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클레이튼은 엔터프라이지급 네트워크 안정성을 제공하는데에 초점을 맞춘 BFT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에서 유지/보수되고 있습니다.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실(Klaytn Governance Council)은 카카오,LG전자,아모레퍼시픽,신한은행,바이낸스 등 30+개 다국적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레이튼은 퍼블릭(Public) 블록체인과 프라이빗(Private) 블록체인의 장점들을 취합한 하이브리드(Hybrid)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 덕분에 분산형 대장(Decentralized ledger)기술과 거버넌스를 도입하면서도 높은 거래처리량(Transaction throughput)을 자랑합니다.
이 외에도 클레이튼 네트워크는 EVM을 운영하며 솔리디티(Solidity)스마트 컨트랙트의 실행을 지원합니다.
디파이,NFT,게임등의 영역에 걸친 각종 탈중앙 어플리케이션(Dapp)들은 이러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통해서 클레이튼 네트워크 상에서 구동됩니다.
특징
클레이튼이 발표한 메인넷’사이프러스(Cypress)’는 이더리움을 포크해 만들어
이더리움 생태계 개발자들이 클레이튼용 비앱을 개발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클레이튼의 다른 블록체인과 가장 뚜렷한 차이는 완전히 탈 중앙화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클레이튼 생태계에 글로벌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했고, 현재 수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하고 있어
생태계가 탄탄하지만 블록체인의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탈 중앙화 관점에서 바라보면 상당히 중앙화돠 구조라는 점입니다.
클레이튼은 대기업들이 요구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의 요소를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형태로 되어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주요 기업들의 협의체(컨소시엄 노드)가 합의가 필요한 주요작업을 처리하고, 합의가 필요하지 않은 작은 작업은 퍼블릭 노드가 처리합니다.
효율을 중시한 선택이겠지만 어느 정도 탈 중앙화를 포기한 결정이어서 아쉬움이 따르는 부분입니다.
클레이튼 전망
클레이튼은 저에게 있어 애증이 있는 코인입니다.
처음 이 시장에 들어와서 첫 매수했던 코인이 클레이튼이었고 400%의 수익을 줬던 코인입니다.
클레이튼의 가장 큰 장점이라하면 카카오에 자회사인
그라운드X에서 만든 코인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사실 카카오에서 개발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카카오라는 대기업에서 개발되었고 카카오에 SNS플랫폼과 다양한 플랫폼들을 만들고 있는 회사이니 만큼 클레이튼 또한 전망을 좋게 봤습니다.
클레이튼은 국내많은 대기업들과 파트너쉽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낸스,후오비,해쉬키등 외국 기업들또한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오르빗체인,디카르고등과 더불어 최근 보라코인과
밀크코인도 클레이튼 생태계에 참여하며 클레이튼
생태계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에 가보시면 카카오클립에서는 클레이튼을 송금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딱히 크게 사용처가 없지만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까지 탄탄하게 구축해 놓은 카카오에서는 클레이튼으로 어떠한
쓰임새로 쓰일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나 국내에서도 CBDC(디지털화폐)를 도입한다고
하였고 한국은행에서는 클레이튼이 낙찰되며 모의실험중에 있습니다.
클레이튼은 네트워크 생태계확장성과 특히나 카카오에서의 SNS,페이,TV등등 서비스 플랫폼에서
압도적인 컨텐츠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CBDC도입하기에 가장 적합하며
NFT,디파이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어 전망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