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14일 암호화폐 코인뉴스
18:23
우크라이나 경찰, 연간 2억 유로 암호화폐 사기 범죄조직 연루자 신상 공개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 사이버 범죄 수사대가 암호화폐와 증권에 대한 투자로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피해자를 양산한 국제 범죄 조직 연루 우크라이나 시민 5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해당 범죄를 저지른 조직은 유럽 전역에 사무처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천 명의 직원이 존재한다”며 “예상 연간 피해액은 2억 유로(약 2억 700만 달러) 규모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범죄조직의 소탕을 위한 작전은 우크라이나 경찰 당국과 유로폴(Europol), 유럽연합 법집행협력기구(European Agency for Law Enforcement Cooperation),
유럽연합 사법협력기구인 유로저스트(Eurojust)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18:21
외신 “중앙화 거래소 신뢰 하락에 유니스왑 거래량 증가 추세”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중앙화 거래소(CEX)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내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우블록체인은 “유니스왑 V2 및 V3에서 발생한 트랜잭션 수수료로 인해 최근 일주일 동안 2,300 ETH가 소각됐다.
유니스왑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의 급증은 최근 ETH 공급량을 디플레이션 상태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 활동 역시 최근 정점을 찍었으며
탈중앙화 거래소 내 USDC 거래 주소 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18:17
크립토닷컴 CEO “SRM 출금 중단, FTX와의 관계 때문…준비금 돌려막기 사실무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 크립토닷컴 CEO가 오늘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AMA에서
“GALA, SRM, RAY 등 일부 토큰을 제외하고 크립토닷컴 내 암호화폐 출금은 원활하게 처리되고 있다. SRM의 출금 중단은 FTX와의 밀접한 관계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게이트아이오 등 거래소를 향한 대규모 암호화폐 이체와 관련 “자금이 손실될 위험은 전혀 없었다. 시스템 상 우리는 회수할 수 없는 곳으로 돈을 보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일부 거래소들이 준비금 증명 시점에 맞춰 서로 자산을 이체해주며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18:10
클레이튼, 알라메다리서치 GC 자격 박탈
클레이튼(KLAY) 팀이 방금 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FTX 관계사 알라메다리서치(이하 알라메다)를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GC) 멤버에서 제외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클레이튼 재단은 “FTX 파산 사태의 영향으로 알라메다가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것이 적절치 않으며, 컨센서스 노드(CN) 운영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했다. 알라메다리서치가 CCO 레터 상 명시된 GC 의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예외적으로 GC 자격이 빠르게 해제 및 종료시켰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KLAY는 현재 0.20% 내린 0.17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8:04
크립토닷컴 CEO “출금 정상 처리 중…대출 담보로 CRO 활용 안해”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 크립토닷컴 CEO가 오늘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AMA에서 “크립토닷컴 내 출금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으며, 문제없이 계속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이 그는 “크립토닷컴의 대차대조표를 견고하다. 또 크립토닷컴은 자체 토큰인 크로노스(CRO)를 대출 담보로 활용하지 않는다. 크립토닷컴의 모든 자산과 부채는 준비금으로 1:1 뒷받침되고 있다. 그리고 FIFA의 2022 월드컵 공식 후원사 자리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CRO는 현재 0.73% 오른 0.0682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8:03
성일종 “FTX 파산에 가상자산 투자자 불안…보호 장치·불공정거래 규제 마련 시급”
조선비즈에 따르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FTX 파산과 관련해 “디지털 자산의 경우 국제적 상황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입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지만 FTX 파산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이용자 보호 장치와 불공정거래 규제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한 ‘디지털 자산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거래 환경 조성’ 제4차 민당정 간담회에서 “FTX발 불안 요소로 다시 한번 국내 디지털 시장 불안정성이 커질 우려 있으므로 더욱 꼼꼼하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FTX사태가 국내 코인시장의 불안정성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