 통해 요청하였고 SEC측은 해당 사실은 힌만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이번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반박하였습니다.

별 내용이 아닌것 같았지만 해당 요청은 엄청난 변곡이 될 수 있는 요청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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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증권성을 띈다고 소송을 제기한 SEC에게

 

이더리움은 도대체 왜 증권이 아니라고 발언하였는가? 리플과 이더리움은 무슨 차이가 있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리플을 상대로한 SEC의 소송이 근거를 가지기 위해서는 왜 리플은 증권성을 띄는지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힌만의 발언으로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이 차이점을 명확히 말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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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그 외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선긋기 하는 것인지 검증을 하여야하는데 여기서 SEC측에 정확한 기준이 없었다면?

소송의 승패를 떠나 소송이 성립하지 않게됩니다. SEC가 아무 이유없이 리플측을 걸고 넘어진 셈이 되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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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측은 해당 녹취 요구를 반대하는 서류를 제출하였지만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번 소송전의 넷번 판사는 ‘SEC 내부 거래 정책’ 공개에 대한 심의에서 “SEC의 정책은 XRP와 그 외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 어떻게 분류하고 있는지 나타나 있기 때문에 해당 서류는 소송과 관계성이 있다”라고 못을 박았으며

“SEC가 어떻게 하위 테스트를 디지털 자산에 적용하고 있는가”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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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방이 수개월 진행되며 벌써 리플과 SEC의 소송전은 2년을 거의 채워가고 있습니다.

내부 거래 정책(SEC가 암호화폐의 매매 거래를 관리하기 위한 내부 정책)을 SEC측은 계속해서 공개를

거부해왔지만 결국 판사는 공개할 것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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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더 길지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리플측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왜 리플은 증권이고 이더리움은 아니냐, 내부적인 기준이

있는가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고 있으며 SEC측은 이걸 공개하는건 안된다고 계속해서 반대해왔습니다.

도대체 누가 소송을 신청한건지… 오히려 역전된 상황이 펼쳐진 것입니다. 결국 법원은 SEC가 리플이 요청한 여러 자료들을

제공해야한다 하였으며 이러한 점을 보았을때 소송전은 리플측이 승기를 잡으며 나아가고 있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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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대표와 캐롤라인 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과 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 또한 리플의 가격상승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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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게 호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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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규제권하면 SEC와 CFTC를 생각하곤 합니다. 지금까지는 SEC측이

적극적이고 이슈화 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SEC만 생각하곤 하였습니다.

SEC는 증권과 증권거래를 규제합니다. 그리고 CFTC는 상품과 선물거래를 규제합니다.

(일반적으로 증권의 규제가 상품과 선물에 비해서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두 기구의 협력이 필요함을

말해왔지만 아마 그러한 움직임은 SEC가 크립토시장 규제에 대한 전반적인 패권을 잡기 위한 SEC 주도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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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EC와의 회동도 아닌 SEC와 소송전중인 리플랩스의 대표와의 회동?

정확한 내용은 밝혀진 바 없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규제가 강력한 SEC를 상대로 리플과 CFTC가 손을 잡았다? 이는 리플의 가격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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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에게 패소한다면 리플은 사라질까? 사실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미국내 사업을 철수하고 다른 곳에서 진행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리플의 사업이 사라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리플은 최근 아시아쪽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크립토 금융의 허브로 여겨지는 싱가포르 쪽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파트너십들은 SEC와 소송전을 진행하는 도중에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리플측의 자신감으로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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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SEC와 리플랩스가 법원에 약식 판결을 요청한 문서가 공개되었습니다.

판사가 재판으로 넘어가지 않고도 판결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양측 모두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유입니다.

존 디튼 변호사는 “SEC의 약식판결 서류에는 리플랩스의 노력과 XRP가격 간 상관 관계를 증명하는 증언이 하나도 없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즉, 약식판결이 SEC에 불리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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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모든 내용들은 리플측이 유리하게 이끌고 있다는 내용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반응으로 XRP 코인은 9월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다른 자산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재는 해석이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호재가된 이슈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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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전에서 유리한 상황의 리플

약식재판 : 결과와 별개로 SEC소송이 마무리된다는 소송 리스크의 해소

CFTC 위원과의 회동으로인한 기대감

소송중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리플의 파트너십11월 리플의 연간 이벤트인 스웰 글로벌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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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적인 호재들이 발생하며 단기적인 가격상승에 영향을 크게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인 전망과는 별개로 단기적인 움직임은 큰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리스크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단기적으로 상승해서 매수했다가 큰 폭으로 조정이 오면서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기 떄문입니다.

(퀀트트레이딩 및 유동성 제공 업체 TDX스트래티지스에서 XRP 콜옵션 매수 증가가 관찰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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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USD Chart

당장은 하락추세선의 저항을 받고 있지만 200MA 돌파는 긍정적

장기적인 하락추세선의 돌파는 대부분 강력한 전환 시그널

하지만 20MA 저항이 강력할 것이라 생각 돌파할 수 있을까?

이전 고점에서 직전 저점까지의 피보나치에서 0.382 저항, 중장기 상승을 위해서는 0.5이상의 상승이 필요

너무 급속도로 상승하였기에 적당한 조정은 당연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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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BTC Chart

차트상 거대한 하락추세선을 돌파한 것은 긍정적

200MA에 대한 조정이 있었으며 잠시 수평매물대에 대한 리테스트가 있을 수 있음

리테스트 실패가 발생한다면 하락추세선을 리테스트해야하기에 큰 폭의 하락으로 느껴질 수 있음

RSI가 급격하게 상승하였기 때문에 이는 위험으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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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리또속일까요? 아니면 소송이 종료되며 정말로 리플에게 봄이 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