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노밍쿠 입니다. 최근 가상 자산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9월로 예측된 이더리움의 더 머지(The Merge) 이벤트입니다.
이것은 기존에 방식으로 채굴되었던 이더리움이 예치 후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되는 것을 뜻하죠.
POS 스테이킹 방식이 환경문제나 트랜잭션 부하 해소에도 좋은데
문제는 이로 인해 기존 채굴장들은 기껏 갖추어놓은 장비들이 쓸모가 없어지게 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부랴부랴 대체 코인을 찾게 되는데, 이때 가장 우선순위로 떠오른 것이 입니다.
채굴
채굴계 거장 우지한의 비트메인이 운영하는 마이닝 풀(채굴장) Antpool은 ETC에 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죠.
헌데 보통 암호화폐에 투자를 한다는 것의 의미는 해당 코인 매수일 가능성이 가장 크고 이유는 저가에 매수해서
고가에 팔기 위함 더하기~ 시세를 올려야 채산성을 높이기 위함이겠죠.
비탈릭 조차 며칠 전 이더리움 클래식에 우호적인 이야기를 했고 이후 마이닝 풀들은 ETC 채굴로 전환을 하고 있는 시점 입니다.
그로 인해 비트코인을 포함 한 수많은 POW 암호화폐들이 일주일 간 큰 상승으로 불마켓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라는 녀석의 상승률은 눈부실 정도이죠.
그러면 이렇게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전환이 되었을 때 채굴로 인한 수익 즉,
채산성이 좋아야 의미가 있을 텐데요.
과연 실제 어느 정도 일지 채굴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제 7/28까지 동일 한 해시 파워(장비)로 채굴 시,
ETC/ETH 비율이 90% 정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돌았었고..
금일까지 상승하면서 드디어 채산성이 이더리움을 능가했더고 하네요.
즉, 마이닝풀 입장에서는 더머지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이클을
채굴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게 된 것이죠.
더군다나 무제한 발행되는 ETH와 달리 ETC는 총 발행 한도가 2.1억 개로 정해져 있기에
어찌 보면 비트코인 다음으로 순수하게 자산의 가치를 가지는 암호화폐이기도 합니다.
마치 2021년 초 불마켓을 연상시키는 ETC의 질주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아마도 이더리움과 함께 커플링이 되어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으며
비트코인의 시세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치겠죠.
지난 28일 미국의 금리 인상 수준은 예측 범위 내에 들어와있고
경기 침체가 아니라는 파월 의장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이때 나스닥을 비롯해서 전체 가상 자산 시장도 이틀간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그로 인해 비트코인 역시 최근 6주 이내 가장 높은 시세까지 상승하였는데 모처럼
여름휴가 직전 즐거운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트다오 BitDao도 많이 올라서 좋네요.
이게 젤 비중이 높았기 때문ㅎㅎ
제가 좋아하는 무료 채굴 코인 코어(Core, BTCs)의 경우에도
올해 12월까지는 모바일로 얻을 수 있지만 이후
전용 장비가 필요한 POW 채굴 방식으로 전환이 됩니다.
총 발행략은 21억 개이며 현재 4억 2천만 개가량이 유통되고 있죠.
재단에서는 지난 7월 18일 브랜드명, 사토시에서 코어 Core로 변경되는 공지를 하였습니다.
이후 채굴 앱을 제외하고 트위터나 공식 홈페이지 모두 CORE로 표기가 되고 있죠.
당초 6월이었던 메인넷이 연기가 되고 있는데 채굴 코인 인기가 많은 지금 상장이나
메인넷 론칭에 딱 좋은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새 트위터 팔로워 수는 54만을 넘었고 간간이 공식적인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공식 사이트도 열렸고 이곳에서 업그레이드된
백서를 열람해 볼 수 있답니다. 링크는 아래를 클릭~
무료 채굴 코인 전체 순위 1,2위를 다투는 코어 코인은 꾸준히 모아두시기 바라며
채굴 코인 순위를 정하는 글에서 추가 소식 전달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휴가가 시작되었는데 마침 인기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나와서
느긋하게 플레이를 해 보는 중입니다.
암호화폐 시장도 불마켓이라 마음이 더욱 여유롭네요. ㅎㅎ
다들 즐거운 여름 되시고 이쁜 추억 많이 만드는 휴가 보내시길 바랄께요!!
그럼 다음에 보아여 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