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는 페이코인 시세 리워드코드
페이코인이 1,000원 중반일 때 욕심을 내려놓고 팔았는데 몇 시간 뒤에 5,000원을 넘겨버렸다. 뉴턴의 말처럼 사람들의 광기는 계산할 수가 없는 듯… 현재는 2,000원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중. 앱에다가 비트코인 결제도 지원하겠다는 건데 페이코인까지 25배까지 오를 일인가 싶다.
하지만 이런 시장을 이해하려고 하는 내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거겠지. 코인은 24/7 제어장치 없이 운영되다 보니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하루 사이에 25배 오를 수도, 스물 다섯 토막 날 수도 있는 곳이다….
다른 알트코인에 비하면 비트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게 학계 정설.
페이코인 가격이 급등하다 보니 난감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일단 코인 가격이 스테이블하지 않다 보니 현금이라기 보다는 주식과 같은 성격의 투자/투기성 자산에 가까워지고 있다.
가즈아~를 외치는 사람은 지금이라도 매수하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처럼 현 시세가 과열됐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바로 처분하게 된다. 이러면 페이코인 앱으로 결제할 때마다 현금으로 페이코인을 구매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은근히 귀찮다.
페이코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앱에서 현금으로 달코인을 구매하고, 달코인으로 페이코인을 전환해서 결제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사용자 급증으로 시스템이 다운되는 바람에 달코인 → 페이코인 전환 길이 막혀버렸다. 그러니까 페이코인을 다 팔아버린 나로서는 페이코인 앱을 쓸 수 없게 돼버린 상황.
남은 방법은 암호화폐 거래소 가서 페이코인을 사고 페이코인 앱 지갑 주소로 전송하는 것 밖엔 없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게 업비트에서 사면 24시간 동안 출금 제한이 걸린다. 그 사이에 오르면 매우 기쁘겠지만, 만약에 폭락하기라도 한다면…
ps. 그래서… 리퍼럴 이벤트에 숟가락을 엊어봅니다. 기승전 이벤트! 이 바닥에서는 에어드랍이라고 합디다.
다날에서 운영하는 페이코인 앱에 신규 가입하면 5PCI(1만 원)을 받고, 추천해준 사람도 3PCI(6,000원)을 받는 리퍼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도미노피자,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각종 가맹점에서 15~3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받은 코인 거래소에 파세요
그런데 위에 언급한 리퍼럴 조건은 24일까지만 유효합니다. 25일부터는 추천인 0.5PCI, 1PCI 지급으로 변경돼 받는 돈이 1만 원에서 2,000원으로 축소됩니다.
6,000원은 맥주가서 CU 한잔 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ㅋㅋ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하는 느낌으로다가… CU에서만 파는 캔 맥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