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사태 정리(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파산)

FTX 사태 정리(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파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인피입니다.

오늘은 최근 이슈였던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가 파산한

FTX 사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코인판 리먼 사태

과도한 레버리지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해서

코인판 리먼 사태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며칠 사이에

파산 위기를 맞은 이유는 FTX의 취약한 재무 구조

때문에 시작됐는데요.

FTX의 CEO는 올해 30살인 샘 뱅크먼 프리드로

2019년에 회사를 설립해 빠른 속도로 억만장자가

되었는데요. FTX뿐만이 아니라 알라메다 리서치

라는 투자사도 같이 운영하면서 크게 성공했어요.

FTT 토큰 발행

FTX가 성공한 이유 중에 하나가 FTT라는

암호화폐를 자체 발행해서였는데,

FTX가 커질수록 FTT의 가치도 같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FTT의 불어난 가치로

담보대출을 받은 건데요. 알라메다 리서치는 FTT를

담보로 USD 즉, 현금성 자산을 대출했고

빌린 USD를 다시 FTX로 전송하면서 암호화폐

벤처기업들에 투자했어요.

근데 문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보다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투자금을 날리고,

담보였던 FTT도 같이 청산당하게 됐어요.

바이낸스의 FTT 매각

그리고 FTX 파산의 시작은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약 7300억 원가량의

FTT 매각에서 시작되는데요.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는 FTT가 루나나 테라처럼

폭락할 수 있을 거라며 보유 중인 FTT를 모두 매각하기

시작했고, 이와 동시에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세계 1위 거래소가 불안해서 매각하겠다고 하자

다른 투자자들도 매각하기 시작하면서

FTT 가격이 80%까지 폭락했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FTX가 고객들의 돈과 인출에

전부 대응하지 못하고 파산 신청을 해버린 거예요.

파산한 FTX

사실 정상적인 거래소면 고객이 아무리 몰려도

인출을 해주는 게 맞는데, 자산을 못 돌려주겠다고

파산한 FTX에 대해 회사가 자산을 몰래 빼돌렸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실제 외신에 따르면 FTX의 임직원들이 자산을

빼돌려서 사용한 흔적이 발견되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미국의 명확한 정책 및 규제 공백에 대한

지적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 암스트롱은

지금까지 미국 규제 당국이 소비자를 보호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하고 합리적인 규제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FTX 사태 정리

1. FTX와 같이 성장한 알라메다 리서치가 FTT 토큰으로 USD를 담보 대출을 받음

2. 담보 대출받은 USD로 코인 벤처들에 재투자하였으나 최근 화폐 시장의 하락세로 투자금을 날림

3. FTX의 취약한 재무 구조를 세계 1위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적하며 FTT을 대량으로 매각함

4. 이에 FTT 투자자들이 몰려서 인출하기 시작함

5. FTX가 인출에 다 대응하지 못하고 파산 신청을 하면서 암호화폐 업계 자체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며 시장 전반이 급락세로 전환됨

그럼 지금까지 FTX 사태 정리를 해봤는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화폐 시장의 규제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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