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브릴라이트코인 백서 함께 읽기
우리의 목표와 미래의 게임
우리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진일보”와 같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고립되어 있는 게임간의 경계를 허물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게임 자산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입니다.
우리는 이 생태계를 통해 게이머의 자산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중개자나 수수료 없이도 안전한 자산 거래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시스템은 게임의 경계를 뛰어넘어 게이머의 자산을 이동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개발사에 귀속되어 있는 게임 자산을 소유권자여야 마땅할 게이머에게 되돌려 줄 것입니다.
우리를 포함한 거의 모든 게이머들은 가까운 미래에 VR(가상현실) 기반의 게임이 보편화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AR(증강현실) 기반의 “포켓몬 고” 게임은 공전의 대히트를 치며 수많은 아류작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VR과 AR의 장점을 딴 MR(융합현실) 기반의 게임도 머지않은 미래에 보편화 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와 같이 게임의 하드웨어적 형태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드웨어 기술의 발전과는 별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하던 내 캐릭터와 장비들을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옮겨와서 사용할 수 있고, 오늘 신규로 출시된 VR 게임에 내 “오디션”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와서 사용할 수 있는 미래의 게임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현재의 레거시 게임 기반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고,
실현된다면 게임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개발한 게임이 많아지는 때의 일이 되겠지만,
만약 그것이 전 세계의 모든 게이머들이 원하는 방향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레거시 게임 기반에서 실현 가능한 부분들부터 점진적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묵묵히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백서 함께 읽기
얼마 전에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실 겁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미래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고 영화로 보여주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였기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모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때는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에서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VR게임 속에 구축된 하나의 초연결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캐릭터로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게임을 하며,
게임 속에서 획득한 게임머니로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브릴라이트가 구축하고자 하는 게임 플랫폼도 이와 같습니다.
백서에 나와 있듯이 브릴라이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하던 내 캐릭터와 장비들을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옮겨와서 사용할 수 있고,
오늘 신규로 출시된 VR 게임에 내 “오디션”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와서 사용할 수 있는 미래의 게임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오아시스에서와 같이 하나의 캐릭터로 레이싱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 슈팅 게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며 각각의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모든 게임 세상에서 통용하고,
더 나아가 실제 생활 속에서 필요한 재화도 구매할 수 있는 것까지 말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초연결사회까지 구축은 당장에는 하지 못하겠지만,
‘레디 플레이어 원’의 배경시점이 된 2045년이 되면,
브릴라이트가 실제 영화 속 오아시스와 같은 모습까지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꿈을 갖고 브릴라이트 팀은 오늘도 즐겁게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