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넘쳐나는 악재 대응방안은?

크립토 쪽에서 좋은 소식이 없죠. CPI하락 및 환율하락으로 증시가 숏 커버링이 나오는 것과 크립토는 대조적인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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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이더리움 시세는 바닥을 모르고 아래를 향해 갑니다. 공포감이 극에 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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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소식들을 보다보면. 정말 투자하고 싶지 않은 지금입니다.

FTX파산 이후로 크립토에는 악재가 산적해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해왔던 크립토 시장이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이미 1/4토막씩 나고 해서 더 빠질 게 있을까 싶었는데 바닥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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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숏 치는 게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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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해커가 쌤인지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하락세에 일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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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보유자들이 몇 개월의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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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악재가 넘쳐납니다만. 어쨌든 온체인데이터는 비트코인이 바닥에 가까웠음을 알리는 신호들을 보냅니다. 그것 때문에 크립토를 못 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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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를 가리키는 해시레이트가 최고치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해시레이트와 가겨은 같은 흐름을 보여왔죠. 논리적으로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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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 = Dollar Cost Aver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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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특정 자산을 일정 기간을 정해두고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투자 방법을 말합니다.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매수할 수 있다면 평단가가 떨어지고 수량이 많아져서 반등장에서 이익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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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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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보니깐 이게 안되는 이유는 확신이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돈이 정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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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인 저는 대출이자 갚고, 전세금빼주고, 세금내느라 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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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세입자대로 높아진 월세나 전세대출금리를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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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는 장사가 안되니 돈이 없구요. 돈이 없어서 DCA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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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바닥에서 살 용기와 확신이 없는 게 아니라, 바닥에서 줍줍할 수 있는 현금이 없다는 게 슬픈 겁니다. 그래서 DCA를 실천하려면 다른 게 아니라 자산 시장에 대한 공부와 함께 어떻게든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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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건 DCA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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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를 실천하려면 현금흐름을 늘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지출을 줄이고,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또 다른 부수입을 창출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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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이가 더 많은 자산을 하락기에 축적할 수 있는 격차를 만들어 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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