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17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8:33
FTX 바하마 청산인 “FTX, 심각한 사기이자 부실경영 케이스”
FTX 바하마 청산인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파산법원에 제출한 챕터15 파산 신청 자료를 통해 “FTX의 붕괴는 심각한 사기이자 부실경영이 빚은 사태”라고 지적했다.
바하마 법원이 임명한 청산인들은 “사실상 FTX는 바하마에서 운영됐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챕터11 파산이 아닌 챕터15 파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FTX 그룹은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자산 매각을 중단해야 한다고 청산인들은 강조했다.
챕터15 파산 보호는 외국계 기업이 회생을 추진할 때 미국 내 채권자들의 채무 변제 요구와 소송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룸버그를 인용 FTX 바하마 청산인들이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FTX의 챕터15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18:26
아발란체 창업자 “FTX, FTT 가격 방어하려 다른 토큰 덤핑”
에민 귄 시러(Emin Gün Sirer) 아바랩스(아발란체 개발사) 창업자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는 다른 토큰을 덤핑해 자신들의 FTT(FTX 거래소 토큰)의 가격을 방어하려 했다. 여기서 대부분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진짜 문제는 그들이 시장 조작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아발란체 재단은 FTX 익스포저가 거의 없어 피해도 미미하지만,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우리에게 끼친 피해는 FTT 가격 방어에 다른 토큰들을 덤핑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VAX는 현재 1.21% 내린 13.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8:25
체인링크, 이더리움 NFT 바닥가격 피드 서비스 론칭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LINK)가 이더리움에서 NFT 바닥가격 피드 서비스를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아즈키, BAYC, 클론X, 쿨캣츠 등 10종 NFT 컬렉션을 우선 지원한다.
18:19
외신 “바이낸스, 보이저 자산 매입 입찰 준비 소식에 VGX 50%대 급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바이낸스의 미국 자회사 바이낸스US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 자산 매입 입찰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간 이후 보이저의 자체 토큰 VGX 가격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늘 장중 최고 55% 오른 0.45 달러까지 상승했던 VGX는 현재 41.60% 오른 0.406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21일 이후 최고가다. 한편, 보이저디지털은 FTX의 파산으로 기존 FTX US와의 계약은 효력을 잃었다며 11일(현지시간)부터 자산 매각 경매를 재개한 바 있다.
18:18
로빈후드 10월 암호화폐 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10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3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2% 감소했다. 일평균 암호화폐 거래량은 20만달러로 전년 대비 55% 감소,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바이낸스 거래소 수수료 20% 할인 가입 바로가기
18:02
업비트, 23일 11시부터 STMX 입출금 일시 중단…토큰 스왑 영향
업비트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스톰엑스(STMX) 토큰 스왑 진행에 따라 23일 11시부터 STMX 입출금 서비스 지원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TMX는 현재 2.79% 오른 0.0051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50
美 하원의원, ‘FTX 후원금’ 질문에 “말하고 싶지 않다”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의원이 “민주당원들이 FTX로부터 후원 받은 선거 자금을 돌려줘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말하고 싶지 않다. 실제로는 민주당과 공화당 둘 다 후원금을 받았다”고 답했다. 맥신 워터스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다음달 FTX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7:38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 분리 검토…특금법 시행령 개정 추진
이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체자산과 이용자 예치금을 완전히 분리하도록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령을 바꾸는 방안을 국민의힘과 정부가 검토 중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거래소 자산과 예치금 분리를 위해 특금법 일부개정을 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민주당이 크든 작든 정부·여당 입법을 모두 막고 있는 상황이라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금법 지침인 시행령을 바꿔 조치할 수 있는지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FTX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소 파산 시에도 예치금을 건들 수 없도록 하는 건 결국 입법이 필요하며, 입법에 걸리는 기간 동안에 일단 취할 수 있는 조치로 기존 거래소 자율규제 독려와 함께 특금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17:33
NFT 프로토콜 브리크, 22일 스타크넷 메인넷에 출시
NFT 빌딩 프로토콜 브리크(briq)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2일 스타크넷 메인넷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브리크는 지난해 스타크넷 테스트넷에 첫번째 버전을 출시했으며, 지금까지 9.6만개 고유주소의 참여로 NFT 11.6만개가 생성됐다는 설명이다.
17:18
저스틴 비버가 산 NFT 가격도 추락…$131만→$7만
워쳐구루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지난 1월 500 ETH(131만 달러)에 구매한 BAYC #3001 가격이 현재 7.4만 달러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04
외신 “바이낸스 US, 보이저 디지털 자산 매입 입찰 재준비”
코인데스크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낸스 US가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의 자산 매입을 위한 입찰을 다시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앞서 FTX가 보이저 디지털의 자산을 매입하기로 했으나 파산 신청 이후 거래가 무산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보이저가 14억2000만 달러 규모 자산을 FTX에 매각하기로 했으나, FTX의 파산 신청으로 인해 매각이 성사되지 않았고, 이달 11일 입찰 절차를 재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