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코인 매도 사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인터뷰 요약
좀 전에 친구가 위메이드 대표의 인터뷰 요약본을 공유해 줬는데… 솔직히 내용을 믿을 수가 없어서 처음부터 전부 들었다. 잘못 적힌 게 아니라는 게 반전. 그래서 내용만 보충함.
다른 건 모르겠고… 위믹스 팔아서 그 돈으로 게임사 투자하면, 그 게임사의 주주는 위메이드 아닌가? 내가 주식 세계에 있어와서 그런지 아직은 크립토 철학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youtube. 위믹스 매도 논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답한다
1. 위메이드의 위믹스 보유 물량 83%
마케팅 물량, 프라이빗 세일 물량(크립토 윈터 때 팔지 못하고 남은 것) 포함
2. 위메이드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믹스 총 발행량 10억 개. 나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계획 없음.
3. 월 1,000만 개씩 위믹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음.
4. (위믹스를 시장에 내놓으면, 위믹스 홀더에게 좋은 점이 뭐냐?)
위메이드 게임 생태계가 커지고, 위믹스가 기축통화가 되면 위믹스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가치가 될 것. 그 길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믹스를 붙잡고 기도한다고 해서 그 길을 갈 수 없다.
5. (왜 위믹스를 팔아서 자금을 조달하냐? 유상증자, CB 발행 등 다른 방법도 있는데.)
위믹스처럼 엄청난 재원, 잘 쓰면 늘어나는 재원을 왜 회사가 안 써야 하는가?
6. 장현국 대표에게 위믹스 홀더란? “위메이드의 비전을 믿어주는 사람들”
7. (위믹스 홀더에 대한 보상은?)
최고의 보상은 위믹스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
8. (위메이드의 전략 비판에 대한 입장..)
지금 맞다고 생각하는 게 나중에 틀렸다고 생각할 수 있음. 반대로 지금 틀렸다고 생각해도 나중에 맞을 수 있음. 다양성이 중요함. 위메이드의 맞고 틀림은 지금 판단할 문제는 아님. 각자의 전략으로 자기 것을 추진하는 게 맞지 않나.
9. 크립토 펌핑. 우리는 하지 않았다. 자본시장에서는 시세조종.
팀 멤버에게 아직 위믹스 물량을 주지 않았음. 3년 후에도 살아남고 성과를 거두면 줄 것.
10. 앞으로는 위믹스를 매도하기 전에 공시할 수 있는 공간에 같이 공시하겠다.
11. 홀더들 보상체계는 없다. 가격이 10배, 100배 올라가는 게 최고. 다른 보상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12. 우리는 미르4에서 배운 것이 있음. 잘한 것, 못한 것은 다음 게임들에 반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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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위믹스 플랫폼 생태계
– 미르4가 웰메이드 게임이다. 한국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 플랫폼 섭외 대상: 초기에는 성과를 거뒀지만, 라이프 스타일로 가라앉은 게임.
– 재미있는 게임을 요구하는 유저들 대상: 기존의 검증된 게임으로 가는 것이 빠름.
14. (위믹스 매도 자금으로 선데이토즈를 인수했다면, 선데이토즈 게임 수익은 에어드랍해야 하는 거 아닌지?)
당장은 계획 없음.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된다면 연구해 볼 수는 있음.
15. 플랫폼 사업자로서 가격에 개입하는 것은 시장에 도움이 안 됨.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 미르4 게임 입장에서는 드레이코 가격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도 있음.
16. (위믹스 생태계에서 홀더의 역할은 무엇인지.) Play & Earn
크립토로 시작한 게임은 재미가 없음. 재미가 없는데 돈을 벌면 노동.
게임은 재밌어야 함. 그렇게 하면서 돈을 벌면 더 재밌음.
17. (게임마다 자체 토큰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 위믹스 가치가 떨어지는 거 아니냐?)
위믹스는 기축통화. 위믹스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은 오를 것.
게임은 게임 토큰으로 경제 성장을 가져가고, 위믹스는 게임 코인의 성장을 흡수하는 형태
18. (공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겠다.
19. (위믹스 토큰을 파트너사에 주는 방식으로 제휴처를 늘리는 방안)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 경우도 있음. 위믹스로 투자한 경우, 현금으로 투자한 경우 구분할 것.
우리도 위믹스 토큰 지급을 선호. 3년 락업하는 것을 선호. 하지만 M&A는 상대방 입장도 고려해야 함.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현금으로 줄 수밖에 없음.
20. (바이낸스 상장은 언제?) 모름.
21. (업비트 상장) 몰랐음.
22. 목표는 전 세계 거래소 상장
23. (클레이튼 외 다른 체인) 기술적인 부분. 경제적인 부분.
클레이튼이라고 글로벌에 제약이 있지 않음.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클레이튼으로 함. 클레이튼 말고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도 고려하고 있음.
24. 위믹스 팔아서 마켓플레이스 넓힐 것.
25. 위믹스 월렛 비밀번호 초기화 불가 (탈중앙화 되어 있음) 비밀번호 잃어버리면 끝.
26. 위믹스 가격 상승을 위해 위믹스를 소각하거나 에어드랍할 예정은 없음
27. 샌드박스는 보유물량을 다 팔아서 투자 유치를 통해 생태계 넓히는 것 같다. 위믹스는 외부 투자 안 받고 위믹스 팔아서 생태계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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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대표의 전 재산은 위메이드 주식 (미래에는 위메이드, 위믹스일 것?)
29. 위메이드, 위믹스 운명 공동체. 다 같이 살거나 다 같이 죽는 것.
30. (위메이드 주식 VS 위믹스 VS 드레이코 당신의 선택은?)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한 몸임.
가상화폐 위믹스 코인, 마법의 샘물인 건가?