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여준 코인시장에서 살아남고 있는 “8×8 프로토콜 차트“에 대해 분석해보려합니다.
8x8프로토콜(EXE)는 현재 캐셔레스트, 네임빗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으로 하락장 속에서도
지속적인 우상향 차트를 보여준 케이스로 유명합니다.
차트를 보면서 매수/매도 관련한 체크 포인트들과 어떠한 관점으로 봐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하나씩 분석해 보겠습니다.
8×8 프로토콜란
시작하기 전 먼저 “8×8 프로토콜“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8×8 프로토콜(EXE) – 펀드레이징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이미 블로그에서 몇 차례 소개드렸던 8×8 프로토콜은 EXE토큰을 중심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하는 “펀드레이징” 기반 플랫폼으로 8개의 팀으로
구성된 Team8의 연합 프로젝트 입니다.
기존의 ICO/IEO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백서 그리고 페르마 블로그에 포스팅된 8×8 프로토콜 관련 내용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기존 ICO의 몰락… – 토큰 이코노미 설계의 부재
기존의 ICO 방식의 프로젝트들이 하나 둘 가격방어를 못하거나 실 서비스가 나와도 “신규매수”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이미 수차례 경고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프로젝트들의 가격은 보지 않아도 엄청난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더욱 기축으로 사용되는 비트코인 또한 하락인 경우 더 심화됩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어떤 방식으로 시작 해야할까?
– 차트에서 답을 찾다
단적인 예로 “어떤 프로젝트”인지 잘 모른다고 가정해봅니다. 단순히 “토큰 이코노미”와 “차트”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됩니다.
우상향하는 프로젝트란, “토큰의 수요/공급” 법칙에 따른 가격 상승입니다.
캐셔레스트 차트를 보면 8천8백만개 정도 유통되었습니다. 초기에 모든 코인을 풀어버리면서 최초 적정가를 찾게 됩니다.
이러한 최초 적정가는 “평균 매수” 가격을 의미하게 됩니다.
평균 매수 가격 이상으로 계단식 상승을 보여줌으로써 쉽게 말해 “이쁜 차트”를 만들게 됩니다.
매 봉마다 매수/매도가 행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째서 지속적으로 가격이 유지되면서 오르는 걸까요?
가격 유지의 비밀?! – 모금액으로 차트 관리
ICO로 모금한 금액을 차트 관리에 사용할까?
여러 ICO 프로젝트들의 커뮤니티에 속하다보면 아주 “재미있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차트 관리 안하나요?” 라는 타입의 질문을 하게 됩니다.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차트는 “매수/매도”자가 만드는 것이지 관리라는 말 자체가 이상한 질문입니다. 실상 “차트 관리”라고 부르는 것이 돈을 받쳐놔라~ 라는 말입니다.
일정 가격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돈”을 받쳐 놓을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 돈은 여러분들이 ICO에 참여한 모금액으로 프로젝트 사 입장에서는 당장 플랫폼 개발과 다양한 비지니스 구조를 위해
사용해야하는 모금액을 단순 차트를 위해 사용하기엔 매우 난처한 입장일 듯 합니다.
그리고 가격을 받쳐놓아도 무리하면서 까지 돈을 쓸 이유는 없습니다.
서비스 조차 만들기 힘든 재정상황과 모금했던 이더리움/비트코인의 덤핑… 대다수 프로젝트사들은 재정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8×8프로토콜(EXE)는 어떻게 가격을 유지하며 상승을 만들어 냈을까요?
8×8 프로토콜 – 지속적인 손바뀜
지속적으로 손바뀜이 일어난다?
8×8프로토콜(EXE)의 차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80원 / 140원 / 170원
EXE코인 주요 구간 정리
위 4 구간의 차트를 유심히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거래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자전거래가 아닌 실 물량이 거래되었다는 뜻 입니다.
쉽게 말해 80원에 매수한 사람들이 140원에 정리하고 나가며, 신규 매수가 들어와 손바뀜이 일어난 것 입니다.
이렇게 손바뀜이 일어난 사람들을 통해 평균 매수 단가가 80원에서 140원대로 올라가고 다시 170원대로 손바뀜이 일어난 구조 입니다.
지속적으로 손바뀜을 유도하며 평균 매수 단가를 끌어올려 비트코인의 하락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초기 유통량을 확 줄이는 결정적인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EXE코인의 유통량을 8천8백만개로 줄이며 토큰의 가치를 확 끌어올리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현재 총 발행량을 8억8천만개 중 센트럴뱅크(CB) 7억여개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CB는 8×8프로토콜 생태계를 위해 개발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프로젝트가 나오면서 사용되는 토큰입니다.
또한 ISOFT 파트너사가 보유한 8천8백만개는 10년간 락업을 걸며 매월 조금씩 분배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