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2 코인 뉴스
01. FTX 커뮤니티 관리자 “해킹 맞다”
FTX가 해킹을 당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FTX 커뮤니티 채팅방 관리자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이를 리트윗했다.
02. FTX 해커, DEX에서 토큰 매도 중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FTX에서 이체된 대량의 암호화폐가 DEX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x59ab)로 시작하는 주소(해커)의 UNI, stETH, 1INCH, WBTC, SUSHI, YFI, LDO가 매도된 상태이며, PAXG, LINK, MATIC, AAVE, SNX, SHIB, APE는 아직 매도되지 않았다. 또한 (0xd801)로 시작하는 주소로 SRM, MATIC, CHZ, DYDX, BAND, MANA, ENS, CEL, HT, GRT, GALA, CRV 등 총 1억 6600만 달러의 FTX 자금이 이체되었다.
03. 저스틴 선 “후오비·폴로닉스·USDD, FTX 익스포저 없다”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후오비, 폴로닉스, USDD는 FTX에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았다. 자금 왕래도 없었다. 사용자 자산 준비금 비율은 100% 이상이다. 후오비의 경우 중국 본토발 300억달러 이상 출금 요청을 처리 완료한 바 있다”며 “후오비는 인수로 인해 지난달 100% 머클트리 준비금 감사를 마쳤으며, 향후 30일 이내에 머클트리 감사를 재차 시행할 것”이라고 트윗했다.
04. FTX에 자금 있는 경우 앱 업데이트만 비활성화 추천
FTX 이슈를 중점 추적하는 오티즘 캐피탈이 “FTX에 보유한 자금이 있는 경우 FTX 앱은 삭제하지 말되 업데이트를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데이터는 향후 FTX 청구/소송에서 유용한 증거로 쓰일 수 있다. 단 돈을 잃지 않았다면 앱을 삭제하라”고 조언했다.
05. 외신 “FTX 해킹, 내부직원 자작극 가능성 있다“
우블록체인이 “고위 보안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FTX 해킹 사건이) 내부직원의 미친 작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FTX 파산으로 인해 평생 모은 돈을 모두 날린 내부 직원의 소행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