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13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7:40
업비트, 20일 12시 LUNA 상장폐지
업비트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20일 12시 BTC 마켓에서 LUNA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업비트는 △UST 페깅 알고리즘 비정상 작동 △LUNA 유통량 및 시세의 급격한 변동
△유의미한 진척이 없음 △회원 보호 등을 꼽았다. LUNA가 상장폐지됨에 따라 업비트 내 LUNA 출금은
오는 6월 19일까지만 지원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LUNA는 현재 99.98% 내린 0.000035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31
루나 폭락에…차이카드 이용자 우려 확산 “잔액인출, 자동충전 중지했다”
미디어 직썰에 따르면, 한국산 가상자산 테라(루나, LUNA)와 자매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의 폭락 사태에 차이(CHAI)카드 이용객들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차이카드는 루나 코인을 통한 선불형 체크카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차이카드 측은 “지난 3월 루나를 통한 서비스를 종료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미리 루나의 폭락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엔 “억측”이라고 강조했다. 차이카드는 BC카드와 테라 블록체인 개발사 테라폼랩스(테라),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서비스사 차이코퍼레이션이 함께 만든 선불형 체크카드로 지난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된 바 있다.
17:30
회생법원,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디센터에 따르면, 법원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처음으로 맞손을 잡고 도산절차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서울회생법원은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가상자산의 원활한 도산절차 업무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회생법원과 가상자산 거래소 간 협력을 통해 도산절차 시 채무자의 가상자산 조회·평가·환가 절차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거래소들은 △도산절차 접수시 채무자나 법원의 가상자산 조회 △파산관재인의 자산환가 방안 △도산절차에서의 원활한 가상자산 관련 업무 수행 등과 관련해 법원과 협력할 예정이다.
17:27
바이낸스, 5시 30분 LUNA 및 UST 완전 상장폐지
바이낸스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13일 17시 30분 LUNA/BUSD, UST/BUSD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오늘 오전 9시 40분 LUNA/BUSD 페어를 제외한 모든 LUNA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 바 있다. 바이낸스 BUSD 마켓 기준 LUNA는 현재 0.0000154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23
테더 CTO “UST, 너무 빠른 성장이 독…유틸리티 부족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더(USDT)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ST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상환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였으며, 지나치게 빠른 성장이 오히려 실수를 자처하게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UST의 유틸리티는 이자 농사에만 국한되었으며, 실제 결제나 거래에는 사용되는 사례가 극히 적었다. 반면, 테더는 생활 필수품부터 실제 구매 활동이 쓰이며, 수 많은 유틸리티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