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코린이]비트코인 채굴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for코린이]비트코인 채굴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자, 비트코인의 개념을 이해했으니,

이제 그노무 비트코인을 굴러가게 하는

블록체인을 알아보자.

사실 이 모든 개념들이 동시에 이해가 되어야

김밥처럼 먹을 수 있는 건데,

그러다 보니 용어 이해 때문에

코인 시장의 진입 장벽이 참 높다.


중앙서버 화폐 거래 시스템을 구경해보자

[for코린이]비트코인 채굴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출처: 내가 만듬.

우리가 현재 하는 온라인 화폐 거래중앙 서버를 이용한다.

그런데 이 중앙서버가 해킹 당하게 되면,

장부를 조작하거나 삭제할 수가 있다.

당연히 이를 보안하기 위해 정부와 은행은 엄청난 돈을 투입해야 한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경해보자.

<비트코인(화폐)을 전송하는 과정>

[for코린이]비트코인 채굴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for코린이]비트코인 채굴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내가 만듬

1. A가 F에게 1비트를 보내고 싶다.

2. A가 외친다. “A가 F에게 1비트를 보냅니다”

장부에 적으삼~~~

3. 모두가 동시에 A의 계좌에 1비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장부에 기록한다.

4. F는 1비트를 받는다.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

1. 개방성:

현재처럼 중앙서버에 정보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장부를 사용자 모두에게 완전 공개한다.

이 기술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 정보를 관리하고 감시할 수 있다.

정보를 최대한 많은 사람이 나누어 가짐으로서

정보의 신뢰성과 보안을 높이는 기술이다.

2. 탈중앙화:

장부는 여러개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저장되어

중앙 서버가 필요하지 않다.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은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다.

3. 변경 불가:

중개자인 은행은 장부를 만약 잘못 기입했다면 언제든지

수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거래는 한번 장부가 기입되면

변경할 수도 삭제할 수도 없다.

비트코인 채굴은 어떤 삽질인가.

나는 ‘채굴’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광산에서 삽질하는 그 채굴….인줄…..

© dominik_photography, 출처 Unsplash

(나만 그런게 아닐거다…아닐거야….나만인가…..ㅠㅠㅠ)

아무튼;; 이 채굴이라는 단어를 이해하는데

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블록체인 기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비트코인은 proof of work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관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채굴자)에게

장부 전체를 복사해서 전달한다.

장부들을 다운 받아 관리하는 컴퓨터들을 ‘채굴기’라고

부르고, 이 행위를 채굴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채굴에는 보상이 주어진다.

출처: 내가 만듬

장부들은 꽉 차면 블럭 단위로 구성해서 묶인다.

“철수가 영희에게 1비트를 보냄” 이라는

거래 블럭이 발생하면 모든 관리 참여

컴퓨터(채굴기)에 전달된다.

이 기록들이 10분에 한번 씩 블럭으로 묶여서 추가된다.

왜 10분 이야?

아니 그럼 전 세계 채굴기들이 죄다 열심히

블럭을 찾아서 연결하고 있을텐데 ,

서로 속도도 다르고, 컴퓨터 성능도 다르니

블록의 길이가 다르지 않을까?

당연히 다르다.

출처: 내가 만듬

그래서 그 중에 가장 긴 블록을 쌓은

채굴기가 1등이 된다.

가장 긴 게 블록을 가장 많이 빨리 쌓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1등한 긴 블록이 나머지 채굴기들한테

자신의 장부를 복사해서 넘긴다.

그렇게 긴 블록을 찾는 과정이 10분마다 이루어진다.

다른 방식도 있는데,

너무 깊게 알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일단은 이 비트코인 기술 방식만 알고 넘어가자. ㅎㅎ

블록체인에서 사기를 쳐 볼까?

분명 이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1비트 입금을 10비트 입금으로 바꾸려는 B가 있다.

B는 C와 D에게도 장부를 10비트로

바꾸자고 꼬셨다.

출처: 내가만듬

B,C,D가 장부에 1비트를 10비트라고

적었다 한들 하등 소용이 없다.

왜?

D부터 Z까지는 1비트로 적었기 때문이다.

10비트가 TRUE, 진실이 되려면

과반수 50% 이상의 사기꾼이 존재해야 하는데

수억명의 사용자를 꼬셔서 장부를

조작하는 건 불가능하다.

수억명의 진실을 아는 사용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출처: 내가만듬

게다가 블록은 모두가 1비트라고 적은 것이

확인 되어서 레고처럼 블럭이 맞추어 진다.

1.1비트만 되어도 블럭은 병합되지 못한다.

이렇게 탄생한 블록체인 기술은

완벽하게 아무도 해킹하지 못하는

탈중앙화 금융을 만들었다.


우리에게 중앙 서버와,

중앙 기관이 사라지면 어떨까.

중앙 기관이 소유했던 권리와 보상들을

사용자가 나누어 갖게 된다.

탈중앙 금융(디파이)가 높은 수익률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은행 직원에게 월급을 줄 필요도,

지점 atm기 관리비용도 필요가 없다.

이런 세상은 분명 생각한 것보다

빠르게 올지도 모른다.

‘말도 안돼.!’

라고 생각한다면,

딱 한번,

전자 지갑에서 친구에게 코인을

전송해 보길 추천한다.

단 한번의 경험으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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